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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보투단 11월 22일 49번째모임 in 남양주 도농

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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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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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49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참여인원은 blue님,sno님,노담님,맑무스님,신재님,롤라런님,톡쏘는엘프님,렉오더럽님,몽크르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보드게임을 하는 날은 즐겁습니다.

바로 전날 오를레앙 디럭스가 도착해서 엄청 신나했었는데 다음날 모임이니 오를레앙과 넷러너를 집어들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다 오시기 전이기도 하고 렉오더럽님은 오늘은 꼭 기업으로 넷러너를 이겨보고 싶으시다고 덱을 짜시던중 나머지 분들과 함께

알파카 파카파카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알파카의 목을 길게 연결해야하고 점수도 높게 만들어야 하는 귀여운 게임이였습니다. 간단한 게임룰에 귀여운 일러스트는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시죠

간단하게 플레이 하고 몇등한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분명 1등도 꼴찌도 아닌지라...ㅎㅎ

다음 게임으로는 렉오더럽님 vs 몽크르의 넷러너 대결 그리고 다른분들은 슈퍼 라이노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새로운 젠가가 나타났다!!!!!!라고 말할 정도로 쉽고 재밌는 게임입니다. 전 지난번에 플레이 했었는데 카드를 한장도 못내려놨던 기억이.....

요즘 다른 모임의 리뷰에서 자주 등장하는 게임인데 하나 구입해서 초보자들과 함께 해봐야 겠습니다.

요즘 렉오더럽이 기업으로 꼭 이겨보고 싶으시다고 매주 열심히 노력중이십니다. 지난주에 2판 이번주에는 1판

이번주에 본인이 짜신 덱으로(코어셋 하나지만) 플레이 해보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래서 각자 코어셋 하나정도는 있어야죠!!

플레이 하는 중 이전과는 다른 흐름으로 플레이가 흘러 갔습니다. 의외로 렉오더럽님이 아젠다를 득점하시면서 플레이가 이루어 지더군요..

하지만 러너로 열심히 훔쳤습니다. 아젠다 6점까지 내줬지만 결국에는 연속득점으로 러너 승!! 아직은 렉오더럽님보단 제가 더 잘하는듯?!합니다.ㅋㅋ

넷러너/슈퍼 라이노가 끝나고 다음 게임으로는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과 노팅햄의 보안관을 플레이 했습니다.

신작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노담님은 신작을 좋아해~자꾸 자꾸 좋아하면 해구 하시겠지?!

전 이번 에센 신작을 보면서 아쉬웠던건 주사위 게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되면서 아쉬웠었는데 해보진 못했지만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은 재밌어

보였습니다. 요즘 주사위 게임은 피하고 고민하고 머리쓰는 게임들이 끌렸는데 막상 옆에서 구경해보니 다 해보고 싶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노팅햄의 보안관을 3인에서 플레이 하는데 조금은 아쉬운듯 하면서도 나름의 재미가 숨어있었습니다.

정직하거나/매수하거나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적당하게 치사하는게 가장 중요한 게임인듯 합니다. 원이 풀로 채운다면 진짜 재밌어지는?! 그런게임?!

사람은 탈듯 하지만 저희 모임에서는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블프때 할인하면 넣어볼까나?!카하 화이팅....)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이 플레이 시간이 꽤 걸리는 게임이라 노팅햄 테이블에서는 롤 포 더 갤럭시를 플레이 했습니다.

지난주에 플레이 하시는거 보고 엄청 부러웠던 그게임 롤 포 더 갤럭시를 플레이 했습니다.

처음에 룰 설명 듣고 플레이 할때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했었는데 플레이를 이어가다보니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게임은 마블다이스였습니다.

주사위 굴리고 그러는 느낌이 마블다이스같아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열심히 플레이 했지만 초반에 하는법을 늦게 이해해서 점수는 그닥...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오를레앙 디럭스와 갤럭시 트러커를 플레이 했습니다.

오를레앙 디럭스를 받자마자 그날 저녁에도 플레이 하고 이날도 플레이하고 이날 밤에도 플레이 하는 1일 1 오를레앙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오를레앙을 플레이 하면서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개척해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집을 짓고 신앙점수를 올리는데 노력하셨지만 저는 신앙점수를 포기하고 집도 안짓고 오로지 비단비단비단 자원자원자원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확실히 다른 분들과 경쟁할 것이 없어서 좋은 점은 자원 먹기는 참 좋은데 의외로 자원 3개당 -돈을 낼때의 아쉬움이란...

그래도 진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초보자에게도 쉽게 플레이 하기 좋은 오를레앙 두번하세요 세번하세요!!

옆 테이블에선 갤럭시 트러커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지난주 이후 sno님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다들 갤럭시 트러커를 열심히 연습중이십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게임 갤럭시 트러커입니다. 열심히 내 우주선을 만들어서 닥쳐오는 미래의 위기?!를 잘 이겨내 나아가는....ㅎㅎ

총 3라운드로 진행이 되어지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3라운드는.....

3라운드 모든 위기가 지나가고 나니....노담님의 우주선은 남은게 저것뿐이네요....ㅠㅠ 그후 노담님은 갤럭시 트러커를 싫어하시게 되었다는 후문이....

재밌는 게임입니다. 나중에 구입해서 노담님께 또 고통을 주는걸로....

재밌는 게임이니 다들 해보세요~ㅎ

날씨가 계속 추워집니다. 추위 잘 이겨내시고 보덕보덕 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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