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산다 간단 후기 (쫄망!!!!)

쵸리

1,976

2015-12-11 오후 8:57

BEST

"지구에 산다"는 Keyflower로 유명한 Richard Breese의 2015 년 작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의 대표 브랜드는 "Key~" 시리즈 입니다.

Keythedral, Key Harvest, Keydom, Keytown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산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만들었다는 "리프 인카운터"와 블러핑/히든 경매의 수작인 "알라딘의 용" 등이 유명합니다.

지구에 산다는 각자 영장류, 파충류, 조류 등 6 개의 동물종들을 6 개의 대륙에서 레이싱 하는 게임입니다.

카드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 깔기와 이동입니다.

각각의 대륙에서 빨리 이동할 수록 보너스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만 다양한 점수를 얻는 방법이 있어 빨리간다고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에는 하나의 동물, 대륙, 지형이 그려져 있습니다.동물은 같은 동물끼리만 겹쳐 놓을 수 있어서 6 개의 더미가 최대입니다.

카드마다 특정 기능이 있는데 가장 위에 깔린 카드만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아래에다 까는 것은 종족 늘리기, 위에다 까는 것은 진화라고 부릅니다.카드를 여러 장 겹치면 존재할 수 있는 대륙이 다양해지고 이동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많아져 이동이 쉬워집니다.

카드 보충 받기, 이동방법 등도 재밌습니다.(핸드폰으로 쓸라니 힘들어 생략합니다. ㅋ)

키플라워, 키세드랄 같은 브리즈의 전작들은 꽤 게임이 힘든 편인데 이 게임은 룰도 쉽고 큰 압박도 없습니다.

그런데 완전 쫄망 했네요... ㅠ_ㅠ

게임이 쉬운 것과 점수를 잘 낼 수 있는 것은 완전 별개네요. ㅎㅎ6 가지의 동물종이 나오고 이 게임보다 훨씬 빡센 도미넌트 스페시즈도 이보다는 훨씬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나. ㅋ

1~2 번 더 해봐야 좀 더 정확히 느낄 수 있겠지만 일단 재밌습니다.

"지구에 산다"

갑자기 지구에서 나는 잘 살고 있나?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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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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