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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보게,대전 타운] 주말동안의 후기

5,022 조회

2015.11.23 17:54

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날이었습니다..

억세와 갈대의 차이를 아시나요?

구미 근교의 저렴하고 좋은 방입니다 ㅋ

날이 안좋아서 그렇지 호수와 산책로도 있습니다 ㅋ

숙소 앞이구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좋은(?) 방입니다.

일단 맥주부터 한잔 하구요 ㅋ

선발팀은 다온것 같다고하여서 바로 시작합니다~ "늑대다" 라는 게임이구요

둘중 높은숫자의 카드가 자신의 케릭터가되며 좌측하단에 표적2개를 찾아내면 점수를 받는 게임입니다.

간단하니 즐겁게 했습니다~

참여자 : 따세,득구찡,선정,후리지아,조슈아,장백거사,해밀마루 (7인)
룰설명 시간 : 10분
플레이 타임 : 1~20분
재미 만족도 : 걍잼

다음은 "드라큘라의 분노"

오래된 게임인데 이번에 3판 나온것을 거사님께서 한글화를 하셨죠 ㅎ

저는 그냥 갑부, 득구는 악역 드라큘라ㅋ, 후리지아&조슈아는 박사,거사님은 미나, 밀형은 반핼싱을 맡았습니다.

턴트렉인데 초반에는 생각보다 길다고 생각되었는데 짧네요 ㅋ

드라큐라가 너무 쌔서.. ㅜ_ㅜ

열심히 이탈리아와 스위스 주변에서 돌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멸망했습니다 ㅋ

거대한 맵!

드라큐라는 다굴을 놓아야 한다는걸로..

참여자 : 위와 동일 (6인)
룰설명 시간 : 2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40분
재미 만족도 : 나름잼(협력겜은 싫어하지만 이건 할만함 ㅎ)

기다리던 알렉,후르츠,선정의 "블루프린트" ㅎ 해보진 못했지만 건설재료로 집올리는 게임으로 알죠 ㅎ
이쯤 좀비쿠키가 오고 찍지는 않았지만 "리코체 로봇"이 돌아갔습니다.

사진을 다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ㅎ 아무튼 "팩토리펀" 설명하다 보니 밥이 왔네요 ㅋ

사진 돌리기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올려요~ 맛있는 석쇠불고긔~~ 맥주를 좀더 마셨어야 했는데 넘 많이 남았어요 ㅋ

밥먹고 치우고 후르츠형과 알렉과 마저 "팩토리펀"

참여자 : 따세,후르츠,알렉 (3인)
룰설명 시간 : 10분
플레이 타임 : 0시간 30분
재미 만족도 : 보통잼(알렉은 스트레스 받음)

다른 테이블은 신작 "스탁 파일" 나름 주식게임의 계보를 이을작품이라고 하는데 못해서 아쉽네요

"합엔거트"나 "블랙프라이데이" 좋아하시면 100% 좋아할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백프롬돠

마작도 마작마작!

후르츠형이 가져온 "20세기" 발음 주의 하시구요

도시개발 및 환경보호하는 경매 타일놓기 게임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룰에 적절한 테마 ㅎ 괜찮은 게임
"라스트 윌" 작가의 게임인데 묘하게 가볍지는 않네요 ㅎ초심자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아요

열심히 점수도 달렸습니다.

무난하게 1위하려나? 했는데 쓰래기 완전소거를 한 알렉에게 역전당했네요 ㅎ

참여자 : 따세,후르츠,알렉,선정 (4인)
룰설명 시간 : 2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30분
재미 만족도 : 나름잼

이제 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ㅋ 옆에 돌던 "아일 오브 스카이"

"두부왕국"

헨매장인 알렉의 두부왕국~ 러브레터정도의 무게인데 ㅎ 블러핑이 블러핑이 아닌 유쾌한 파티게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하게되겠네요~

참여자 : 따세,해밀마루,장백거사,후리지아,조슈아,선정,알렉,좀비쿠키 (8인)
룰설명 시간 : 5분
플레이 타임 : 10분
재미 만족도 : 꿀잼

"코드네임"

참여자 : 따세,알렉,장백거사,선정,준형,좀비쿠키,후리지아 (7인)

마찬가지로 헨메시리즈~ ㅎ 협력게임인줄 모르고 했네요 ㅋ 파티게임 1위했다고 해서 기대했으나 실망
룰설명 시간 : 5분
플레이 타임 : 15분
재미 만족도 : 노잼(제가 협력을 싫어합니다 ㅋ)

그리고 "노팅엄의 보안관","레전더리 인카운터",스플렌더, 등

그리고 좀쿠와 신작 "그랜트 오스트리아 호텔"

열심히 호객행위를해서 원하는 각설탕 약을 먹인후 손님을 방에다 감금(?) 시키고 승점을 받는 게임입니다!!!! ㅎㄷㄷ

패스를 하면 주사위 재굴림을 할수있는 찬스(?)가 있지만 원하는건 안나오는 저주받은 주사위빨게임.. 이라고 하기엔 재밌어요 ㅋ

적절한 셋컬렉션, 선점, 콤보, 자원관리완성, 등 요즘 추세에 맞게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몇자 더 적어보자면 주사위세팅은 기존 "이스파한"의 방식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나온 수중 가장 낮은수와 가장 높은수를 먼저 놓고 그다음 주사위끼리 모아 놓고

그 눈금을 선택하면 주사위 개수만큼의 보상을 받고 보상을 받은 주사위 전부가 사라집니다.

