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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크롤 게임 70여개에 대한 이야기. 내게 맞는 게임은?

11,360 조회

2020.02.24 21:05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죠.

제가 최근 샌드박스에서 진행하는 침펄풍 D&D TRPG 방송을 보고, 유사한 느낌의 던전 크롤 게임에 푹 빠졌답니다.

그래서 무엇이 내게 맞을까 이런저런 정보를 찾던 중, 보드게임 긱에서 한 글을 발견했어요.

https://boardgamegeek.com/thread/1848358/dungeon-crawler-collector-2020

Ken 이라는 유저가 쓴 글인데, 던전 크롤 게임을 무척 사랑하고 다양한 성격의 그룹에서 게임을 즐긴다고 합니다.

여러 게임에 대해서 각 그룹이 가지는 시각을 간단히 기술한 글인데, 읽다보니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 글을 번역해서 보드라이프에 올리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글은 2017년에 처음 게시되었는데, 그때 이 글을 번역해서

이곳에 올려주신 분이 있더라구요. 그 때는 내용이 많지 않았는데, 그 뒤로 계속 내용이 추가되어 현재는 글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몇시간이면 하겠지하고 덤벼 들었다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제가 보드게임 경력, 더 나아가 던전 크롤 게임에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생소한 용어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룰북이나 리뷰를 간단히 훑어봐야 했습니다. 생략하는 부분 없이 되도록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원활한 이해를 위해,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의역과 부연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글쓴이가 밝혔듯이 이 글은 이 게임이 던전 크롤 게임에 속하냐 안 속하냐에 관한 글이 아닙니다.

큰 틀에서 이 범주에 넣을 수 있는 게임들이 성격이 다른 각 그룹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나를 살펴보는게 이 글의 주제입니다.

따라서 이 게임은 던전 크롤 게임이다. 아니다의 시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각 게임이 각 그룹에서 어떻게 평가되는가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거운 보드게임 생활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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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크롤에 관한 이야기.

던전 크롤 수집가로써 저는 제가 함께 플레이한 여러 그룹에서 각 게임에 대한 인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던전 크롤에 대한 리뷰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리뷰들의 대부분은 오직 '한 그룹'의 시각만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는 제가 함께 플레이한 다양한 성격의 그룹으로부터 던전 크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고 여기서 그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중요: 이 글은 리뷰가 아닙니다. 이 글은 단지 서로 다른 그룹에서 받은 의견과 피드백을 여러분들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던전 크롤 게임들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잘 쓰인 글도 아닙니다.

완벽하게 글쓰기에는 제가 너무 귀찮습니다. 그래도 제가 의미하는 바가 여러분께 잘 전달될 것이라 믿습니다.

게임들의 랭킹을 메기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당신이 속할 그룹에 어떤 게임이 가장 잘 맞을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PS: 저는 여전히 쉽게 구할 수 있거나 인쇄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던전 크롤이라고 판단되는 게임들만 포함시켰습니다.

무엇이 던전 크롤 게임이냐, 던전 크롤 게임은 어떤 구성을 가져야 하느냐에 관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을 거예요. 그들에게는 이 글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룹의 분류

뉴비 그룹: 8-50세로 이루어진 그룹. 보드게임에 관한 경험이 없거나 매우 적음. 오랜 시간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머리를 많이 쓰기 보다는 빠른 선택을 통한 게임 진행을 선호함.

캐쥬얼 그룹: 18~40세로 이루어진 그룹. 보드게임에 나름 경험이 있음. 1-3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진 게임을 이상적으로 생각함. 배우기 쉬우면서도 어느 정도의 도전과 전략적 선택이 요구되는 게임을 좋아함.

하드코어 그룹: 21-38세로 이루어진 그룹. 보드게이머로써 자부심이 있고, 게임 메커니즘이나 플레이에 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음. 하루 종일 게임해도 문제가 없음. 고도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도전적인 게임을 좋아함. 성가심과 간소화 사이에서 균형잡힌 밸런스를 추구함. 저는 이 그룹에 속하고 나름 이 그룹에선 연장자에 속합니다.

당신도 이 세 그룹 중 어딘가에 속할 겁니다. 두 그룹에 속할 수도 있고요.

★★★ 평가 ★★★

☆☆☆ 이 게임을 다시는 가져오지 마라.
★☆☆ 해야 한다면 하긴 할듯.
★★☆ 이 게임을 즐겁게 한다.
★★★ 다음주에도 내 자리 맡아 놔라! 개꿀잼.

지금부터는 우리가 모두 플레이 해본 게임입니다.

게임 타이틀을 누르면 보드게임긱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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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on's End

뉴비 그룹 -

영업용 게임이라고 볼 순 없지만, 만약 당신이 가르치는데 소질이 있다면 초보자에게도 소개할만함. 게임 메커니즘은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플레이는 단순함. 해리포터 호그와트 배틀 게임과 거의 동일 선상인듯. 이 그룹은 이 게임을 꽤 재밌게 즐김. 물론 그룹마다 꼭 한명씩 아트웍이 마음에 안든다는 사람이 있음.
★☆☆

캐쥬얼 그룹 -

우리는 에이언즈 엔드 시류에 뒤늦게 합류함. 하지만 일단 해본 뒤로는 확장까지 구해서 하는 사람들이 생겨남. 아트웍은 좀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좋은 게임인 것은 확실함. 메커니즘이 새롭고 재미있음. 모든 새로운 확장이 신선하고 흥미로움. 이 그룹의 모든 사람이 이 게임을 다시 하고 싶어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 또한 캐쥬얼 그룹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게임을 좋아함. 이 그룹의 사람은 게임이 좀 반복된다고 느끼고 리플레이성에 대한 우려를 갖는다. 새로운 컨텐츠와 확장이 확실히 이런 느낌을 누그러 뜨리는 효과가 있지만, 그것들이 캐쥬얼 그룹만큼 신선하게 다가오진 않음.
★★☆

Arcadia Quest

뉴비 그룹 -

여자친구/와이프도 게임을 시작하게 만드는 최고의 경쟁 던전 크롤 게임. 쉬운 규칙, 귀여운 미니어처 그리고 매력적인 게임보드. 아이들도 이 게임을 곧잘 하지만, 보통은 직접적인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마이스 앤 미스틱 그리고 D&D를 좀 더 선호함. 반면에 여자들(부인/애인)은 뒤에서 당신을 찌르고 당신의 금을 훔쳐갈 기회를 호시탐탐 노릴 수 있어서 이 게임을 좋아함.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함. 아주 적절한 난이도 밸런스와 선택 과정을 가지고 있음. 플레이 시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고 나면 뒤에서 바로 당신을 배반할 친구가 있기 때문에 이 게임은 모든 플레이어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만듬. 캠페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컨텐츠가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놀랍게도, 하드코어 게이머 또한 이 게임 하기를 꺼리지 않음. 물론 본인들이 이걸 하자고 하지는 않는다. 하드코어 게이머가 있고 그들이 와이프를 데려 왔다면, 이 게임이 바로 꺼내야 할 게임. 여자라고 좀 더 빡빡한 게임을 안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귀엽고 쪼만한 캐릭터는 그녀들에게 무조건 보너스 점수임.
★★☆

Batman: Gotham City Chronicles

뉴비 그룹 -

많은 뉴비들이 이 게임을 해보고 싶어하지만, 숙지해야할 룰이 많아서 엄청난 진입 장벽이 있음.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큼. 하지만 처음 플레이 하고나면 룰북이 끔찍하다는 걸 깨닫게 됨. 대다수가 바로 온라인 비디오를 보거나 룰북 공부에 매진함. 반면에 게임 플레이는 끝내줌. Conan 이후로 큐브 관리 시스템이 잘 정돈되고 밸런스 잡힘. 또한 Conan과는 달리, 모든 사람이 달려들어 한 캐릭터를 차지하기 보다는 더 주목해서 선택할만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음. 이 게임은 처음 몇 게임을 한 뒤에 정말 빛을 발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은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함.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이지만 그만큼 플레이는 재밌음. 컴포 퀄리티는 최상급임. 게임 내 긴장감의 구성이 옵션과 선택을 통해 놀랍도록 균형을 이루고 있음. 운은 여전히 게임의 요소지만, 그것을 완화시킬 요소가 충분히 존재함. 처음 몇 게임은 언밸런스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플레이어들의 게임 경험이 쌓일수록 이것은 변함. 이 게임은 전략적인 그룹 플레이를 활용할줄 알고 큐브 효율을 최대화할 줄 아는, 아주 경쟁적인 하드코어 게이머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짐.
★★★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

