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AOS 번개후기

따세

1,033

2015-11-18 오후 8:12

BEST

전부터 하려다가 이제서야 했네요 ㅎ

내사랑 AOS 번개입니다. (aoa 아닙니다)

참여자 : 따세, 하늘이리, 검은친구, 진, 채원 (5인)

룰설명 시간 : 20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40분 (본판 미국맵)

재미 만족도 : 꿀잼

대충 찍은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ㅋ

일단 처음 해보는 2인이 있어서 간단하게 룰설명을 하고 본판맵으로 쉬엄쉬엄 했습니다 ㅎ

저는 3판을 가지고 왔는데 맵을 깜박해서 타운에 있는 한글판 맵으로 게임했군요~
길은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되어있죠 ㅎㅎ

경매를 어떻게 해야하나? 나에게 유리한 타일과 남이 필요한 타일은 무었일까?

내가 어떻게 연결하면 잘 먹고 살까? 어떻게 빼먹어야 남이 망할까?

고민 고민 해보시면 되죠 ㅎ

추가 룰설명 시간 : 5분
플레이 타임 : 1시간 40분 (한글판 뒷면 한국맵)

재미 만족도 : 꿀잼

대충 말아먹은 채원이와 진2가 비장한 각오로 두번째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ㅋ

정말 오랜만에 하는 한국맵입니다. 약간 변태(?)맵인데요 도시위에 있는 상품이 운송해야할 상품이자 운송될 도시의 색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수송이 되면 그 도시에 수송가능한 색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죠 ㅎ

진2가 첫턴에 25원 땡기더니 경매에 막 때려 붓기 시작 ㅋ 따라가는 채원이도 18원쓰고 선로개설할 돈이 없네요 ㅋㅋㅋㅋ

서울에 먼저 선로2개 놓겠다고 이렇게 애를쓰다니...

2번째 턴부터 경남유지 이리의 동해황금노선 개척 ㅎ

저는 대전에서 시작한 충청권 개발노선으로 야금야금 링크를 올려갑니다

갈곳이 없던 검친이는 전라도를 기반으로 시작~

초반에 힘을 다 써버린 2인은 탈락을 하고맙니다. 하지만 그냥 인공호흡기를 달아서 좀비처럼 생존해있는걸로...
설마 하였으나 우려가 현실로.. 다음번에는 흥분해서 지르는 경매는 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니 그땐 더 재미있어 하겠죠 ㅎㅎ

후반에 딱히 할게 없어진 채원이는 본격 이리 저격수를 자청합니다 ㅎ 평소의 원한(?)을 가득담아 ㅎㅎ
초반에 노선독점과 자원만 봐서는 유력한 1위 후보였는데 이리는 이렇게 미끌어지네요

언제나 꿀잼이긴 하지만 이날은 2명이 아사상태였기에.. 씁쓸하군요 ㅎ

다음번에는 그냥 안되겠으면 파산시켜버리는걸로.. 아니면 파산이 없는 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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