시보동 12월 13일 후기입니다.

낡은아코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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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오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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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미니언(본판+시사이드) 3인플 1회

본판5장 시사이드5장으로 구성했는대 지속카드는 하나도 뽑히지 않았습니다. 빠른 보물지도 2장 + 입항금지로 도둑을 막았으나 이후 속주에 2개 공작령과 사유지에 1개씩 입항금지 토큰이 쌓여서 정말 승점 사기 힘들어 모두가 괴로운 재미있는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입항금지로 승점카드를 막는 플레이는 처음이였는데 정말 독특한 느낌이 나면서 게임이 재미있게 되더군요. 역시 도미니언은 할때마다 다양한 상황이 일어나기에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2. 한밤의 늑대인간 3인플 2회

이번에 한글판 펀딩에 성공한 한밤의 늑대인간이 계속되던 배송지연이 드디어 끝나고 지난 금요일에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3인부터 지원하기에 테플겸 한번 돌려봤는데... 기본 조합으로 했을때 3인은 매우 추리가 쉬워져서 조합을 바꾸거나 아님 여러명이 해야할꺼 같았습니다.

3. 버건디의 성 3인플 1회

이번 블프때 19불 아마존 행사로 구매한 버건디의 성입니다. 구입후 약 3~4번 플레이 해봤는데 전 이상하게 배는 잘 건들지 않게되네요. 이번엔 건물칸을 다채우는걸 목표로 하느냐고 성과 배는 거의 손대지 못했네요. 역시 좋은게임이라 그런지 계속 더 플레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4. 곤충채집 3인플 1회

역시 펀딩에 참여했던 곤충채집입니다. 기본은 셋콜렉션 게임으로 뒷면을 보고 모아야하는 곤충을 누가 들고 있을지 추론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어턴에는 뽑아오기 불러오기 등록하기 중 한개를 하고 숲에깔린 카드 중 1장과 손패를 교환하여 턴을 끝냅니다. 뽑아오는건 도둑잡기처럼 아무 플레이어에게서 한장을 뽑아오는것이고 불러오기는 자신이 가진 곤충의 없는 색의 카드를 상대를 지목하여 부르고 성공했을경우 카드를 뺏어오고 추가로 불러오기를 할수 있습니다. 등록하기는 모든 카드를 다 모은 곤충 종류를 내리는 것으로 이렇게 내려놓는 카드가 각각 점수가 됩니다. 곤충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너무 리얼해서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론 매우 수려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더욱 맘에 드는 게임입니다.

5. 젝스님트 3인플 1회

다음 게임으로는 젝스님트를 해봤습니다. 이번 게임엔 중반에 20점을 한번에 먹어서 망했나 싶었으나... 다행히 그뒤론 운이 좋아 많이 먹지 않아 다행히 33점으로 끝났네요 ㅋㅋㅋ

6. 바겐 헌터 3인플 1회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마지막 게임으론 룰설명이 필요없는 짧은게임으로 바겐헌터를 돌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먹는 트릭은 벌점이되고 자신이 모으겟다고 선언한 숫자의 카드만 승점이 됩니다. 단지 매라운드 새로운 바겐을 찾는다는 설정으로 벌점 카드에서 숫자한종류를 인원에 따라 지정된 카드를 버리고 승점으로 묻을수 있습니다. 즉 상대가 먹을때에는 같은 숫자를 주면안되고 내가 먹을땐 같은 숫자를 먹어와야 합니다. 처음 할떈 뭔가 싶었지만 여러번해보니 약간 하는법이 보이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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