뉴비 그룹 -

난 이 게임을 크롤 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어쨌든 사람들의 요구로 포함 시켰음. 가르치고 배우기 쉬움. 뉴비 그룹은 이 게임을 좋아함. 매력적인 디자인의 게임 보드는 게임의 몰입성을 높여 줌.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적당히 좋아함. 사실상 메인 게임이라기 보다는 필러 게임에 더 가깝지만, 당신을 몰입시킬 수 있는 충분한 테마성을 갖고 있음.
당신은 시나리오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하다는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음. 맥주와 프레즐을 먹으며 즐기기엔 아주 좋음. 하지만 이기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다면 다른걸 찾는게 나음.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이라면 이 게임을 시도하지 말것. 너무 가벼움. 의미있는 결정이 불충분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타당케 할만큼의 플레이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것 같음. 이것보다 더 좋은 게임이 널렸음. 광기의 저택이 모든면에서 나음.
☆☆☆

Bloodborne: The Card Game

뉴비 그룹 -

겨우 크롤 게임에 속하긴 했지만, 빠르고 재밌는 게임. 이 그룹은 이 게임의 이런 경쾌함을 매우 좋아함. 하지만 애들을 위한 게임은 아님. 게임 진행이 극도로 빠르고, Ultimate Warriorz의 다크 고딕 버젼 또는 Arena for the Gods, King of Tokyo, Gekido 와 유사함. 물론 이런 게임들보다 랜덤성이 높지는 않다.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 중 한 곳에서 이 게임을 했는데 연달아 다섯번을 할만큼 좋아함. 일단 빠져들면 꽤나 중독성 있음. 푸쉬 유어 럭 시스템은 위험과 보상 간에 좋은 밸런스를 제공함. Eric Lang 작가(아카디아퀘스트, 블루드레이지, 갓파더, 크툴루데쓰메이다이 등을 디자인)의 최고 게임은 아니지만 훌륭한 게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세팅이 빠름. 파티 그룹에 가져가기에도 매우 용이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에는 블러드본 게임의 팬이 있지만, 이 게임은 안 좋아함.
매우 한정적인 결정 과정과 우연성은 나의 많은 하드코어 친구들이 이 게임에 흥미를 잃게 만듬.
☆☆☆

Claustrophobia/Claustrophobia 1643

뉴비 그룹 -

평소 해오던 게임들보다 룰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게임을 좋아함. 2번 하고 나면 전부 룰에 친숙해짐. 배우자/애인과 하기에 최고의 2인 게임임(아카디아 퀘스트일수도 있고...)
★★☆

캐쥬얼 그룹 -

이 그룹의 모든 사람을 위한 판타지 테마의 2인 경쟁 크롤 게임. 좋은 선택지, 직관적이고 잘 짜여진 룰, 빠른 플레이, 적당한 플레이 시간, 마지막으로 도색된 미니어처를 제공하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임.(신버전은 도색 미니어처를 제공하지 않지만, 더 많은 미니어처가 들어가 있고 훨씬 디테일함)
★★☆

하드코어 그룹 - 친구가 오기까지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 이 그룹의 사람들에게 완벽한 필러 게임. 많은 사람들이 구버전의 디자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컴포넌트와 미니어처는 신버전을 선호함. 우리 그룹은 두 버전을 함께 사용함. 주로 구버전에 신버전의 미니어처를 섞어서 함.(물론 따로 도색한 걸로)
★☆☆

Conan

뉴비 그룹 -

이 게임의 아트웍이나 테마, 그리고 룰이 이 그룹에 맞는지 나도 확실히 모르겠음. 다만 나는 오버로드 역할 하는게 좋음.
★☆☆

캐쥬얼 그룹 -

좋아 일단 내가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이게 판타스틱한 게임인건 말해두자.
그런데 당신의 그룹에 적용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결함이 하나 있음. 불행히도 그 결함이 내 그룹에는 적용됨. 모든 사람이 코난을 하고 싶어함, 왜냐면 코난은 1명 뿐이니까. 이건 굉장히 큰 문제임. 난 하나의 캐쥬얼 그룹과 이 게임을 했고, 따라서 이게 일반적인 문제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음. 아무튼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 게임은 디센트 또는 임페리얼 어썰트와도 견줄만한 멋진 게임이다.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함. 킥스타터 판은 없지만 일반판으로도 좋음. 난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팬이라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음. 근데 아예 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좀 익숙한 사람보다 더 게임을 잘 즐기는 것 같음. 코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지 않기 때문임. 뭐, 난 항상 오버로드를 하기 때문에 그건 나한테 크게 문제가 안됨. 좀 익숙한 사람들끼리는 모두가 코난을 하려고해서 서로 불편해질 수 있음.
★★☆

D&D Adventure Series (Ravenloft, Ashardalon, ToEE, ToA)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완벽하게 좋아함. 플레이어가 젊을수록 더 좋아함. 20세 이하의 게이머들에게도 잘 먹힘. 제품 퀄리티와 게임의 심플함을 사랑함. 이것과 마이스 앤 미스틱은 아이와 함께 하기에 최고의 크롤 게임임.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처음으로 선택할 게임은 아니지만, 언제든 기꺼이 할 마음이 있음. 머리 많이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맥주와 함께 하기에 최고임.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싫어함. 뭐랄까 의미있는 선택지라는게 없고, 전진이 제한적인데다가 플레이가 1차원적임. 그리고 너무 단순함.
☆☆☆

Darklight: Memento Mori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뉴비 그룹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빡셈. 까다로운 룰북, 성가심, 주사위 운용 과정, 깔끔하지 못한 변경값 등등. 해보면 이 룰북이 절대로 전문적인 팀에 의해 편집된게 아니란걸 확신할 수 있음. 어떤 뉴비 그룹이든 이 게임은 피하는게 상책임.
☆☆☆

캐쥬얼 그룹 -

몇번의 테스트 라운드를 거치고, 거지같이 쓰여진 룰북에 좌절하다보면, 게임 메카니즘에 점점 더 유연해짐. 캐쥬얼 그룹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보수적으로 테마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지금 당장의 액션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임. 테마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이 게임이 더 잘 먹힘. 뭔가 즉각적인 만족감을 원하는 더 젊은 사람들에겐 간결함의 부족으로 덜 인상적임. 조금만 더 보완해서 재판된다면 아주 훌륭한 게임이 될 잠재력이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테마가 하드코어 그룹에 잘 맞음. 이 게임을 처음 하면 '디아블로'게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Skorn Berserker 가 게임 박스에서 세팅을 위해 나왔을 때, 가장 처음 나온 말이 "이거 디아블로야?" 였다. 디아블로와 다른 시대에 나왔다면 (이렇게 비교당하지 않고) 훨씬 멋진 게임으로 불렸을텐데,, 게임 메커니즘은 그것 자체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아주 옛날의 기억들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함. 게임은 불확실하고 손이 많이 감. 하지만 아직 산업과 취미 분야는 게임의 간소화와 함께 우연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음. 다크라이트는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디자인 되었는데, 현대의 보드게임에 비추어 보면, 우연성에 대한 통제라던가 게임의 세련성이 부족함. 그래서 이 게임은 자신이 타겟으로 한 시장으로부터 멀어졌음.
★☆☆

Dark Souls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광적으로 싫어함.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이 게임이 너어어어어무 길다는 거였음. 테마도 이 그룹에는 안 어울림. 게임 보드가 너무 침침하고 딱히 눈길이 안감.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역시 반복되는 과정이 별로지만, 보너스 xp 하우스 룰을 사용하면 상쇄됨. 피드백은 적이 충분치 않아서 리플레이성이 떨어진다는 것. 이건 확장이 나오면 괜찮을 듯.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많이 싫어함. 그나마 유일하게 긍정적인 피드백은 보스와의 조우가 잘 디자인되어 있다는 것. 아주 잠깐 하는게 아니라면 앞으로 이 게임이 테이블에 오래 있을 일은 없을 듯. 우린 대신 Doom 하는걸 좋아함. 난 도색 목적으로 이 게임을 구입했는데, 미니어처 퀄리티는 쩐다.
★☆☆

