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윈 부산행 커스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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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0:41

안녕하세요. 데오윈 매니아 스칼렛 입니다.

지난번 공략에 따라 많은 분들이 응원 댓글을 올려주셔서 3일 밤낮을 새벽늦게 ~ 동틀때 까지 작업을 하여 이번 커스텀 시나리오를 제작 하였습니다.

이번 커스텀 시나리오는 부산행 입니다.

예 맞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국내산 흥행 영화 부산행 입니다.

지난 커스텀 시나리오 (헬시 수송 작전, 병원탈출, 미스트 )는 단편 매커니즘을 기본으로 풀어가는 시나리오라면, 이번 부산행은 연계(연속)시나리오 입니다.

긴밤을 해보신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기본판만 가지고 계신분들은 다소 생소하실 수 있으신데요. 간단히 이야기 드리자면 공동목표가 여러개 있으며, 각각의 미션마다 목표 및 세팅에 변화가 생기며(유지될 부분은 계속 이어집니다) 목표를 완수하면 마지막 미션이 완료 될 때까지 이어지는 다른 공동목표를 수행해야 합니다.

새로운 공동목표 마다 왜 그러한 일들을 달성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테마와 분위기를 느끼시기 좋은 미션으로 시간이 다소 소비 되지만 좀비 영화나 미드속의 주인공 처럼(?) 느껴지게 해줍니다.

(기존 단일 미션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더 잘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부산행 영화를 아직도 못보신 분들도 엔딩 시나리오만 읽지 않고 승리했다 하고 끝내시면 되어서 스포의 위험도 적습니다.

데오윈 커스텀 시나리오 부산행은 총 5개의 연속 시나리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 연속 시나리오 사이 사이 마다 반복되는 열차 미션도 끼어 있어서 총 9번의 목표 달성을 하셔야 합니다.(반복 미션은 좀비가 확산되는 것만 빼면버티기만 하면 되긴 합니다. ^^)

총 11라운드에 5개의 미션마다 시나리오가 있어 매우긴 시나리오 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5개의 시나리오는 각각의 주요 역에서 이루어지는 미션으로 구성되고, 반복 미션은 역과 역사이의 철도 위의 열차안에서 버티는 내용을 다룹니다.

전체적인 진행은

서울역-(철도)-천안아산역-(철도)-대전역-(철도)-대구역-(철도)-부산역

으로 이루어 집니다.

기본 매커니즘은 미션(역)마다 제한되는 장소, 강제로 모두 탑승하고 (식민지)에서 한턴을 버텨야 하는 반복 미션,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지켜야하는 딸, 임신한 아내, 여자친구 등을 구현한 귀찮지만 지켜줘 노약자!! 시스템이 있습니다.

추가되는 카드는 연속 메인 미션 5장, 추가 규칙 설명 1장, 식민지 열차 테마 1장, 고속열차 모듈 (페이즈인, 페이즈아웃) 2장 총 9장 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상세규칙, 시나리오는 블로그를 확인해 주세요.

시나리오가 길고, 공략 이행을 위해 빠르게 공개하게 되어 테스트가 많이 이루어 지지 못했습니다. 밸런스 수정 등을 용이하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http://elflee.tistory.com/entry/데드오브윈터-커스텀-시나리오-부산행

이번 시나리오는 밸런스 테스팅이 많이 부족하니 플레이해보시고, 피드백과,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기존 커스텀 미션 중 헬기 수송 작전 배신자의 사기 전략(사자곰님 제보) 패치[생존자 추가시 투표 규칙]가 있으니 이 시나리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확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