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르의 문 간단 후기

아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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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0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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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르의 문(Die portale von Molthar)

<출처 : boardgamegeek>

간단하게 2인플 즐겨보았습니다 ㅋㅋ

정신없이 하느라 플레이 사진은 한장도 못찍었네요 ㅠㅠ..

일단 간단하게 룰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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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성물 : 1-8까지 숫자가 적힌 펄카드 56장(뒷면은 보물상자), 캐릭터카드 54장(뒷면은 다이아몬드), 5장의 플레이어 포탈(개인보드)

<출처 : boardgamegeek - 요건 확장카드입니다. 뒷면이 다이아몬드인것이 캐릭터카드와 같습니다>

<셋팅>

펄카드와 캐릭터카드를 각각 섞어 덱을 만듭니다.
네장의 펄카드를 테이블 가운데 앞면이 향하도록 펼쳐둡니다. 남은 펄카드 덱은 펼쳐놓은 카드 옆에 뒷면이 향 하도록 놓습니다.
두장의 캐릭터카드를 펼쳐 앞면이 향하게 놓고 남은 캐릭터 카드 덱도 같은 방법으로 옆에 놓습니다.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맘에드는 포탈 개인보드를 한장씩 고릅니다. 선플레이어를 고르고 선택된 선플레이어는 스타팅 플레이어 심볼이 있는 면을 펼쳐둡니다. (다른 사람들은 심볼이 없는면)
펄카드와 캐릭터카드는 각각의 디스카드덱을 가지며, 덱이 떨어지면 다시 섞어 드로우덱을 만듭니다.

<게임 시작>

선플레이어가 먼저 시작하게 되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각자의 턴을 가집니다.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신의 턴에서 다음의 네가지 행동중 세번의 행동을 할수 있습니다. 순서는 상관이 없으며, 같은 액션을 반복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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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펄카드를 가져가기
깔려있는 네 장의 펄카드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뽑아서 배열하기
한 장의 캐릭터 카드를 당신의 포탈에 올려두기
캐릭터 하나를 활성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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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펄카드 가져가기

깔려있는 네장의 펄카드중 한장을 가져가거나 드로우덱의 맨위 한장을 뽑아 핸드에 넣습니다. 만약 공개된 네장의 펄카드중 한장을 가져간다면 즉시 드로우덱에서 한장을 뽑아 빈 자리에 채워넣습니다.

(만일 새로 뽑은 카드에 스왑심볼(카드에 위로 화살표가 있는 심볼)이 있었다면. 즉시 깔려있는 두장의 캐릭터카드를 버리고 새로운 카드로 교체합니다)

핸드제한 : 턴의 마지막에 당신은 손에 5장을 초과해서 카드를 가지고 있을수 없습니다. 턴종료시 넘치는 카드는 버려야 합니다.

<요게 펄카드입니다. 1-8까지 숫자로 되어있습니다>

(2) 깔려있는 네장의 펄카드를 모두 제거하고 다시 뽑아 배열하기

앞면으로 깔려있는 네장의 펄카드를 모두 디스카드파일에 버리고 드로우덱에서 위에서부터 새로 네장을 뽑아 재배치한다.

(3) 한장의 캐릭터를 당신의 포탈에 올려두기

깔려있는 두장의 캐릭터중 한장을 고르거나 캐릭터 덱의 맨위 한장을 뽑아 당신의 포탈에 위아래 위치를 맞게 배치합니다.(역자 : 캐릭터카드는 위아래로 써있는 것이 다릅니다. 위에는 이 카드를 활성화 하기위한 조건이, 아래는 활성화 되면 쓸수 있는 능력이 써있습니다)

단, 윌-오-위습 카드는 이 방향 조건에 예외입니다. (윌오위습은 처음부터 능력칸이 위에 있습니다)

만약 앞면으로 된 카드를 고른다면 즉시 다른 카드를 덱에서 뽑아 새로 배치합니다.

당신의 포탈은 두명의 캐릭터만을 가지고 있을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캐릭터(세번째)를 포탈에 넣고 싶다면 이미 가지고 있는 캐릭터 둘중 하나를 뽑기전에 하나 버리고 새로운 카드를 뽑아 배치해야합니다.