Dark Souls: Card Game

뉴비 그룹 -

다크 소울 보드게임과 비슷하게, 이 게임도 테마와 아트웍이 아이들이 하기엔 너무 어두움. 성인들은 그나마 좀 좋아하긴 하지만, 이 그룹에 속하는 대다수는 원작인 게임을 잘 모르기 때문에 큰 관심은 못 받음.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함. 보드 게임 버전보다 우수함. 만약 이 게임이 미니어처나 더 큰 보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더 높은 레벨의 게임이 되었을 것. 이 게임은 내가 속한 그룹에서 워해머퀘스트 카드 게임을 대체함(더 이상 새로운 컨텐츠가 없었기 때문에). 바라건대, 확장이 나와서 똑같은 일이 이 게임에선 일어나지 않길. 하지만 본판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움. 가르치고 배우기 쉽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플레이가 빠름. 이 그룹은 이 게임과 전술적 결정 과정이 비슷한 '서머너 워즈'도 좋아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은 일관되지 않음. 이미 원작 게임에 친숙한 사람은 이 게임을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공간'에서의 플레이가 매우 구속적이라고 느낌. 박스만 봐도 약간 밀실공포증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음. 하지만 좋은 필러 게임이고 주말 활동에도 가지고 다니기 쉬움.
★☆☆

Deep Madness

뉴비 그룹 -

크롤 게임에서 호러 장르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딥 매드니스' 호러다. 굉장히 기괴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조금의 미안한 기색도 없다. 이 게임은 광기의 저택과 다크 소울을 햇살이 비추고 무지개가 떠다니는 밝은 게임으로 만든다. 뉴비 그룹이 하기에는 룰이 꽤 무겁다. 이 그룹엔 광기의 저택 2판이 최고의 선택이다.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 '시네마틱'이 딥 매드니스를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아트웍, 카드, 산소 다이얼, 미니어처를 포함해 모든 것이 긴장감 있고 급박한 분위기를 증대시킨다. 마이스 앤 미스틱을 연상시키는 교대 방식의 턴 오더는 흥미로운 메커니즘이다. 내 계획을 수행하기 전에 전략적인 수학 계산을 요구한다. 이 게임은 당신을 계속해서 괴롭히고, 당신은 테마틱한 게임 플레이 속에서 그것을 해결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 테이블을 장식한 수많은 게임 중 최고로 재밌는 공상과학 생존 호러 크롤 게임인건 확실하다. 많은 멤버들이 첫 플레이를 해보고 킥스타터 리프린트에 들어갔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

하드코어 그룹 -

캐쥬얼 그룹만큼은 아니지만, 이 그룹도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 6인플의 경우 텀이 현저히 길었고, 4인플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많은 이들이 처음에는 이것을 좀비사이드의 러브크래프트 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깊이와 전략에 모두 놀랐다. 작은 불만이 있다면 종이 토큰이 상하기 쉽다는 거다.
★★☆

Descent: Journeys in the Dark

뉴비 그룹 -

이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모든 신입 유저들이 갖고 싶어함. 제2의 D&D로 불릴 정도. 뉴비부터 하드코어까지 모든 게이머들이 플레이 하길 원함. 오버로드를 맡는 유저가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이 있다면, 뉴비 그룹도 1판이 재밌을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입문 유저들에게 소개할 만한 게임은 아니다. 2판에 와서도, 무거운 스타일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학습 곡선이 매우 가파라서 힘듬.
★☆☆

캐쥬얼 그룹 -

만약 좋은 오버로드 플레이어가 있다면, 디센트 1판은 미니어처와 함께 최고의 현대식 D&D 보드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함. 모험을 떠나고 탐험하는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음. 하지만, 만약 보통 수준의 오버로드 플레이어가 있다면, 디센트 2판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준다. 2판은 규칙이 잘 정돈되어 있고, 플레이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앱이 있기 때문.
★★☆

하드코어 그룹 -

난 이게 많은 게이머들을 화나게 할 걸 안다. 하지만 들어봐. 이건 단지 내 의견이고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어. 나한테 디센트 1판은 오직 하드코어 유저들과 한다면, 2판보다 훨씬 나음. 좀 더 사실적이고, 서사적이며, 더 위험한 느낌. 난 D&D를 정말 사랑하는데, 보드게임에서 D&D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디센트 1판이 최고임. 방대하고 진정으로 서사적인 경험을 원하고, 종일 게임을 할 수 있다면 1판이 무조건 최고임. 그 정도로 시간을 할애할 수 없고 좀 더 작은 단위의 미션을 시작으로 조금씩 커지는 캠페인을 선호한다면 2판이 낫다.(둘 다에 속한다면 1판과 2판을 섞어 사용할 수 있는 컨버전 키트를 쓰면 됨)
★★★

Descent: Journeys in the Dark(2nd Ed)

뉴비 그룹 -

앱 없이는 잘 와닿지 않음. 앱을 사용하면 훨씬 낫다. 이 그룹에는 플탐이 좀 길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음.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엄청 좋아함. 전용 앱을 사용할 것. 여전히 모든 던전 크롤 게임의 기준이 됨. 훌륭한 퀄리티와 훌륭한 메커니즘, 그리고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이 다양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하지만 최고의 경험은 아님. 메커니즘은 훌륭하지만, 더 간결하게 할 수 있었음에도 깔끔함이 부족한 느낌.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마 최고로 볼 수 있겠지만, 그 외의 것들도 최고라고 보기는 힘듬.
★★☆

Doom 2nd Ed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애정함. 배우고 익히기 쉬움. 난 항상 침략자 역할을 하는데, 게임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음. 강력하고 폭발적인 인상의 게임. 영화 감독 마이클 베이(더록, 진주만, 아마겟돈, 트랜스포머)가 보드 게임을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듯.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애정함. 훌륭한 미니어처와 메커니즘. 보드는 좀 더 컸으면 좋겠음. 1판보다는 2판을 선호함. 통쾌하게 때려 부수고, 강렬한 인상의 게임을 원한다면 바로 이 게임을 선택할 것.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언제든지 할 자세가 되있지만, 이 그룹의 사람들에겐 게임이 좀 단순할 수 있음. 많은 사람들이 1판의 메커니즘과 세팅을 선호함. 굳이 또 트집을 잡자면 캐릭터 성장이 결여되어 있어서 성취감을 느끼기엔 부족함. 하지만, 이런 부분이 게임을 멋진 필러 게임으로 만들기도 함. 빠른 페이스, 고도의 액션, 그리고 카드를 통한 플레이는 이 게임을 계속해서 테이블에 가져오게 만듬.
★★☆

Dungeon Alliance

뉴비 그룹 -

확실히 뉴비를 위한 게임은 아님. 룰 난이도는 중간 정도인데, 이런 타입의 게임을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 투자가 요구됨.
☆☆☆

캐쥬얼 그룹 -

그나마 후하게 쳐준다면, 대게 이 게임을 좋아하고 다시 할 의향이 있음. 컨셉도 흥미롭고 꽤 괜찮은 게임. 하지만 룰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고 플탐도 1인당 약 1시간임. 내 턴이 돌아올때까지의 시간도 오래 걸림. 게임을 여러번 할수록 좀 나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별로임. 몇몇 사람은 매우 복잡한 버전의 Masmorra: Dungeons of Arcadia같다고 함.
★☆☆

하드코어 그룹 -

그저 그런 게임. 할만은 한데, 그래도 많이 다듬어야 함. 2판은 좀 더 깔끔하게 만들겠지.
☆☆☆

DungeonQuest(Revised 4th Edition) / Clank! (Deckbuilding game) / Clank! in! Space!

