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 신작, 스톤마이어 코드네임 GOLD 에 대한 이야기
싸이드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별바에서 신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스톤마이어사의 Gold(코드네임) 인데, 엠바고가 있어 별바에서 자세한 언급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코드네임 GOLD는 이미 스톤마이어 뉴스레터에서 개발 단계를 공지해 오던 게임이었고,
추후 한글판도 나올 예정인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졌고, Gold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정보가 공개되었는지 잠시 찾아보았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발 진행상황 외에는 아직 명확하게 공개된게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1] 스톤마이어 개발 일지
https://stonemaiergames.com/e-newsletter/
스톤마이어에서는 주기적으로(매달) 아래와 같은 개발일지와 코멘트를 담아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공개 전인 게임은 코드네임으로 개발상황을 알려주는데
GOLD는 19년 6월 처음 업데이트 되고 현재 컴포넌트 및 시제품 제작 단계입니다.(Work In Progress 중 두번째)
대량생산과 배송만 남은걸 보니 개발은 거의 막바지 단계 인것 같습니다.
[출처 스톤마이어 홈페이지]
2] 코드네임의 의미
https://boardgamegeek.com/thread/2271228/jameys-codenames-clay-tapestry
가장 최근 코드네임중 언급된 내용이 보드게임 긱에 있었습니다.
Clay 라는 이름이었고, 그게임은 바로 테피스트리 였습니다.
코드네임을 정한 이유까지 공개되진 않지만, 윗 링크의 게시자의 생각으로는 "로마의 멋진 건물들을 내가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일 것 같다" 라고 말합니다.
그 아래로는 전부 추측성 댓글이 달렸는데, 참고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ㅎㅎ
그 외에 코드네임과 공개된 게임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드네임은 2017년 8월부터 공지됐습니다.)
EAT A SHOE = 마이 리틀 싸이쓰(My Little Sythe)
COMBO = 미친왕의 두 도시 사이에서(Between Two Castles of mad king ludwig)
PEREGRIN(송골매) = 윙스팬(Wingspan)
CLAY = 테피스트리(Tapestry)
SAND = 펜듈럼(PENDULUM, 20년 7월)
GOLD = (미공개)
SAIL = (미공개)
DRAW = (미공개)
CAPE = (미공개)
WILD = (미공개)
대애충 느낌 오시나요?! ㅎ
저는 잘...
3] 그 외 추측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
https://www.boardgameatlas.com/forum/OnssF5SX3n/future-game-from-stonemaier-games
보드게임아틀라스 라는 곳에서 스톤마이어와 인터뷰를 가졌었습니다.(5달여전)
그때 확인된 정보가,
현재 개발중인 게임이 젤다의 전설(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에 영감받은 협력, 탐험, 오픈 월드 요소를 가진 게임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인터뷰 시점이 코드네임 SAND가 공개되기 이전인데, 윗 링크글에서 SAND에 대한 내용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니, 그 다음으로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GOLD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험이라면,, SAIL쪽이 더 가까울까요??!)
젤다의 전설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메나의 느낌인데 분위기가 조금은 더 가벼운 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정확히 알아낸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은 더 생긴것 같네요.ㅎㅎ
내년 초 정도면 공개가 될 것 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