근데 "라그랑하"에서는 굴려서 나온 수의 주사위를 각 칸에 세팅하는 것만 차용하고 하나씩 가져다 썼다면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에서는 라그랑하과 마찬가지로 세팅을 하고 하나씩 가져다 쓰지만 효과는 이스파한의 방식대로 개수로 받습니다.

거기에 패스를 하면 재굴림기회까지~ 하지만 주사위는 하나씩 자꾸 줄어들죠~

독특하게 50도 100점도 아닌 75점에서 돌아가는 점수트렉, 위에 보이는 미션3장과 황제트렉보너스 3장

아래에 모실 손님들 ㅎ 녹색은 조커색상입니다. 일러스터가 자신의 다른 게임들에 있는 케릭터들을 보냅니다.

오른쪽에 3점짜리 손님에는 기도하고 일하라의 농땡이 수도승이 있네요 ㅋ

참여자 : 따세,좀비쿠키 (2인)
룰설명 시간 : 2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10분 (대략)
재미 만족도 : 꾸르잼

그리고 또 마작마작!
이렇게 잘 놀고 대략 5시쯤 잠이듭니다 ㅎ

아침에 눈을 뜨니 거사님표 너구리 4개가 보글보글ㅋ 둘이서 맛나게 먹고 모두 깨고나니 씻고 치우고 11시쯤 나왔네요 ㅎ

뭔가 아침에 한게 없어서 그런가 아쉬웠습니다~ ㅠ_ㅠ

구미에 놀러갔다가 일찍 도착하여 타운스데이에 참여했습니다 ㅋ

그래봐야 2게임이네요ㅎㅎ
도착하니 돌고있는 "버건디의 성"

다른 테이블에선 예상대로 돌고있는 "불멸의 달무티" !! 옆에서 누가 아무도 모르게 치워버린다는 예기가..

달무티의 살아있는 화신 프랜즈114가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

사진을 찍고 저는 잠시 커피타임~

그리곤 드디어 끝나길레 "파나막스"

언제나 애러플을 해서 제대로 돌려보자! 하고 한 날인데도.. 이번에도 두어가지 빼먹었네요 ㅎ

그래도 역시 재미나게 했습니다 ㅋ

우리 회사 배부르게 먹여살려서 나도좀 배불러보자~ 했는데.. 켁

자신의 턴에 할수있는것은 주사위를 하나 선택하여 해당하는 자리에 적힌 수만큼의 액션을 하는것이 전부 입니다 ㅎ

하지만 자잘한 룰들이 조금 있어서 그런것 설명하다보면 생각보다 설명시간을 잡아 먹게되죠~

오늘도 선박회사를 운영하면서 비자금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걸 느끼며..

참여자 : 따세,가나다,슬픈나무,채원 (4인)
룰설명 시간 : 3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50분
재미 만족도 : 꿀잼

그사이 옆에선 "카탄의 개척자"

아직도 못해본 필대표의 "배틀스타 겔럭티카"
협력이라지만 땡겨서 언젠가 해보려 합니다 ㅎ

피로도 좀 쌓이고 시간이 어중간~ 하여서 그냥 막판하고 집에가기로 정했습니다 ㅋ

고전게임인 "토레스"
요렇게 시작하여서 이쁜성을 높게 넓게 짓는 게임입니다.

전부터 하려고 했으나 이제야 해보네요 ㅎ 깔끔하니 재미납니다

견제와 얻어먹기가 판을 치다보면 어느덧 이쁜 성이 완성!@
게임은 AP시스템이지만 전반적인 전개는 "카르카손"과 비슷합니다 ㅎ 혼자 열심히 해봐야 꼽사리 끼는것이 더 효율적이죠 ㅎ

사진빨 잘받는 게임중 하나군요 ㅋ 절판인것이 아쉽지만..

참여자 : 따세,누군가,슬픈나무 (3인)
룰설명 시간 : 1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0분
재미 만족도 : 좀 지루하다가 급 꿀잼

노는것도 힘듭니다. ㅠ_ㅠ

하지만 놀수있을때 최대한 놀자는 생각으로 ㅎㅎ 노세노세 젊어서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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