뉴비 그룹 -

서너명이 있는데 뭔가 경쟁적이면서 던전 크롤 느낌이 나는 게임을 원한다면, 이게 정답임. 어린 애들이 이 게임을 애정함. 아카디아 퀘스트보다는 조금 진지한데, 아주 잘 만들어진 푸쉬유어럭 메커니즘으로 훌륭한 던전 탐험 경험을 제공함. 애들은 클랭크를 좋아하고, 좀 더 나이 먹은 사람은 던전 퀘스트를 좋아함.
★★★

캐쥬얼 그룹 -

던전 퀘스트는 이 그룹 사람들에겐 너무 단순함. 그래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다. 클랭크가 이 그룹에 더 잘 먹히고, 클랭크 인 스페이스는 거의 환상적임.
★★☆

하드코어 그룹 -

클랭크 인 스페이스 말고 딴 게임은 하지마라. 클랭크 인 스페이스는 그냥 클랭크보다 좀 더 복잡하고 80년대 스타 트렉의 느낌이 있어서 은근 잘 먹힘.
☆☆☆

Dungeon Saga: Dwarf King's Quest

뉴비 그룹 -

가르치고 배우기에 어렵지는 않은데, 직관적이지가 않음. 메커니즘이 투박하고 구식. 영웅 퀘스트의 요소를 차용하려고 노력했지만, 뉴비 그룹은 이 게임에 딱히 애착이 없음.
☆☆☆

캐쥬얼 그룹 -

옛날 게임을 기억하는 그룹 사람에게는, 이 게임이 확실히 향수를 불러 일으킴. 근데 게임 플레이는 별로다. 어릴적 기억에 대한 향수가 점점 옅어지면서, 게임은 아주아주 빨리 재미 없어짐.
★☆☆

하드코어 그룹 -

캐쥬얼 그룹과 비슷함. 몇몇은 이 게임의 향수적인 진기함을 좋아하긴 하지만, 대다수는 이 게임이 할 수 있음에도 제대로 구현해 내지 못한 것들을 대해 비판함.
☆☆☆

Endure the Stars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오랫동안 기대해 왔음. 이후로 이 게임은 우주 버전의 좀비사이드로 추천됨. 이 그룹은 새로운 메커니즘을 즐겼고, 전반적으로 이 게임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함. 그래도 오리지날 좀비사이드만큼 인기 있지는 않음.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하지만 문제 해결 메커니즘이 좀 더 다듬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도전적인 부분이 적고 덜 완성된 느낌이 난다. 난이도는 매시브 다크니스와 비슷함. 1.5버전이 진행중이고 새로운 무기 시스템이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는 판단을 유보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전혀 좋아하지 않음. 도전적이지도 않고 옵션도 매우 한정적임. 레벨 7 오메가 프로토콜과 갤럭시 디펜더스가 공상과학 호러에 대한 욕구를 훨씬 더 잘 채워줌.
☆☆☆

Fireteam Zero

뉴비 그룹 -
확장 없는 코어만으로는 똑같은 것의 반복임. 테마도 이 그룹에 아주 매력적이지는 않음. 룰도 좀 성가시고 어린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어려움. 15분만에 포기함.
☆☆☆

캐쥬얼 그룹 -
이 그룹이 그나마 이 게임을 가장 좋아할 듯. 기어즈 오브 워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이 게임도 재밌게 함. 시스템은 비슷하지만 차이는 있음. 테마를 선택한다면 확실히 기어즈오브워 승인데, 시스템적인 면에서는 이 게임이 약간 우위. 어쨌든 다른 선택지가 있다면, 이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어느 정도 즐기긴 하는데, 전략보다는 퍼즐 게임에 가까움. 어떻게 하든 간에, 모든 몬스터가 보드에 놓여져야 하고, 전투를 통해 뭔가 진행되고 있다는 착각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전투라고 할 수는 없음. 썩 괜찮은 룰과 메커니즘을 가진 괜찮은 게임. 대부분의 피드백은 게임이 지루하고 반복적이라는 것.
★☆☆

Folklore: The Affliction

뉴비 그룹 -
우리는 이 게임을 어드벤처 게임으로 보는게 나은지, 아니면 던전 크롤 게임으로 보는게 나은지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결정했다. 많은 토론 후에, 이 게임은 탑 수준의 어드벤처 맵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액션이 지면에서 일어나고, 크롤 게임으로 보는게 더 낫다고 결정함. 솔직히 반반임. 어쨌든 뉴비 그룹을 위한 게임은 아님.
☆☆☆

캐쥬얼 그룹 -
대부분의 크롤 게임은 크롤 게임으로 분류되는 핵심적인 특징을 갖고 있음.
그건 바로 대단히 중요한 탐험 뷰에 대해 힌트만 제공하는 것인데, 이 게임은 그 중요한 탐험 뷰에 더 집중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크롤링을 제공함으로써 그 한계를 넘어섰음. 이것은 게임 플레이의 폭을 더 개방적으로 만들고, 우리를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 속 경험으로 이끔. 우리는 이 게임이 더 길었으면 좋겠고, 길어도 꼭 나쁘지만은 않을 듯. 이 게임은 아컴호러 카드게임과 같은 딜레마를 가지고 있는데, 게임이 과하게 이야기 중심적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게임 속 대부분의 경험이 이야기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일단 게임을 끝내고 나면 더 이상 할게 없음. 그래서 다음 확장을 기다리는 중.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은 아주 좋은 틈새시장을 차지하고 있고, 하드코어 그룹도 좋게 평가함. 게임 자체는 완전히 랜덤적임. 하지만 죽음을 다루는 방법 때문에 웬만큼 괜찮음. 하드코어 그룹이 이 게임이 괜찮다고 믿는 건, 하드코어 게임 마스터가 그들 스스로 캠페인을 만들어 쓸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임. 즉 다양한 변형룰과 시나리오가 가능함.
★☆☆

Galaxy Defenders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정말 안 좋아함. 배우기 어려움. 플탐도 너무 김. 그래도 소드 앤 소서리 보다는 쉬움.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이 그룹이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게임보다 배우기 어렵지만 금방 인기를 얻었음. 보기에는 복잡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 XCOM 비디오 게임을 했었던 올드 게이머들에게 정말 정말 잘 먹힘.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판타지보다 공상과학을 선호하는 사람들에 딱 맞는 게임. 이 그룹에서의 유일한 부정적 견해는 이 게임이 좀 더 많은 적과 다른 종류의 구조물을 포함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적을 단순히 녹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구분지은 미니어처는 아쉬움.
★★★

Gloomhaven

뉴비 그룹 -
끔찍함. 이 게임이 뭔지 그냥 설명만 하는데도 사람들이 떠나감.
☆☆☆

캐쥬얼 그룹 -
딱히 안 끌려함. 많은 사람들이 스탠디와 데미지를 계산하는 방식의 퍼즐을 안 좋아함. 그룹에 회계사가 있어도 도움이 안됨. 캠페인 미션의 변주는 좋지만, 이용 가능한 순수 컨텐츠 양에 압도당함.(나는 나쁜 요소라고 생각진 않음)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애정함. 장점: 제품 퀄리티, 캠페인 컨텐츠, 전투 디자인, 테마, 성장,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단점: 미니어처가 없음, 카드 파괴, 가격, 작정하고 해야 함. 거의 틀림 없이 크롤 게임으로써 최고의 경험을 제공함.
★★★

Harry Potter: Hogwarts Battle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처음 얼핏 보면 던전 크롤처럼 보이지는 않음.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지역 탐험, 레벨 업, 점점 난이도가 높은 몬스터&빌런과의 전투, 무기 수집, 아이템 구입, 마법 시전, 그리고 동료 모집, 캠페인을 통한 모험 등 전형적인 던전 크롤 게임의 요소를 갖추고 있음. 이 게임은 가르치고 배우기 쉬움. 아이들은 이 게임을 애정하고,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어른도 마찬가지임. 이것과 가장 유사한 게임을 찾자면 아마 썬더스톤 퀘스트의 가벼운 버전일거임. 내 여자친구의 최애 게임.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은 본질적으로 연속해서 플레이되는 7권의 책임. 게이머와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필러 게임이다. 확장은 좀 더 나이있는 캐쥬얼 유저와 몇몇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어려운 난이도를 추가해줌.
★★☆

하드코어 그룹 -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게임도 좋아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몹시 싫어함.
☆☆☆

Hellboy

뉴비 그룹 -
불행하게도, 이 그룹에는 헬보이 세계관에 대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음. 내가 사실상 유일한 헬보이 팬이었으니, 지금부터의 피드백은 에누리해서 들을 것. 룰은 가르치고 배우기에 어렵지 않음. 아주 잘 만들어진 미니어처를 빼고, 컴포는 전반적으로 그저 그런 수준. 몇번 안 해보긴 했지만, 뉴비 그룹 사람들은 이 게임을 정말 안 좋아함. 여기 리스트에 있는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보면, 앞으로도 이 그룹 테이블에서 인기 있을 것 같지는 않음.
☆☆☆

캐쥬얼 그룹 -
뉴비 그룹과는 반대로, 이 그룹은 꽤 많은 헬보이 정예팬이 있었음. 이 그룹은 이 게임을 확실히 재밌어 했지만, 하나 지배적인 피드백은 응집력있는 캠페인이 결여 되어 있다는 것. 모든 시나리오를 잘 연계되도록 짤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을 놓쳤음. 뭐 이건 차치하고, 이 게임은 특히 헬보이 세계관 팬들에게 엄청 큰 성공을 거뒀음. 훌륭한 미니어처와 쉬운 메커니즘, 그리고 빠른 액션을 가진 좋은 게임.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에게 이 게임은 손도 약간 가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게임. 랜덤성이 꽤 많이 있어서 게임을 빠르게 만듬. 보스 전투도 흥미롭고 긴장감 있음.
★☆☆

