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만원이 생겨 무엇을 사야할 지 고민하는 유뷰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전에 당근마켓 밀거래를 통해 번 돈 7만원으로 보르신들의 의견을 받들어 아컴호러를 구입했던 유부남 보생아입니다 (아직 비닐포장도 뜯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상을 받아 받게 된 상금 20만원으로 아내에게 10만원을 선물하고(흐뭇흐뭇 꽃선물보다 낫지 않습니까?) 나머지 돈은 아내의 허락을 득한 뒤
오늘 코보게 톡스토어에 올라온 배런파크와 그웨트 북부행 철도를 냉큼 구입했습니다 나머지 돈은 아내와 소갈비를 뜯는데 보태기로 했습니다 헤헿
중요한 건 제가 당근에 올렸던 물건이 생각지도 않게 팔리게 되어 5만원의 현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내는 모릅니다.. 당근 마켓에서 메세지가 왔지만 아내 옆에서 대화할 수 없어 냉큼 샤워하러 들어가 샤워하며 당근 채팅을 했습니다...
5만원으로는 또 무엇을 사야 좋을까요?
장르 가리지 않습니다
그웨트,브라스,테포마, 황투 다 하지도 못하면서 재밌어보여서 일단 구입하고 룰과 플레이 영상만 보며 플레이하게 될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타임스토리즈, 디텍티브 모던크라임도 일단 사놓고 요즘 같이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어 이 또한 플레이할 날만을 쏜꼽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파티성, 손닙접대용 게임들도 좋아합니다. 재밌어 보이는 게임들은 이상하게 무턱대고 사고싶어지대요...
구매를 지양하려는 게임은 롤앤라이트류인 거 같아요
우리들의 여름방학을 술취한 놈을 끼고 했다가 얘를 퇴학시키네 마네 하며 게임 흐름이 다 끊겨서 느그들의 여름방학이 된 채로 봉인되었구요
큐윅스 영리한 여우 웰컴투 등 손으로 뭔가 적는 게임들은 룰 설명할때부터 사람들이 귀찮아하는게 보여 저도 김이 빠지더라구요..
아무튼 보르신들께서는 만약 나에게 5만원이 생기면 냉큼 사겠다싶은 게임에는 어떠한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귀하신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평안한 밤 되세요!
댓글 달아주신 내용을 참고하여 저의 보유 목록을 소심하게 공개해봅니다
1. 스플랜더 & 확장
2. 몰타의 관문
3. 카탄 & 확장
4. 맨하탄 (+몬스터 확장)
5. 카르카손
6. 우봉고 +우봉고 미니
7. 우봉고 3D
8. 라보카
9. 폴드잇
10. 도미니언
11. 도미니언 장막뒤의 사람들
12. 시타델
13. 러브레터
14. 스컬킹
15. 보난자
16. 차이나타운
17. 아임더보스
18. 푸에르토리코
19. 테라포밍마스 &확장 서곡
20. 브라스: 버밍엄
2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북부행철도
22. 아그리콜라
23. 황혼의 투쟁
24. 워터게이트
25. 라스베가스
26. 마헤
27. 버건디의 성(주사위)
28. 큐윅스
29. 영리한 여우
30. 셀레스티아
31. 아키올로지
32. 마닐라
33. 카멜업
34. 위너스써클
35. 데드맨 드로우즈
36. 뱅 & 확장
37. 아발론
38. 시크릿 히틀러
39. 노터치 크라켄
40. 한밤의 수수께끼
41. 사보타지
42. 트릭과 괴인
43. 바퀴벌레포커
44. 듀플릭
45. 텔레스트레이션
46. 픽토매니아
47. 코드네임
48. 디크립토
49. 웰컴투
50. 우리들의 여름방학
51. 타임스토리즈
52. 디텍티브 모던크라임
53. 화이트채플
54. 클루
55. 티켓투라이드(북미)
56. 와이어트 어프
57. 티츄
58. 렉시오
59. 팬데믹
60. 더마인드
61. 하나비
62. 스페이스크루
63. 저스트원
64. 너도나도
65. 핸즈업
66. 킹솔로몬
67. 타코캣
68. 스틱스택
69. 하이소사이어티
70. 모던아트
71. 할리우드 골드에이지
72. 노땡스
73. 셜록파일즈
74. 언락
75. 미플서커스
76. 사운드퀴즈쇼
77. 펭귄파티
78. 블리츠
79. 5초준다
80. 꼬치의달인
81. 컨셉트
82. 아컴호러 +던위치
83. 배런파크
방출예정: 라보카, 카멜업, 버건디의성(주사위), 영리한 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