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T A/S 후기

양철나무꾼

1,368

2015-9-10 오후 10:41

BEST

저번의 베지어 게임스 이후에 해외 A/S에 자신감이 붙은 저는...

GMT에 도미넌트 스피시즈 A/S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턴 순서를 결정하는 주도권 트랙의 곤충 주도권 타일을 잃어버렸거든요.

개봉 이후에 묵혀뒀다가 첫 플 할때 부때 없었기에, 아마도 펀칭하면서 빠뜨렸거나, 꼼꼼히 챙겼는데 원래 없었거나..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펀칭 타일들을 다시 찾아볼 수도 없고, 이미 펀칭 후 버렸을 텐데...그게 벌써 몇달전...

새로 구매할수도 없고, 핸메로 만들자니 퀄리티 차이가 염려되어 GMT에 찔러나보자하는 심정으로

GMT홈페이지에 직접 A/S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GMT는 감감 무소식...베지어 게임스는 다음날 바로 답변 메일 보내주던데ㅠㅠㅠㅠ

그러고 아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2주만에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TV 리모컨은 제 주소 가리려고..^^;;;

쿨내 쩌는 GMT;;;;;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잃어버린 곤충 주도권 타일이 들어있는 6번 펀칭 타일 통째로(!!!)를 보내주었습니다;;;

저거 도미넌트 스피시즈 박스만한 사이즈의 펀칭물인데...

제가 잃어버린건 엄지손톱만한 마커거든요;;;;

대기업(?)의 위엄인가 싶었습니다. 고마워요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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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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