Heroes of Terrinoth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전신인 워해머 퀘스트 ACG 보다는 좀 더 간소화 되었음. 그래서 뉴비에게도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사람은 이것보다 다른 게임을 선호함.
★☆☆

캐쥬얼 그룹 -
이 그룹에는 워해머 퀘스트 ACG의 후속 게임이 나오길 기도한 사람이 많았고, 드디어 이 게임이 큰 관심 속에 출시됨. 하지만, 워해머 퀘스트와 동일한 문제가 이 게임을 괴롭힘. 이 게임을 계속해서 신선하고 흥미롭게 즐기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확장이 요구되는데 그것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리노스 세계관과 이 게임 시스템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전신인 워해머 퀘스트 ACG와 비슷하게, 이 게임도 매우 퍼즐적이고 리플레이성은 낮다. 하지만 판타지 플라이트사가 테리노스 세계관을 계속해서 정립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이 나오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판단됨. 확장이 나올걸 기대하면서, 하드코어 그룹은 이 게임을 괜찮은 필러 게임으로 활용할 예정.
★★☆

Imperial Assault

뉴비 그룹 -
잘 안 먹힘. 모두 이 게임의 테마는 사랑하지만, 디센트와 마찬가지로 게임이 다소 길고 복잡함.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사랑함. 디센트와 비슷하게 많은 부분이 잘 만들어져 있음. 새로운 앱은 이 게임을 완전한 협력게임으로 만들어 주고, 게임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킴. 더 많은 컨텐츠 출시를 고대하는 중.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사랑함. 테마가 일단 매우 강력함. 많은 사람이 디센트 보다 이 게임을 선호함. 이 그룹에서 공상과학 크롤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게임 아니면 갤럭시 디펜더를 선택함. 또는 레벨 7 오메가 프로토콜.
★★★

Journey Wrath Of Demons

뉴비 그룹 -
가르치는건 쉬운데, 뉴비들이 배우기는 쉽지 않다. 좀 난해한 메커니즘이 들어 있고 이건 좀 정비될 필요가 있음. 거의 완성되지 않은 프로토 타입의 게임 같음. 좀비사이드 풍의 경쾌한 게임을 의도했는데 그것만 못함.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의 테마를 정말 좋아함. 미니어처 퀄리티는 최상급. 단지 미니어처 때문에라도 이 게임을 사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하지만, 게임으로 들어가면 시나리오가 깔끔하지 않고 몬스터 AI도 형편 없음. 갤럭시 디펜더스/소드 앤 소서리를 보고 좀 배웠어야 함.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 또한 이 게임의 퀄리티는 칭찬함. 하지만 게임 자체는 큰 감흥이 없음. 다루기 힘든 메커니즘과 깔끔하지 않은 게임 플레이. 이 게임은 그냥 좋은 미니어처 모으는 사람에게나 의미가 있을 듯.
☆☆☆

Massive Darkness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함. 가르치고 배우기 쉬움. 미니어처가 훌륭함.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 보다는 좀비사이드 블랙 플레이그를 좋아함.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음. 불만은 대부분 게임이 너무 쉽고, 게임의 밝고 어두운 면의 구분이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
★☆☆

하드코어 그룹 -
질색함. 너무 쉽고, 덜 다듬어졌고, 밸런스가 안 좋고, 테스트도 안 거친 것 같고, 너무 가볍다는 피드백이 대부분.
☆☆☆

Mansions of Madness 2nd Ed

뉴비 그룹 -
테마를 사랑함. 익히기 좀 어렵지만, 앱이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됨. 애들보다는 25-35세의 유저들에게 훨씬 잘 먹힘.
★★★

캐쥬얼 그룹 -
역시 테마를 사랑함. 이 게임은 리플레성을 위해서 확장이 꼭 필요함. 제품 퀄리티도 훌륭함. 가장 흔한 피드백이 미션이 충분치 않다는 것.
★★★

하드코어 그룹 -
놀랍게도, 이 그룹 또한 테마를 사랑함. 다른 그룹과 같이 확장에 대한 요구가 있었음. 다른 크롤 게임과는 달리, 이 게임은 사실상 세 그룹 모두에게 잘 먹힘. 그들에게 최애 게임은 아닐지라도, 세 그룹 모두 언제든 이 게임을 할 준비가 돼있음.
★★☆

Mice & Mystics

뉴비 그룹 -
D&D 시리즈와 비슷하게, 이 그룹은 이 게임을 정말 사랑함. 어린 유저들일수록 역시 더 좋아함. 18세 이하의 유저들에게 아주아주 잘 먹힘. 제품 퀄리티와 게임의 간결함을 좋아함. 이 게임과 D&D는 아이들에게는 거의 최고의 크롤 게임.
★★★

캐쥬얼 그룹 -
미적지근한 반응. 플레이 하긴 하는데,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음. 게임이 너무 간단함. 남성보다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게임을 더 재밌어 함. 만약 여자친구를 보드게임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노력중이라면 아주 좋은 입문 크롤 게임.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정말 안 좋아함. 한번 하면 끝임. 더 재밌는거 많음.
☆☆☆

Middara

뉴비 그룹 -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와 직관적인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뉴비들이 하기에는 좀 빡센 부분이 많음.
☆☆☆

캐쥬얼 그룹 -
미드다라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평이 나뉜다. 몇몇은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좋아하고, 몇몇은 싫어함. 하지만 모두가 이 게임이 훌륭하다는 건 인정함. 컨텐츠 양과 커스터마이징은 너무 놀라움. 캐쥬얼 그룹의 80%는 글룸헤이븐보다 미드다라를 좋아함. 글룸헤이븐보다는 머리 쓰기 쉽다고 느낌. 그래도 할게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캐쥬얼 유저들에겐 빡셀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룸헤이븐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많은 주사위 굴림을 원하고, 글룸헤이븐만큼 비싸고 양질의 컨텐츠를 원하는 캐쥬얼 유저라면, 미드다라가 확실히 그 대안이 될 수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에는 정말 많은 글룸헤이븐 팬이 있고 다른 게임에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음. 그래서 많은 사람이 미드다라를 깊이는 글룸헤이븐보다 못하고 테마에 공을 들인 하나의 대체품 정도로 여김.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글룸헤이븐의 카드 전투 시스템을 좋아하지만, 그 누구도 미드다라가 제공하는 놀라운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거부할 수 없음. 매우 중독성 있는 시스템임.
★★☆

Nemesis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배우기 어렵고 플레이 중 챙겨야 할 요소가 많음. 토큰, 키워드, 조건, 아이템이 많다. 그리고 오탈자/오류가 있어서 룰북이 새로운 유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음. 기록해야 될 요소가 많아서 뉴비들에게는 버거움.
☆☆☆

캐쥬얼 그룹 -
게임 컴포넌트는 미니어처를 제외하고는 최상급임. 미니어처는 평균 수준. 조각은 훌륭한데, 주조 과정이 보통 이하. 우리의 모든 영웅은 볼품이 없는데, 침입자(Aliens) 대부분은 잘 만들어짐. 게임은 긴장감과 긴박함이 뛰어남, 특히 비협력 버전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 게임은 전적으로 전투에 관한 게임은 아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함. 목숨이 달렸으니 탄약을 아껴라. 이 게임은 데오윈의 긴장된 분위기, 광기의 저택 2판과 같은 무력감, 좀비사이드의 시끄러운 소음, 레지던트 이블 2의 탄약 보전 요소를 모두 갖고 있음. 전반적으로, 우리가 정말 재밌게 즐긴 유니크한 경험이었고 빨리 확장이 나오면 좋겠음.
★★★

하드코어 그룹 -
캐쥬얼 그룹만큼 흥미있어 하지는 않음. 훌륭한 게임이지만 결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함. 플탐이 1-5시간으로 매우 변칙적임.
★★☆

Okko Chronicles(Cycle of Water–Quest into Darkness)

