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토피아로 보드게임 만들기 시리즈 작성 후기
안녕하세요.
테이블 토피아로 보드게임 만들기 글을 썼었는데요.
나름대로 기초위주의 필요한 것들만 글로 썼어요
글을 쓰면서 느꼈던 감정들 입니다.
1. 테이블토피아 개발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그래픽 디자이너 중심의 툴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디자이너들을 위해 문서에 따로 몇개의 글들을 작성할 정도로 디자이너 중심의 마인드가 강한 툴이라는걸 느꼈구요
프로그래밍 중심적인 툴들만 주로 보다가 디자이너 중심의 툴을 보니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2. 테이블토피아는 시작과 끝은 그래픽으로 시작해 그래픽으로 끝납니다.
그래픽만 준비되어 있다면 코딩 한줄 치지 않고 게임이 완성됩니다.
이점은 비전공자들 또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굉장이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 생각되며 복잡한 시스템은 불가능 하지만 샌드박스의 요건하에라는 조건에는 충족하다 생각 합니다.
장단점을 꼽자면
[장점]
1. 몇시간만 투자하면 간단한 테스트 용도의 보드게임을 만들수 있습니다
공개로 풀려있는 오브젝트들을 사용해서 몇시간만에 원하는 게임의 테스트 용도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배포 할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단점]
1. 개발 시 버그가 많습니다
이유없이 오브젝트 등록이 안되거나 한번 버그가 발생하면 계속 이어서 발생하는 등 테이블토피아가 출시 되고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런 크리티컬한 버그가 있다는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 잘되어있는듯 하면서 찾기 힘든 개발 문서들 입니다
문서들을 보면 필요한 기능 순으로 스텝바이스텝 으로 작성되어 있는듯 하면서 결국 뒤죽박죽으로 글이 올라와 있어 내가 원하는 기능을 볼려면 스크롤 해서 하나씩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을 작성 하면서 다루지 못했던 주제들은
1. 개발 툴 중 무료 기능 위주로 글을 작성했기에 유료 기능(게임에 사운드 추가, 3D 객체와 서페이스 생성등)
2. 테스트 용도의 글이기에 실제 테이블토피아 게임들처럼 배포하지 못한 부분
3. 전문적인 심화 기능(오브젝트를 생성 시 스티커나 게임 보드에 마그네틱 추가등)
정도인데 나중에 실제 게임을 만들어서 개발할 수 있다면 다뤄보고 싶네요 ㅎㅎㅎㅎ
글을 작성하기 위해 개발 문서를 40개정도 참고 한거 같아요.
제 글로 테이블토피아로 게임을 만들 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중에 추가할 글이 생기면 업데이트 해볼게요
후기 글 올리면서 글쓴 링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