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열심히 놀았습니다.^^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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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7 오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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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날이네요 ㅎ 늦게 나오면 또 차막힐까봐 일찍 나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버렸습니다 ㅋ
일본을 다녀온 프랜즈114의 일본게임몇가지가 쌓여있네요 ㅎ

일단 들어가자마자 착석한 게임은 "왕에게의 청원"
무척이나 미니빌스러운 게임입니다 ㅎ

이런식으로 덱을 깔아놓고 주사위를 3개 굴립니다. 그럼 나온 숫자를 야찌형식으로 등록을 한다음
카드에 적혀있는 조건에 부합하는 카드를 가져옵니다. 이것을 무한반복하다보면 왕카드를 가져오게 되는데
그럼 그때 주사위를 13개였나? 잘 기억은 안나네요 ㅎㅎ;; 같은 숫자인가 스트레이트인가 만들면 승리합니다 ㅎ

초반 카드로는 홀수만 있기. 짝수만 있기. 페어. 트리플. 꽝. 투페어. 풀하우스. 포카드. 등과 동일한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총합이 15이상, 30이상이 되면 가져가는 카드도 있고 ㅎ 가져가면 다음 자신의 턴에 1회 사용할수있습니다.
리롤도 있고 1주사위추가 2추가 3추가 등등 주사위 눈금 변환. 등록한거 복사 등등

하다가 중간에 모두 모여서 접었습니다 ㅎㅎ

기대하던 대망의 "플릭엠업"
대충 몇명 모이면 해야지 했는데 또 풀이네요.. ㅎㄷㄷ 10인플입니다.
시나리오 1번으로 설명 대충 하고 대충 놓고 대충 시작합니다 ㅋ 하지만 게임은 엄격하게~
손까락을 지지대로 썻는지 안썻는지 누군가형이 눈에 불을 켜고 감시를 합니다 ㅎ

테이블을 많이 차지할것으로 예상해서 2개를 붙였는데 이게 발목을 잡네요~

생각보다 많이 차지 하지도 않거니와 두 테이블의 간격사이에 총알이 걸려서 튀어버립니다 ㅎㅎㅎ

소심한 남정네들이 많아서 헛손질을 많이 했네요 ㅋ 다소 공격적인 상대방팀에 완패했습니다~

참여자 : 따세,누군가,채원,득탬,진,규규규,프랜즈114,해밀마루,신입 2人 ( 10인)
룰설명 시간 : 3분 ?초
플레이 타임 : 0시간 30분 ?초
재미 만족도 :

따세 - 10인 정신없음ㅎ 다음엔 시나리오2로 4인플 할래요 ㅋㅋ

또 기대하고 기대하던 "칸반"
사놓고 룰북을 3번은 읽어본거 같습니다. 정말 이게 다인가? 싶을 정도로 쉽네요..
핵빡겜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별거 없어서 오히려 비뉴스보다 설명이나 게임 진행이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타선생님(?)께서 인생을 살아갈 이유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그렇네요 ㅎ

상 주는 산드라 버젼으로 했구요 ㅎ다음엔 벌 주는 산두라로 해봐야겠습니다.
자동차 공장에서 닦고 조이고 기름치다보면 1주일이 금방 지나가고 열심히 안했다고 욕먹을 일만 남네요
다음주는 성과가 좀 있어서 칭찬도 받고 ㅎ 회의시간에 꾸벅꾸벅 졸다가 승점도 놓치고 차고에 차라도 많이 두고나니
밥안먹어도 배부른 상태가 됩니다 ㅎ
분명 재미있는게임인데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아쉽습니다. 몇번 더 해봐야 겠어요~

참여자 : 따세,네크,규규규,채원 ( 4인)
룰설명 시간 : 34분 10초
플레이 타임 : 2시간 23분 15초
재미 만족도 : 5점 만점에

(175)따세 - 허니버터칩잼
(98)규규규 - 4점
(133)채원 - 3.2
(160)네크 - 4점

시간이 애매해서 일단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대충 싸구려 육회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음은 "마르코 폴로의 발자취"
한참전에 쵸리님과 해보고 언제 들어올려나~ 하다가 피아 입고에 딱 맞춰서 Get! 역시 피아는 사랑입니다.
저번에 안했던 케릭터를 하려고 얻어먹기로 정했습니다 ㅎ 규는 돈안내기. 채원은 주사위 맘대로. 네크는 오아시스 터널 ㅎ