뉴비 그룹 -
뉴비에게 이 게임은 너무 복잡함. 잘 숙련된 오니(지옥 괴물) 플레이어가 있더라도 뉴비를 끌고 게임을 이끌어가기 힘듬. 제공되는 룰북은 형편 없음.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의 피드백은 양분된다. 몇몇은 이 게임의 별난 기이함을 정말 좋아하고, 몇몇은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게임을 싫어한다. 표면상으로는 일반적인 던전 크롤처럼 보이지만, 실상 게임 플레이는 특히 오니(지옥 괴물)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음모와 협잡을 요구한다. 테마틱한걸 좋아하고 칼질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캐쥬얼 유저들도 실망함. 이 게임을 다시 돌린적이 있냐고? 불행하게도 없음.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은 이 게임을 지루하다고 생각함. 몇몇 흥미로운 컨셉과 카드 플레이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게임에 도입한 방식이 상당히 번거롭고 다루기 힘듬. 게임의 과정 과정이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음. 이 게임은 우아함과는 정반대임. 그나마 있는 장점은 미니어처 뿐임. 품질 관리가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의 미니어처를 다른 게임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함.
☆☆☆

One Deck Dungeon(All Editions)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가볍고 재밌음. 랜덤성이 많고, 첫 라운드에는 그것을 여러번 반복해서 할테지만, 그 이후에는 다시 할 것 같지 않음. 하지만 스탠드 얼론 확장들이 추가되면서 다양성과 리플레이성을 높여줌. 아이들을 위해 아주 훌륭한 게임. 솔플이든 협력이든.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의 최고 장점은 아트웍이 귀엽고 재밌는 것. 반면에 게임 플레이는 그저 그렇다. 테마로 도배된 느낌. 들고 다니기 편한 게임이 필요하다면 괜찮은 게임. 그렇지 않고서는 굳이 안 함.
★☆☆

하드코어 그룹 -
주사위 운은 너에게는 해당 안됨. 만약 당신의 하드코어 그룹이 랜덤성을 안 좋아한다면, 역시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게임. 거의 순수하게 운에 기반을 둔 게임. 심지어 킹 오브 도쿄가 운적 요소는 이것보다 덜한 것 같다.
☆☆☆

Order of the Vampire Hunters

뉴비 그룹 -
좀비사이드가 뉴비들에게 히트를 쳤고, 이 게임도 예외는 아님. 테마도 멋지고 미니어처도 굉장히 매력적임. 카드 재질은 아쉬움. 뉴비들은 이 게임이 오리지날 좀비사이드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선택권이 있다면 좀비사이드 블랙 플레이그를 함.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도 이 게임을 어느 정도 재밌어 함. 그렇지만, 제일 크게 욕먹는게 게임에 부착된 타이머 시스템임(낮과 밤). 이런 게임에서 유저가 원하는 건 생존 게임인데, 타이머 시스템으로 인해 레이싱 게임의 성격이 강해짐. 좀비사이드의 Zombivor 룰과 유사한 턴 메커니즘도 부정적임. 글로는 흥미로운데 실제 게임상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함.
★☆☆

하드코어 그룹 -
별로임. 좀비사이드를 넘어서려고 노력했지만 훌륭하게 실패함. Endure the Stars 보다는 나은 시도였지만 여전히 못 미침. 아마 2판이 나온다면 그걸 해낼지도.
☆☆☆

The Others: 7 Sins

뉴비 그룹 -
아카디아 퀘스트를 포함시켰기 때문에, 그것의 어두운 형제 게임인 이것도 포함시켰음. 플레이가 아카디아 퀘스트와 비슷한데, 좀 더 어른스런 유저에게 잘 맞음. 룰도 비슷하지만 좀 더 성가심. 뉴비들에게 추천 안함.
☆☆☆

캐쥬얼 그룹 -
테마를 좋아하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개의치 않는다면 좋은 게임. 이 게임은 크롤러 보다는 퍼즐에 가깝지만, 아카디아 퀘스트와 많은 유사점을 공유함. 확실히 모든 사람의 취향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게 하나 있음. 이 게임의 미니어처는 심지어 CMON 표준으로 해도 업계에서 최고 수준임.
★☆☆

하드코어 그룹 -
안 함. 리스트에 이것보다 나은 게임이 수두룩함.
★☆☆

Perdition's Mouth: Abyssal Rift

뉴비 그룹 -
이 그룹에는 좀 무거움. 테마에 호불호가 갈림.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은 론델 시스템을 정말 좋아함. 독창적이고 게임을 구입해야할 이유가 됨. 제품 퀄리티도 좋다.히어로퀘스트나 메이지나이트를 해본 플레이어라면 어느 정도 친숙함을 가질 수 있음. 시스템간의 조합은 정말 독특한 경험을 만들어 냄. 또한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영웅이 점점 더 강력해지는 많은 크롤 게임들과 달리, 이 게임은 거의 정반대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음. Claustrophobia와 비슷함. 이런 특징으로 인해 게임을 미리 계획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대단히 흥미로워 함. 하지만 이 게임은 2개의 작은 결함이 있다. 이 게임은 주사위 없는 전투를 채택하고 그것을 카드로 대체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주사위가 낫다. 또한 게임 난이도 조절이 잘 짜여져있지 않음. 플레이어 수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여전히 좋은 게임이고 우리는 새로운 확장을 기대함.
★★☆

Resident Evil 2

뉴비 그룹 -
익히기 쉬움. 하지만, 아이들한테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성인 멤버로만 테스트를 했음. 이 그룹의 많은 사람이 이 게임의 세계관에 친숙하지 않았고 따라서 정서적인 애착이 없음. 특별할 것 없는 미션들로 이루어진 단순한 움직임의 슈팅 게임. 이런 장르의 게임을 하고 싶을 때는 대부분의 사람이 좀비사이드를 더 선호함.
★☆☆

캐쥬얼 그룹 -
이 그룹에는 레지던트 이블 비디오 게임과 함께 자라온 팬들이 많았음. 이 게임은 그들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구성을 갖추었고, 원작인 비디오 게임을 잘 모방했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 결함이 있다고 함. 전체 파티원이 첫번째 조우와 함께 첫번째 복도에서 모두 죽은 적이 있었음. 비디오 게임을 잘 모방했지만, 보드게임으로 잘 이식되진 못함. 그렇긴 하지만, 그들에게 이 게임을 다음에 또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을 때, 대답은 놀랍게도 "예스!" 였음. 난 우리가 느끼는 어릴적 향수가 게임의 부정적인 요소들도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느낌.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은 끔찍함. 현 시점에서 스팀 포지드사의 게임은 내 하드코어 그룹에서는 엄청 인식이 안 좋음. 아주 잘 만들어진 미니어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컴포가 아주 평범함. 아트웍은 거의 알아보기 힘들고 개성이 없음. 리플레이성도 낮음. 근데 제일 욕 먹는 부분은 가격임.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의 가격은 권장소비자가의 절반이었어야 한다고 함.
☆☆☆

Sine Tempore

뉴비 그룹 -
가르치는게 불가능하진 않은데, 뉴비가 보기에 룰북은 무조건 악몽임. 이렇게 개판으로 룰북을 쓰는 게임은 많지 않다. 그런데 이 게임은 확실히 그 중에서도 최고임. 게임 플레이는 쓸만함.
☆☆☆

캐쥬얼 그룹 -
게임은 뭐 그럭저럭. 하지만 형편 없는 룰과 함께 게임이 매우 랜덤적임. 그리고 룰북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1도 없는 사람에 의해 쓰여진 것 같음. 모든 면에서 이 게임보다 나은 게임이 넘쳐남. 그나마 장점은 미니어처가 잘 만들어 졌다는 것. 그래도 몇몇 부분에서 하우스 룰을 사용한다면 좀 더 할만해질 가능성은 있다.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은 매끄럽지 않을 뿐더러 아주 대충 만들어졌음. 사포가 더 매끄러울 듯. 게임 디자인, 시스템, AI, 전투 등 모든 면에서 형편 없음. 이 게임에 소개된 몇몇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이 있긴한데, 그 요소들의 실행과 통합이 잘 구현되지 못함. 가능성이 없는 게임은 아닌지라, 2판에서 더 나아지길 바람.
☆☆☆

Stuffed Fables

뉴비 그룹 -
'마이스 앤 미스틱'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게임. 가르치기도 쉽고 '마이스 앤 미스틱'보다 쉬움. 남자와 여자 아이 둘다 키운다면, 남자는 마이스 앤 미스틱을, 여자는 이 게임을 더 좋아할 거다. 둘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크롤 게임.
★★★

캐쥬얼 그룹 -
만약 당신이 성인이라면, 이 게임이 별로일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테마가 당신을 사로 잡는다. 매우 심플하지만 굉장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만약 당신이 때려 뿌수고 칼로 베고, 몬스터 죽이는걸 좋아한다면 다른 게임을 찾아라.
☆☆☆

