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K2 + Broad Peak + Avalanche) 독어판 개봉기입니다.

개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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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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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게임 구입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아무도 안 물어 보셨지만,,,)

1. 영문 텍스트 0 + 1인플 = 미국

2. 영문 텍스트 0 + 다인플 = 한국어판

3. 영문 텍스트 X + 1인플 = 독일

4. 영문 텍스트 X + 다인플 = 독일

K2는 영문텍스트가 없어서 독일에서 구입했습니다.

대부분 제품은 위와 같은 루트로 구입하시면 좀 더 저렴합니다.

특히 독일/폴란드쪽 회사의 제품은 생산을 그쪽에서 하기 때문에 독일이 미국보다 쌉니다.

K2도 독일이 미국보다 쌉니다.

기존 본판 / 확장1 / 확장2로 별도로 나오던 것이 합본해서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독어판부터 K2+브로드피크+아발란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로터스 프로그의 펀딩 공지를 보니, 아마 본사에서 생산 방향을 이제 합본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내년부턴 해외판도 K2+브로드피크+로체+아발란체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별도로 판매시 높던 가격이 합본 형태로 나오면서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K2+브로드피크+아발렌체의 독어판은 현지에서 40-44유로 정도입니다.(54,000-59,000원)

꼭 텍스트가 있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K2와 같은 제품이 많이 한글화되어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음 좋겠네요.

간단한 개봉기입니다.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독어 룰북이지만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한글 룰북 출력해서 봅니다.

푸짐하네요.

보드판 이외의 구성품입니다. (1-5인 게임)

트레이 한 곳이 깨져서 왔습니다. 사실 전 이런거 크게 신경 안씁니다. 트레이를 꽤 버리기도 하고요.

다만, 로터스프로그에서 분명히 K2관련 글을 모니터링 할 것 같아 피드백 조금 납깁니다.

로터스프로그의 제품도 아마 동일 공장에서 생산될 것입니다.(폴란드)

느낌상 거의 동일한 트레이에 로체 확장 보드 하나 더 얹는 구성일 것 같아요.

독일 내 유통이야 괜찮은데, 한국까지 가져와서 유통한다면 트레이 파손의 가능성이 굉장히 커보입니다.

보시다시피 트레이가 정말 얇습니다. 트레이 구조 또한 무거운 보드판으로 인해 사진상 부분이 깨지기 쉽습니다.

게임 보드판이 대부분의 무게를 차지할만큼 무겁습니다.

별도로 트레이 보강?과 같은 협상을 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로터스프로그에서 좀 신경 써 주셨음 합니다.

이대로 나오면 확장 보드가 하나 더 들어가기 때문에 무조건 파손 클레임 많이 나옵니다.

K2는 가끔 솔로로 하고, 주로 가족들과 할 것 같습니다.

K2+플람루즈가 있으니 가족 게임은 든든합니다.

이번에 펀딩하는 K2 제품 정말 저렴하게 나왔으니 많이들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 ]

+ 뽐뿌를 위한 추가 사진 +

트레이 정리 모습

카드 종류(총 95장)

토큰

K2 본판의 한쪽 면.

브로드 피크 확장의 한쪽 면.

보드의 크기는 38 x 49cm 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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