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월 모나까

pigtoss

1,630

2015-11-18 오후 11:06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9

한달만에 모임을 하게 되는군요. ^_^

어제 만든 코드네임으로 해보았는데 공통적인 특징을 말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다들 자기 팀 스파이 찾겠다고 서로 눈짓하지 말라고 경고도 하고 치열하게 게임을 했답니다.다음 모임 때에도 다시 해 보고 싶네요.

컴플레또를 했습니다. 집에서는 '더 게임' 카드로 해 보았는데 타일로 만들어서 하니 한결 수월하네요. 그래도 22개를 한 줄로 놓고 하니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는군요. 두번째 판에는 2줄로 놓고 하니 편하고 좋네요. 마지막까지 견제가 가능하고 막판 뒤집기도 가능해서 스트림보다 훨씬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부왕국을 8인플로 해 보았습니다. 많은 질문이 나와 쉬울 줄 알았으나 너무 티나는 행동들이 게임을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 버리네요. 일부러 그러시는 건지... ^_^ 서로 두부요리사라고 우기기도 하고 한 명을 공주로 밀어주기도 하고... 마지막에 "저와 결혼해 주실래요?" 이 말을 듣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들도 재미있네요.

아그리콜라도 해 보지 않은 분들이 있어 함께 해 보았는데 가족게임으로 했는데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초반 자원이 돌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다가도 차곡차곡 쌓이는 자원들을 보며 후반에 이것저것 많이들 놓이시더군요.

롤 쓰루 디 에이지는 역시 할 때마다 좋은 평을 듣게 되네요. 주사위 3개로 시작해서 7개까지 굴리게 될 때의 흐믓함... 내 도시를 꾸려 나가는 듯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게임이죠. 이 날은 전염병같은 재해가 많이 발생해서 순위에 변동이 많이 생긴 것 같네요.

적다보니 만든 게임들을 가지고 게임을 많이 했네요. 사진으 흐릿해서 올리지 못한 쇼매니저와 아그리콜라도 있지만요.... 준비해갔던 게임들도 많이 있었는데 고르다고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다음 주 모임에서도 많은 게임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 즐겜하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pigtoss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