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다이알라를 왜 치냐?

에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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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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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으흐흐. 죽어라!

반군: ? 살락의 방식!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현재까지 수없이 플레이를 했지만 이제와서 간단하게 리뷰를 올리내요.

스타워즈 임페리얼 어썰트는. 디센트와 매우 유사한 게임입니다.
한명의 적(제국)플레이어와 다수의 플레이어(반군)이 미션을 통해 강해지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캠패인형식의 게임이지요.

디센트2판을 하고 감동을 먹어서 구입후 수회(수십회일지도)해본결과에 대한 리뷰입니다.

우선 이 게임의 장점과 단점

장점

1. 밸런스가 의외로 잘 맞는다.

디센트나 레벨7의 경우 오버로드가 불쌍해지는 (울게하소서) 밸런스로 그냥 난 들어가서 스킬 빵!
넌 이미 죽었음. 형식의 게임이라하면 임어는 반군과 제국이 번갈아가면서 턴이 진행되기에
한 액션이 끝나고 돌아오는 제국의 공격에 긴장하게되죠
오히려 제국이 아무것도안하면 더욱 불안해지는 느낌입니다.
거기다 턴이란 것이 한쪽에 없고 한쪽이 많으면 잔여턴이 연속으로 계속됩니다. 이게또 짜릿하죠.
예를들면 프롤로그

---여기부터 스포조심----
문에대해 정보가 없는사람은 처음 터미널을 깼을때 의외로 쉽지만은 않다는걸 느끼고 조심히 문을 엽니다. 하지만 그때 반군의 활성화 토큰은 몇 남지않고 문을 연순간 쏟아지는 E웹 엔지니어의 막대한 화력에
진저리를 치죠.
문에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한 라운드를 날린 후
문을 엽니다. 그리고 결국 맞아가며 돌진을 하죠.
이것이 임어의 재미요소중 하나인 이벤트입니다.
프롤로그인만큼 문을 열자 적이 나온다. 라는 간단한 이벤트죠.
단지 간단하지 않은것은 라운드는 모든 캐릭과 배치의 활성화가 끝났을때 이기에 새로나온 그룹들은 연속적인 활성화를 할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어찌어찌하여 E웹 기술병을 딜러들이 처치하면 다음 이벤트가 발동됩니다.
이것은 제국의 선택에의한 이벤트죠. 문을 다시 닫을 것인가.
아니면 열린채로 터미널을 강화할 것인가.
만약 문밖에 누군가가 있다면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며 문을 닫아버립니다.
첫번째 미션은 모두가 약하지만 의외로 모두부상이 나올 상황이 있습니다.
만약 적들이 다 문안에 있으면 그냥 열어 놓으며 터미널을 엄청나게 강화시키죠.
이러한 이벤트들은 엄청난 게임의 재미를 이뤄냅니다.
제가 했던 이벤트중 가장 재미있었던건. 새로운위협의 이벤트 였습니다.

----------스포 종료 ---------

2. 의외의 리플레이성

임페리얼 어썰트의 모든 미션정보는 제국이 쥐고 있습니다.
제국만이 미션을 볼 수 있고 무려 제국이 반군에게 브리핑 하는 형식이지요.
그렇다고 제국을 하면 반군을 했을때 너무 쉽다?
임어의 미션은 정말 방대하고 그안의 이벤트또한 여러가지입니다.
이지선다의 느낌이 미션마다 들 때가있죠.
또한 어떤 제국은(뜨끔) 일부로 지기도 합니다. 반군을 자기가 정한 클래스와 아젠다에 맞는 최적의 상황으로 이끄는거죠. 덫을 파고 덮친 후 전리품을 들고 기뻐하는 제국의 모습 또한 충격입니다.
여러가지 클래스가(4가지) 있고 각 클래스의 색체가 다르며 강해지는 구간이 다르고 강해지는 방법이 다르며 거기에 아젠다까지합쳐지면...
다음 게임에 상대하는 제국은 완전히 다른 제국이 되기도합니다.
군사력으로 간 압도적인 화력의 제국과
파괴적작전으로간 반군을 괴롭히는 제국
기술적우위로간 효율적인 병력사용을 하는 제국
또 리더쉽으로간 처음엔 바보같지만 중반부터 엄청난 네임드에게로
가는 피드백으로 미쳐날뛰는 제국

아젠다의 사용도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하나하나가 무섭고
하나하나가 이러지않았으면 좋겠는상황에 일어납니다
또한 감쳐진 아젠다를 예측하지못해 번번히 지레겁먹다가 질때도있죠.
여러분의 상대는 언제나 당신이 상대하는 최악입니다.

3. 위협수치

디센트처럼 오버로드는 지원군을 어떤 피규어가됬든 언제나 얻지않습니다.
이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제국은 턴이나 이벤트시에 주는 위협수치로만 지원군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말하면 위협수치가 많으면 한번에 여러 지원군이 튀어 나온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제국이 하나이상의 아젠다카드를 숨기고
위협수치만 모은다고하면 쉽사리 미션을 진행 할 수 있을까요?
글쌔요. 이 위협을 무시하고 제국을 썰어버린 당신앞에
네임드 두마리가 소환됩니다. 여러분은 망했군요.