하드코어 그룹 -
응답자 없음. 해본 사람 없다는 뜻.
☆☆☆

Sword & Sorcery

뉴비 그룹 - 싫어함. 배우기 매우 어려움.
☆☆☆

캐쥬얼 그룹 -
중립적임. 확실히 1순위 게임은 아님. 전반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복잡함.
스토리 요소가 너무 끊김(가령 이 라인을 읽고 그 다음 XX라인으로 넘어가라, 그 다음은 XX 라인으로,,등등)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재밌게 함. 이 그룹 사람들은 이용 가능한 선택지를 좋아함. 그럼에도 갤럭시 디펜더스만큼 재밌어 하지는 않음. 테마와 미니어처, 보드가 참 마음에 듬.
★★☆

Shadows of Brimstone(City of Ancients & Swamps of Death)

뉴비 그룹 -
테마든 룰이든 뭐든간에 별로임. 익히기에 매우 복잡함. 절대 테이블에서 돌아갈 일 없음.
☆☆☆

캐쥬얼 그룹 -
그저 그렇다. 하긴 하겠지만, 그리 높은 순위의 게임은 아님. 테마가 크게 와닿지 않고 룰도 전반적으로 필요 이상 성가심. 품질도 여기 다른 게임들보다 못함.
★☆☆

하드코어 그룹 -
그냥 저냥. 세 그룹 모두에게 안 먹히는 유일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옛 서부 테마는 나름 틈새 시장인데, 그건 제쳐두고 게임이 일단 깔끔하지 않음. 하지만 좋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준다. 포비든 포트리스 버전은 좀 더 끌리는 강한 테마처럼 보여서 기대중임.
★☆☆

Shadows of Brimstone: Forbidden Fortress

뉴비 그룹 -
전작과 마찬가지로, 뉴비에게 추천하지 않음.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의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아서 그만큼 실망감도 컸다. 테마는 좀 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반면, 여전히 전작과 똑같은 플레이라는 인상. 난이도에 대해서도 엇갈린 반응을 얻음. 많은 사람들이 제품 퀄리티가 향상된 부분은 동의했지만, 게임을 재밌게 즐긴 사람은 소수였다. 이 테마를 좋아한다면, 쉐도우 오브 브림스톤 시리즈중에서는 확실히 최고의 게임.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을 안 좋아함. 성가시고 미니어처 만드는데도 시간이 꽤 걸림. 유일하게 긍정적인 피드백은 무작위성이 반복되는 게임플레이에서 다양성을 잘 만들어 준다는 것.
★☆☆

Space Hulk(4th Edition) / Death Angel (Card game)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음. 배우기 어렵고 게임도 너무 길다. 역시 아무도 이 테마를 안 좋아함.
☆☆☆

캐쥬얼 그룹 -
재밌어 함. 테마가 매우 강해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림. 워해머 40K 팬은 좋아할거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듯. 많은 사람들이 2인 경쟁 크롤 게임으로 Claustrophobia를 선호함. 데쓰 엔젤 게임도 스페이스 헐크보다 더 선호됨.
★☆☆

하드코어 그룹 -
좋아함. 게임 워크샵 팬들에게 이 게임은 아마도 최고의 베스트 크롤 게임일 듯. 몇몇은 한 플레이어가 'spess mehreens'역할을 맡는 변형룰을 좋아했지만, 난 그 룰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

Space Cadets: Away Missions

뉴비 그룹 -
익히기 어렵지 않지만, 꽤 신경쓸게 많다. 좋고 나쁜 요소들이 많음. 이 그룹은 이 게임을 재밌어 함. 간단하고 (보기에는)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게임. 당신이 처맞고 잔인하게 살해당하기 전까지는, 그냥 공원에서 산책하는 느낌의 게임. 동네 상점의 정가는 노상 강도 수준이니 좋은 딜을 노려 볼 것. 다행히 우린 친구 중 한 놈이 싸게 구매해서 즐길 수 있었음.
★★☆

캐쥬얼 그룹 -
테마를 사랑함. 게임 플레이도 재밌고, (플레이어 수에 따라) 빨리 진행된다. 5-6인을 위해 디자인 된것 같지는 않다. 3-4인이 하면 훌륭함. 갤럭시 디펜더스처럼 이 게임도 상당히 전략적임. 장고를 많이 하는 사람 또는 알파 게이머 신드롬에 고통받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 갤럭디 디펜더스 vs 이 게임에서 이 그룹은 반반이었음.
★★☆

하드코어 그룹 -
메인 게임으로써는 랜덤성이 다소 강하긴 하지만, 3-4인플이라면 훌륭한 필러 게임. 앞으로 상을 받을 것 같은 게임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게임. 게임할 때 8비트 스타 트렉 음악을 틀어 놓고 하면, 테마에 정말 몰입됨. 다시 할 의향은 있지만, 그래도 갤럭시 디팬더스가 낫다.
★☆☆

Space Marine Adventures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매우 가벼워서, 아이들에게 워해머 40K 세계관을 소개하기에 좋음. 일본판 한정 프로모 미니어처는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음. 게임 플레이는 팬데믹/디펜더스 오브 렐름/고스트 스토리즈 타입의 생존 게임과 유사함. 아이들한테는 훌륭한 게임인데, 당신이 일본 한정판 미니어처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면 성인한테까지 훌륭한 게임은 아님.
★☆☆

캐쥬얼 그룹 -
재밌어 하지만, 시장에는 더 좋은 대체품들이 많음. 만약 당신이 40k 유니버스에 관한 게임을 원한다면, 이거 말고 스페이스 헐크를 해라.
★☆☆

하드코어 그룹 -
안함. 이 그룹이 하기에는 너무 가벼움.
☆☆☆

Street Masters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매우 직관적이고 익히기 쉬움. 어릴적 향수가 있기 때문에, 애들보다 어른이 더 좋아함. 아트웍도 점점 좋아하게 됨.
★☆☆

캐쥬얼 그룹 -
놀라운 게임. 많은 사람들이 첫 게임을 하고 뿅 갔음. 이것은 뜻밖에도 아주 잘 만들어진 협력 게임이다. 지나치게 전략적이거나 복잡하지 않음. 단순한 이동과 전투 시스템, 흥미로운 카드 플레이, 게임의 주요 통화로 토큰 자원 시스템을 사용함. 제품 퀄리티는 평균이지만 게임은 그 퀄리티보다 훨씬 훌륭하다. 향수를 자극하는 테마 하나만으로도 해볼 가치가 있고, 특히 캐쥬얼 그룹에게 아주 좋음. 레트로 풍을 추구하는 많은 게임 중에서도 단연 돋보임.
★★★

하드코어 그룹 -
놀라운 게임. 많은 사람들이 박스 커버를 보고 이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일거라고는 생각지 못함. 하지만, 30% 정도는 토큰 사용의 귀찮음과 언밸런스한 게임 플레이를 지적함. 모든 플레이어가 빨리 움직이고 텀을 최소화한다면, 1시간으로 끝낼 수 있는 확실히 좋은 필러 게임.
★★☆

Super Dungeon Explore(Forgotten King)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귀엽고 캐쥬얼한 게임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게임 플레이에는 그런 요소가 전혀 안 느껴짐. 특히 규칙에 있어서 뉴비 그룹은 갈피를 못 잡는다. 품질은 훌륭한 반면에, 뒤죽박죽인 규칙이 타켓으로 한 시장으로부터 이 게임을 멀어지게 함.
☆☆☆

캐쥬얼 그룹 -
재밌게 함. 뉴비 그룹과 같이, 규칙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다고 여김. 거의 미니어처를 팔려고 만든 게임 같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규칙은 뒤에 대충 넣은 듯. 마음에 드는 게임이 되려면 상당한 양의 하우스 룰이 필요함.
★☆☆

하드코어 그룹 -
신경도 안씀. 많은 사람들이 테마를 안 좋아하고, 여자친구와 와이프는 대신 아카디아 퀘스트를 하길 원함. 반쯤 플레이하다가 모든 면에서 나은 아카디아 퀘스트로 넘어감.
☆☆☆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SotP)

뉴비 그룹 -
좀 어린 아이들과 하려면 어른이 옆에서 좀 봐줄 필요가 있음. 하지만 일단 한번 플레이 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쉬움. 제품 퀄리티도 좋고, 게임도 재밌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
★★☆

