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가보투단 8월23일 40번째모임 in 남양주 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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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2:07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40번째 모임입니다.

참여인원은 blue님,맑무스님,달님,베리님,레리님,몽크르 입니다.

이번모임은 각자의 일정상 못모일뻔 하다 맑무스님의 열정을 통해서 모임이 이루어 졌습니다.

첫 번째로 플레이한 게임은 고려입니다.

고려를 플레이 해보긴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선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워낙 오랜만에 해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플레이 해보니 상대방을 공격하고 견제하는 카드는 확실히 조선이 더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수 계산할때 착각한것이 같은 종류의 점수를 다 먹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어서 생각의외로 점수를 많이 못받아서 패배..

오랜만에 플레이 해보니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화요일날 아내 친구와 처남이 놀러오면 조선으로 플레이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려가 플레이 되어지고 간단한 게임을 찾아보다 헬프미를 플레이 했습니다.

지난번 보드엠 파티때 처음으로 플레이 해봤었는데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상하좌우로 이동하여 가장맨위에 타일이 올라온 동물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언제나 내가 1등을 하자의 마음보단 상대방을 견제하자의 마음으로 플레이 하다보면 가끔 높은 점수를

얻기도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보드엠때 당시는 워낙 정신이 없기도 했어서 '아 이런 게임이구나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해보니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그런 게임이였습니다.

헬프미를 끝내고 약속이 있던 저와 아내 그리고 처남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나머지 세분이서 저희가 없는 2시간 동안 데우스와 브래스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엄청난 에러플을 시전하고 제대로 룰을 깨우쳐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카드들이 깔려있는 모양을 보니 신전을 세개나 지으셨네요

신전 많이지으면 신이좋아해서 높은 점수를....ㅋㅋ

저녁약속을 다녀온 저희 셋도 데우스를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엔 분명 에러플 없이 생산건물에서만 열심히 자원을 가져왔는데 지난주와 비슷한

양의 자원을 가지고 플레이 했었습니다. (자원만 많았지 실속은 없는 테크였지요 카트운이 안좋아서 배카드가 안나오다보니 신전을 1개밖에 못지었네요.)

돌아왔을때는 브래스가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모임전에 베리님께서 맑무스님께 브래스를 다시 해보고 싶다하셔서 가져오신 게임인데 2번이나

전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고로 브래스는 다음기회에...ㅠㅠ

그리고 마지막 게임으로 보드엠때 엄청 재밌는 게임이라고 구입하라고 꼬시고 꼬셔서 베리님이 얼덜결에 구입하신 파워그리드 디럭스를 룰을 배워보는겸

플레이 했습니다.

베리님의 게임은 아직 밀봉인지라 맑무스님이 가져오신 게임으로 플레이 했고 시간상 맛보기 정도로만 플레이 했었습니다.

6인플로 플레이 하려고 하니 처음 시작부터 빡빡함을 느끼며 시작되었습니다. 발전소 경매부터~연료를 구입하는것까지 그 어느것 하나

쉽게 구입하는게 없었습니다. 발전소를 싸게 구해가면 자원을 비싸게 구입하고 발전소 건물을 지으려고 하면 이미 상대방이 들어가기도 하고 덕분에

시간상 2주기도 맛보지 못했지만 파워그리드의 빡빡함을 잘 전해드린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다음번에는 6인플레이로 꼭 끝까지 플레이 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주 모임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8월이 다 지나 갔습니다. 곧 여름도 다 지나간듯 하구요. 조금더 지나면 딩투단 1주년을 맞이하는 때가 와서 1주년 파티도 준비하고 상품도 준비해서

모임안에서 풍성하게 나누고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곳에서 모임하시는 많은 분들도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그럼 이만..!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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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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