4. 기본보상

어떠한 게임이든 십중 팔구는 한쪽이 처음에 밀립니다. 하지만
기본보상이라는 것이있기에 상대편도 천천히 강해집니다.
방심하지 마십시오. 방심하는 순간이 전세가 역전되어 더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
을 만들어낼것입니다.
당신은 기본적으로 지든 이기든 반군일 경우 캐릭당 1의 경험치와 100원
제국일 경우 1의 경험치와 1아젠다로 바뀝니다.
이 보상은 엄청나게 큰것으로 결국 마지막에 웃는자를 누구로 만들지 알 수 없게합니다. 항상 긴장하십시오.
그것이 누구든 더욱 강력히 승리를 갈망하면 결국 이기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장점은 이정도로 하고 단점을 하나 씩 집어 보겠습니다.

1. 다이알라

전지전능 삼위일체이신 다이알라는 게임브레이커같은 존재입니다.
그녀의 모든스킬은 제국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쳐넣고
그녀의 전용미션마져 제국에게 절망을 주죠.
또한 그녀가 무엇을끼든 무기를 낀다면(아니솔직히 다이알라는 맨손으로패도 다 잡을삘) 제국은 활성화한번에 2,3부대가 날아가는 엄청남을 느낄 겁니다.
그녀는 모든 사기적인 기술과 패시브를 둘둘싸매고 제국을 위협할 것입니다. 아무리 다른 캐릭이 강해진다고해도 다이알라 하나 못합니다.
그말은 즉슨.
이 캐릭하나 자체로 밸붕이라는 겁니다.
어떤 캠패인에선 이런적이있습니다. 제국의 압도적인 승리아래 마지막 미션에서 그녀가 적진으로 뛰쳐들어가 모든 그룹을 썰어버리고
모든 공격을 피하며 보스조차 무참히 참살해버리는....
이건좀 심하지않나요 FFG여러분?

2.유난히 쓸모없는 아젠다가 있다.

제국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노앤서의 아젠다가 있습니다.
또한 오! 이건 정말 쓸만한대? 근대 나머지가 쓰래기야.
라고 느끼는 아젠다도 있지요.
문제는 아제다를 고르는게아닌 4개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기에 정말로 제국으로썬 뭐 이딴 배열로나와 싶은 가공할 만큼 최악의 상황이
올 경우가 꽤 많습니다.

3,검은 방어와 흰방어의 엄청난 차이.

보통 검은색 방어는 정말 방어력이 좋지만 흰색은 써지없애기용이다
라고 초보자들에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추가로 붙이죠.
하지만 검은색은 똥쓰래기고 흰색이 최강.
오죽하면 3마리의 스톰투르퍼보다 한마리의 장교가 위협적인
상황이 연출될 때도있겠습니까...
오죽하면 로열가드챔피언이 다스베이더보다 강하다고 느낄까요.
흰 주사위의 있는 닷지는 정말이지 당하는 입장에서 지옥입니다.
이부분에 관해서는 차라리 디센트처럼 공격주사위에 공격실패가
있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 전설적, 영웅적 = 성공적

전설적인과 영웅적인은 소수의 반군으로 플레이할때 주는 보상입니다.
이보상이 엄청나죠. 전설적인을 만약 허약한 딜러들이 달게되면
진짜 전설이 뭔지 알려줍니다.
제생각엔 전설적의 경우 체력증가를 조금 낮추는게 좋을 정도입니다.
전설적의 사기성은 체력이아닌.
한번의 활성화로 미션석세스까지 다가간 캐릭터가 다시 활성화를한다는
것에 있으니까요.
4명이 빌빌대면서 열심히 가지만 2명은 미친듯이 날아댕기며 맵을
주파합니다.
전설적인 진오단은 한번활성화에 12의 이동과 방어할때마다2
공격할때마다2라는 미친 이동속도로 빠르게 도착하라는 미션과
탈출미션 최적화 캐릭입니다. 12면 많은건가요? 싶은분께
두번활성화로 적어도 30칸이상가는 그녀는 한라운드만에 맵을 다돌고 다시 시작지점에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더 무서운건 공격도 한다는 거죠.
진오단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냐? 아닙니다.
거의 모든캐릭은 한라운드에 전설적인 인물이 될경우 적어도
20칸은 갑니다. 몇몇캐릭은 그렇게 이동후 공격까지합니다.
임어의 이동룰상 길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혼자서 떨어져나오는 그들을 패라고하신다면
일단 해보세요...

5.보급품

반군들이 미션을 못깰 것 같다면 그들이 할 행동은 하나입니다.
보급품 획득.
보급품을 획득함에 4개의 보급품을 획득했을때 최대로 얻는돈은
450원...
캐릭2명이 한미션을 통해 승리했을때 얻는 금액 200원...

참담함을 느끼며 여기까지 리뷰를 줄이겠습니다.

여러분 임어 하세용 두번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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