간단하면서 전략적이고 적절하게 운도 들어가있고 ㅎ 잘만든 게임입니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보드게임이라는것이
다 같은것 또는 비슷한 것을 하고 있음에도 어떤건 재미있고 어떤건 재미없고 하기때문에 미묘합니다 ㅎㅎ
그런 점에서 마르코폴로 참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신기하게 게임 후반에 모두가 1낙타가 모자라서 하고싶은것을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 웃겼습니다 ㅋㅋ

참여자 : 따세,채원,네크,규규규 (4인)
룰설명 시간 : 20분 ?초
플레이 타임 : 1시간 46분 22초
(승점)재미 만족도 : 5점 만점에

(65)따세 - 핵꿀잼
(45)규규규 - 5점
(33)네크 - 3.9
(52)채원 - 4.2

다음은 쉬어갈겸 "한자 토이토니카" 브리트니아 확장으로 합니다.

한장밖에 안되는 룰북인데 왜이렇게 읽기가 귀찮은지 이제야 하게되었네요 ㅎㅎㅎ
지난번 동쪽 확장과는 다르게 이번엔 지역에 색상이 칠해져있습니다. 전략적 요충지가 3군데 더 생겨나서 접전이 발생하죠
파란색 길다란 도시(도시이름은 생략합니다ㅋ)와 주황색 길다란 도시 그리고 신호등도시(런던)인데요 ㅎ 사진이 좀 구리네요 ㅠ_ㅠ
여기에서 Top를 먹고 있으면 자신의 턴에 그 도시색상의 지역에 큐브하나를 추가하거나 이동할수 있습니다 ㅎ 프리액션이죠
그리고 게임 종료시 파란색상에서 TOP먹고 있는 도시의 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7점 다음이 4점 다음이 2점으로 점수를 벌죠
붉은색 띠를 두른 도시를 이었을때 즉시 받는 점수도 유효하구요~
아랫쪽에 지도에 박혀있는 푸른색 보너스 토큰은 그 파랑,붉은 지역에 2개를 놓을수 있는 토큰입니다.
무려 가용인원이 아닌 저장소에서 꺼내다가 사용합니다 ㅎㄷㄷ 그 옆에꺼 토큰은 2개 맘대로라 별거없구요 ㅎ
뭐 이정도가 다네요 ㅎ 완성 콘토르수가 8개로 줄었으며 즉시 점수받는 도시도 점수가 2점으로 늘었네요ㅋ

종료조건인 20점과 완성도시 8개가 거의 나란히 되어서 좋았습니다ㅎ
확장맵을 넣고 다니니 더이상 상자에 화과자통이 안들어가네요 ㅠ_ㅠ

참여자 : 따세,해밀마루,네크,규규규,채원 (5인)
룰설명 시간 : 추가룰만 5분 ?초
플레이 타임 : 1시간 15분 25초
(승점)재미 만족도 : 5점 만점에

(29)따세 - 꿀잼
(65)해밀마루 - 4.3
(52)네크 - 4.1
(47)채원 - 3.7
(43)규규규 - 5점

그사이 다른 테이블에선 아까 그 왕에게의 청원, 위자드, 달무티, 마헤(거북이섬), 카탄 보이저,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등이 돌아갔습니다 ㅎ

"몸바사"를 하려했지만 이제 집에 갈시간이 다가오길레 간단한것으로 마무리 하기위해 "스카이섬"
천국과 같은 섬이라던데.. 뭐 양만 많고 길도 없고 그러네요 안가봐도 되겠어요 ㅎ (물론 길게 휴가도 없지요ㅜ_ㅜ)
점수 획득 방식이 타일로 다양하게 되어있고 카르카손형식으로 타일놓기를 하면 되는데 첫플이니 시세를 모르겠네요 ㅋㅋ

산, 평지, 바다 이렇게 3가지 밖에 없고 길은 있으면 돈벌고 없으면 그냥 없는 뭐 그런 상황 ㅎ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되고 못사서 아쉽고 ㅋ 간단하니 잼나네요~

참여자 : 따세,규규규,채원,네크 (4인)
룰설명 시간 : 8분 34초
플레이 타임 : 0시간 41분 50초
(승점)재미 만족도 : 5점 만점에

(77)따세 - 올리고당잼
(100)네크 - 3.3
(43)채원 - 2점
(86)규규규 - 4점

여기까지 하고 집에 갑니다~ 항상 하고싶은건 많고 시간은 없군요 ㅎㅎ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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