(4) 캐릭터 하나를 활성화 하기

캐릭터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핸드에서 특정 펄 카드의 조합을 만들어 사용해야 합니다. 요구되는 조합은 캐릭터 카드의 맨 위에 적혀있습니다. 요구되는 펄카드의 조합을 버리고 포탈위에 있는 해당 캐릭터 카드를 180도 뒤집어 포탈 오른쪽에 두어 활성화된 것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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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캐릭터 카드 위에 6688 이라고 써있었다면 이는 숫자 6이 써있는 펄카드 두 장, 숫자 8이 써있는 펄카드 두장, 총 네장을 손에서 내려놓아야 캐릭터를 활성화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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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된 캐릭터는 플레이어에게 파워점수, 다이아몬드, 혹은 특수능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ㄱ) 금색 숫자(0에서 5까지) : 파워점수입니다. 승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ㄴ) 다이아몬드 : 만약 파워 점수 옆에 다이아몬드 심볼이 있었다면 즉시 그 점수 숫자만큼 캐릭터 드로우 덱에서 뽑아 뒷면(다이아몬드면) 상태로 포탈의 왼쪽에 놓습니다.

- 다이아몬드 : 캐릭터의 활성화를 위해 맞는 펄카드가 없다면 다이아몬드 한 장 만을 사용해서 숫자를 더할수 있습니다(빼기는 안됨). 예를 들면 수치 3의 펄카드는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면 수치4의 펄카드로 간주할수 있습니다. 당신은 펄카드 한장당 다이아몬드 한장만을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된 카드들은 디스카드 파일로 버려집니다.

- 다이아를 이용해서 9카드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펄카드 수치는 1-8까지있음)

ㄷ) 특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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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카드 특능(레드, 블루 특능을 사용하는 것은 액션으로 치지 않습니다)

1) 레드 특능 : 캐릭터 카드가 활성화 될때 즉시 발동하여 한번 사용합니다.

- 윌-오-위습 : 윌오위습은 처음부터 레드 특능이 위로 오게 배치됩니다. 윌오위습은 내 포탈에 있더라도 양옆의 플레이어가 먼저 조건에 해당하는 펄카드를 내게되면 그사람의 포탈 오른쪽에 배치할수 있습니다.

2) 블루 특능 : 한번 발동하면 영구히 사용 할수 있습니다. 단, 달 아이콘에 따라서 액션 전(초승달), 턴아무때나(보름달), 턴 끝나기전(그믐달)에 사용할수 있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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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의 끝

: 마지막 액션을 하고 나면 턴이 끝납니다. 손에서 초과하는 카드는 버리고, 옆사람에게 턴을 넘깁니다.

게임의 끝

: 게임은 한 플레이어가 파워 점수 12점을 먼저 모으게 되면 끝이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지속한 뒤,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마지막 턴을 한번씩 가지고 최종 스코어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동률일 경우 다이아몬드가 가장 많은 사람이 이깁니다.

막판에 한턴씩을 더 돌기 때문에 아차 하면 역전이 쉽습니다!

제가 그렇게 1점차로 승리를 했지요 ㅋㅋ

장점 : 간단한 룰에 눈치싸움이 박터집니다.

상대방이 모으는 캐릭터카드가 일단 공개되기 때문에 깔려있는 펄카드를 한번에 날린다거나... 한장 새로 뽑은 펄카드에 캐릭터리셋아이콘이 있어서 계획이 어그러진다거나.. ㅎ

별거아닌것이지만 그거로 마음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단점 : 생각보다 카드에 아이콘이 많습니다. 근데 직관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없는것 같습니다. 나름 알아보기 쉽게 이것저것 해놨다는것 같은데 눈에 영 안들어온달까요;;

또 이 게임이 뭔가 복잡한(?) 맛의 판타지적인 게임을 생각했는데 그냥 간단한 셋컬렉션 게임이랄까요..

총평 : 간단한 브릿지 게임으로 괜찮은듯 싶습니다. 풀인원으로 채우면 좀더 다른 치고 받는 맛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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