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즌스 확장을 구매했네요...
연초부터 이래저래 바뻐서, 거의 못하고 있다보니 가끔 보라에 들어와 밀린글 읽어보는 것밖에 못했는데,
어제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난 덕에 시즌스 운명의 길 확장을 후다닥 지르고 출근 했네요.
맘 같아서는 레전더리 마블 덱 빌딩도 같이 지르고 싶었지만,
"바뻐서 게임 할 시간도 없으면서 또 질러?" 라고 마눌님이 한소리 하는 통에 결국 이것만 살짝 질렀네요.
언능 카드 한글화를 해야할텐데,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시즌스는 카드 장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서
맘만 먹으면 3~4시간이면 작업이 끝나는 수준이라 다행입니다만........
마블 덱 빌딩은 얼마전 즐겁다에서 입고된거 보고 그냥 정보 수집차원에서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평도 좋고, coolbart 님의 튜토리얼 글을 보니 정말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맘같아서는 당장 지르고 싶더군요.
(마눌님의 반대만 아니었어도....)
요즘은 그냥 출퇴근시간에 즐기는 몬헌이 유일한 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냥......바뻐서 보드게임을 못하는 유저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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