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2]용두동 보드게임 후기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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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22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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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멤버:인동초님,정종혁님,레오레오님,카린

플레이 게임:Diamonds Club, Comuni, Vasco Da Gama

1.Diamonds Club 평점:7.2 승:카린

참여:인동초님,정종혁님,레오레오님,카린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한 다이아몬드 클럽

늘 너무 재미있게 한 게임인지라 이날도 너무 재미있었네요.

종혁님 왈..ㅎ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룰 읽어오라고 하면 읽고 오죠..게임 괜찮네요.

그러나 제가 대박 에러플 하나 질렀네요

경매 할때 옆에 인접 한 모든 금액의 합+1을 그 칸에 놓아야 하는데 주변에 놓인 칸 갯수+1 로

하는 대형 에러플 게임이 조금 더 길어 질수 있었는데 저로 인해서 조금 더 빨라진 느낌이네요.

전 보너스 타일 먹어오는데 집중 하면서 동물 타일 적절히 먹어서 1등 했네요.

종혁님이 이것 저것 하다가 결국 꼴찌를..ㅎㅎ

첫 게임부터 분위기 좋더군요..ㅎ

이 게임도 숨은 명작이죠..해외 긱에는 판매 가격이 150불 정도로 폭등한 게임입니다.

고아의 작가가 만들었고 숲 러쉬가 좀 세다는 이유로 초반에 약간 평가 절하된 게임이긴 하나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붉은색 마커로 된것이 제 테크 트리입니다. 처음 칸은 숲다 점수를 업글 시켜 주는것

두번째는 수확할때 추가로 보석을 받게 해주는 것

세번째는 매라운드 돈 받을 때 우측에 숫자 만큼 받는것

사진 보면 에러플이 좀 보입니다. 돈을 3개 올려야 하는 곳에 2개 올라간게 좀 보이네요.

게임 컴포도 상당히 좋으면서 기본 재미가 보장되는 게임입니다.

전 우선 돈 많이 받는 테크 트리를 끝까지 달렸습니다. 게임 종료 후에 3점을 추가로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게임 종료 후에 동물 2세트로 20점 같은 것 3개로 보너스 점수 ,종류별로 1개씩으로 보너스 점수를 먹었네요.

2.Comuni 평점:7.1 승:인동초님

참여:인동초님,정종혁님,레오레오님,카린

예전에 가이오트님이 룰 설명 해서 에센 신작 파티때 게임 한 적이 있는데 이날 두번째 플레이 해보게 되었네요.

당시에 에센 페어 차트 순위에 올랐던 게임으로 기억 합니다.

제가 가이오트님께 룰 배운게 7개 정도일겁니다.

코뮤니,파워스트러글,퓨티스펠드(?),네브가르도,미스터잭 포켓,룬에이지 한글판,그랑그루

대부분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 재미있었던 게임 중에 하나이기에 다시 해보게 되었네요.

매라운드당 한줄의 카드 갖고 오거나 한줄에 입찰 하거나 또는 수입 받거나 하는 것중에 하나 하고 건물 건설 하는게 주요

액션입니다. 자기턴에 할 액션이 많지는 않아서 룰은 어렵지 않은데

이민족 침입체크하고 이런게 약간 번거롭기는 합니다.

공동의 적을 막기 위해서 연합 전선을 펼치고 나머지 군사는 자신의 성을 막는데 씁니다.

중간 중간에 기술 건물 체크를 해서 가장 높게 쌓은 길드 마스터 타일을들고 가는데

수입 단계에서 추가로 자원을 줍니다.

레오님은 방어에 너무 신경을 안 쓰셔서..벌점을너무 많이 먹었네요.

인동초님이 공동 방어로 먹은 점수로 압도적인 1등을.

이 게임도 상당히 저평가된 게임 중에 하나인듯 싶습니다. 룰 무난하고 꽤 괜찮은 게임이라는 생각이네요.

기회 되면 한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 앞에 건물 종류별로 레벨을 쌓습니다.

자신의 외교관과 골드를 같이 보내서 경매에 입찰 합니다.

게임 종료 후에 가장 낮은 층의 건물로 점수를 추가로 줍니다. 즉 종류별로 하나씩은 무조건 건설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0점

게임 종료 후에 점수 계산 전에 제 건물들입니다. 화려하게는 건설 했으나 큰 힘이 되지는 않는 ㅎㅎ

보드판에 매 침략 시기에 맞게 공동 방어에 가장 크게 공헌한 플레이어에게 보너스 점수를 줍니다.

3.Vasco Da Gama 평점:7.3 승:카린

참여:인동초님,정종혁님,레오레오님,카린

요즘 룰 읽기도 귀찮고 고전 명작을 자꾸 해보고 싶은 의욕으로 인해서 바스코 다가마를 꺼내 들었네요.

이 게임은 에센에서 무려 1등 했던 게임이죠.

종혁님은 이 게임 별로다라고 안하려고 하였지만 제가 밀어 부쳐서 결국 하게 되었네요.

역시나 재미있더군요. 배 항해 하고 게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와츠유어 게임즈에서 만든 게임 중에서 대표적으로 재미있는게 비뉴스와 바스코 다가마고

다음이 오드빌레 정도인듯 싶네요. 마데이라도 나쁘지 않으나 한번 하고 나면 너무 진이 빠지는 지라.

개인적으로는 비뉴스와 바스코 다가마가 더 재미있다는 느낌입니다.

액션 실행이 상당히 독특한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숫자를 불러 가면서 낮은 숫자 부터 액션을 실행합니다.

돈이 없으면 액션을 반환하고 돈을 받아도 됩니다.

막판에 실수로 돈 받았어야 하는데 다른것 해서 점수를 좀 손해 봤네요.막바로 리완이드 하고 싶었지만

주변 플레이어들의 격렬한 반대에 막혀..그냥 진행 1등 하기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마지막 항해를 한번 더 떠나는 마지막 라운드 룰에 따라서 결국 아슬아슬 하게 1등 했네요.

인동초님과 저와의 처절한 싸움이었습니다.

게임 상당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늘 갖게 해주는 게임이네요.

배를 태울려면 선원들의 색이 다 달라야 합니다. 같은 색은 못 태웁니다.

선원이 없을 때는 막바로 돈으로 선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마다 선장을 태워서 띄워야 하고 특수 인물로 배를 띄울때는 선장이나 선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줄이 다 차게 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인동초님이 초반보다는 최근에 성적이 상당히 좋습니다. 갈수록 실력이 느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종혁님은 이날 최악이었고요..게임 몇개 더 했으면 더 안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레오님도 이날 성적이 안 좋았네요..

이날 알찬 게임들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예전처럼 무조건 신작 많이 할려고 하기 보다는

재미있는게임 즐겁게 적절히 하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종종 이런 고전 명작이 보드게임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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