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 도색 사진입니다.
작업 전 사진입니다. 레진 제품이다보니 작업 전에 유분끼가 남았는지랑 조형의 상태 등등을 체크해봤습니다. 다행히도 문제가 없더군요. :)
(원데이 클래스로 다른 분이 동일한 네메시스를 갖고오셨었는데 한개가 베이스 [밑판 부분]이 완전 휘어져있던게 있어서 공방에서 해결해드렸습니다.)
참고로 레진은 열에 약해 종종 모델이 휘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 있는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적당히 가해주시면 말랑해지기 때문에 저런 문제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이런 에일리언 친구들을 이런식으로 도색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바로 생각했던 컬러대로 한 친구를 바로 칠해줬습니다.
조금은 닩조롭다고 생각되어 나머지 친구들의 색은 종류별로 다른 색으로 지정해주었습니다.
특히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친구는 영화 에일리언의 '러너'같은 색깔로 지정해주었습니다. 나머지 친구들 중에 오른쪽 위 친구 같은 경우에는 네메시스 본판 박스 일러에 있는
색처럼 칠해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 사진입니다. ;)
에일리언의 페이스 허거보단 체스트 버스터에 가깝다고 생각되어 색도 살색으로 칠해줬습니다.
이 친구는 빨간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마치 스피드 타입 같긴 한데 사실상 검정색으로 칠한 것과 메인 박스 일러 색으로 칠한 것들과 동일 개체 같더군요.
퀸 포지션이라 생각된 친구입니다. 제일 크기도 하고 베이스에 수많은 새끼들이 탈출을 도와주는 연출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손에 쥔건 죽어서 분노한걸까요? 
요 사진은 작업 중에 방문하신 분이 그날 당일 원데이 클래스 비슷한 형식으로 바로 칠하신 작품입니다.
앞으로도 방송과 더불어 그 날 작업 사진이라던가 완성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