캐쥬얼 그룹 -
캐쥬얼 그룹은 흥미로운 주사위 시스템을 좋아함. 많은 사람들이 크롤러 보다는 소규모 접전으로 플레이되는 임페리얼 어썰트와 비슷하다고 느낌. 크롤러처럼 느껴지기도 함. 더 많은 타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조우의 다양성이 플레이성을 한 단계 높여줌. 이 게임 시스템에서 확장은 무조건 환영임.
★★☆

하드코어 그룹 -
이 게임은 주사위 위주의 게임이고, 우연성을 완화시키는 요소는 아주 적다. 나의 하드코어 그룹 사람들은 전략적인 결정의 요소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주사위가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전반적으로 이끈다고 느낌. 그렇긴 하지만, 이 주사위 시스템은 이 게임을 아주 좋은 필러 게임으로 보장할만큼 상당히 재밌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닌자 거북이 게임을 원한다면, 바로 이 게임을 선택할 것이라고 함.
★★☆

Thunderstone Advance

뉴비 그룹 -
익히기 어렵지는 않지만, 이 그룹에 맞는 더 좋은 입문 게임이 많다. 클랭크!는 전연령 그룹에 걸쳐서 더 나은 대체제다.
★☆☆

캐쥬얼 그룹 -
괜찮은 덱빌딩 크롤러. 테이블에 이 게임이 세팅되어 있다면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항상 다른 게임을 함. 시스템, 아트웍, 품질 모두 좋다. 하지만 딱히 끌리지가 않음.
★☆☆

하드코어 그룹 -
메인 게임 중간에 필러 게임으로 함. 하지만 게임 디자인이 이젠 점점 구닥다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함.
★☆☆

Thunderstone Quest

뉴비 그룹 -
썬더스톤 어드밴스처럼, 이 게임도 더 나은 대체제가 많음. 그렇긴 하지만, 썬더스톤 어드밴스보다는 낫다.
☆☆☆

캐쥬얼 그룹 -
재밌게 함. 카드 양이 상당히 많아서 썬더스톤 어드밴스보다 좀 귀찮긴 하지만, 게임은 더 부드럽고 테마틱하게 흘러감.
★★☆

하드코어 그룹 -
꽤 괜찮은 필러 게임을 원하고, 머리를 그렇게까지 많이 쓰지 않는 던전 크롤 덱빌딩 게임을 찾는다면, 이 게임은 확실히 좋은 선택지다. 맥주랑 함께하면 베스트다. 그전에 슬리브 씌우는거 까먹지 말고.
★★☆

The World of SMOG: Rise of Moloch

뉴비 그룹 -
이 게임은 에라타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이 문제도 해결됨. 규칙과 텍스트는 이제 직관적임. 품질은 끝내주고, 전형적인 CMON의 화려한 게임과 같이 사람들의 이목을 끔. 일대다 버전의 좀비사이드를 원한다면, 바로 이거다. 물론 우리 그룹은 이 게임을 협력 버전으로 하는게 좋음. 어쨌든, 현재 빈번하게 돌아가는 게임.
★★☆

캐쥬얼 그룹 -
테마가 끝내줌. 일종의 공상과학이 첨가된 스팀펑크 게임(빅토리아 풍의 여성이 안 어울리는 총을 갖고 있는다던가 하는 등의). 'The Others: 7 Sins"에서 우리가 원했던 모습이 바로 이런 게임이다. 우리는 처음에 이 게임을 단지 '괜찮음' 정도로 평가했다. 하지만, 우리가 세련되지 못하고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던 평가는 규칙 정정과 에라타 업데이트 팩을 통해 좋은 쪽으로 바뀌었음. 이제 점점 더 완벽한 게임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이 게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이 게임은 확실히 숨겨져 있던 보석임.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에게 이 게임은 랜덤성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다른 게임을 누르고 이 게임을 하게 만들 특출난 요소가 없음. 당신이 아주 오래된 스팀펑크 팬이 아니라면, 하드코어 유저로서는 더 나은 옵션이 많다.
★☆☆

Village Attacks

뉴비 그룹 -
익히기 쉬움. 플레이 타임이 뉴비 그룹에겐 유일한 이슈임. 하다보면 3시간이 넘을 때도 있다. 이걸 제외하고, 게임플레이, 테마, 제품 퀄리티, 시나리오, 그리고 시스템은 전부 좋다.
★★☆

캐쥬얼 그룹 -
이 게임을 애정함. 킥스타터에서 번거로운 주사위 놓기 뿐만 아니라, 비싼 확장 가격과 몬스터 구성을 포함하여 몇가지 밸런싱 이슈가 있었다. 더 많은 주사위가 포함되었어야 한다. 이걸 제외하고는, 게임 그 자체는 매우 테마틱하고, 일반적인 판타지 장르를 멋진 미니어처와 함께 잘 구현해냈다. 이걸 테이블에서 돌리고 돌리고 또 돌리는건 어려운 일이 아님. 좀비사이드와 타워 디펜스류를 좋아하는 캐쥬얼 유저라면 이 게임을 좋아하게 돼있음.
★★★

하드코어 그룹 -
좀비사이드 보다 낫다. 환영받을 만한, 더 퍼즐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여진히 좀 단조로움. 짧은 시나리오를 사용하면 좋은 필러 게임.
★☆☆

Wander: The Cult of Barnacle Bay

뉴비 그룹 -
익히기 쉬움. 메커니즘이 직관적이고 간단함.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게임. 비록 아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른도 재밌게 함. 아이들은 캠페인 플레이를 정말 좋아하고, 어느새 스토리텔링에 흠뻑 빠진 자신들을 발견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스 앤 미스틱과 비슷하다고 느낌.
★★★

캐쥬얼 그룹 -
좀비사이드를 좋아하는 캐쥬얼 유저라면 이 게임도 좋아함. 메커니즘이 매우 유사함. 제품 퀄리티가 CMON 게임만큼 높지는 않지만, 중간 규모의 퍼블리셔 수준은 됨. 카드보드는 좀 더 좋았음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괜찮음. 마이스 앤 미스틱과 비슷하게, 이 게임도 캠페인 플레이를 계속 이어 나가려면 확장이 필요함. 캠페인을 리플레이하는 잠재적인 변형룰들이 있긴 하지만, 했던 캠페인을 또 하는걸 좋아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가벼운 필러 게임으로써는 시나리오를 리플레이 하는게 그리 나쁘지는 않다.
★★☆

하드코어 그룹 -
부족한 점이 있음. 흥미로운 세계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들을 가지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이스 앤 미스틱의 턴 트랙과 아카디아 퀘스트의 주사위 메커니즘을 집어 넣은, 그냥 또 다른 버전의 좀비사이드임. 필러로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할 얘기 없음.
★☆☆

Warhammer Quest Fantasy Series (Silver Tower, Shadows Over Hammerhal)

뉴비 그룹 -
재밌게 하는데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음. 스페이스 헐크와 마찬가지로 테마가 매우 강함. 이 세계관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게임을 하고 맘.
☆☆☆

캐쥬얼 그룹 -
재밌어 함. 많은 사람들이 스페이스 헐크보다는 이게 낫다고 함. 전략적인 경쟁 게임보다는 좀 더 크롤러에 가까움. 도색된 미니어처는 아주 멋지다. 맵 타일은 현재 조화롭지 않다고 느낌. 많은 사람들이 이것 보다는 워해머 어드벤처 카드게임을 더 선호함. 난 이걸 하이 판타지 vs 전통 판타지 테마의 싸움으로 묘사함.
★★☆

하드코어 그룹 -
이 그룹에는 많은 게임즈 워크숍 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이 게임을 다른 게임만큼 좋아하지 않았음. 좀 하고 나면 단순해짐. 글룸헤이븐과 소드 앤 소서리가 더 나은 옵션임.
★☆☆

Warhammer Quest: Blackstone Fortress

뉴비 그룹 -
뉴비 그룹은 이 버전의 워해머 퀘스트가 그나마 좀 더 끌린다고 함. 여전히 기록해야할게 많고, 규칙을 찾아보는 것도 쉽지 않음. 시스템은 실버 타워 버전과 비슷하게 이루어져 있지만, 여전히 충분할만큼 간소화되지 않았다.
☆☆☆

캐쥬얼 그룹 -
많은 캐쥬얼 유저들은 전작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함. 몇몇 부분에서 발전이 있지만, 여전히 같은 불편함을 갖고 있다. 미니어처는 확실히 더 유니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가능한 흥미로운 캐릭터에 대해 언급함. 맵과 전략 포지셔닝은 확질히 이번 게임에서 향상되었음.
★★☆

하드코어 그룹 -
캐쥬얼 그룹과 비슷하게, 하드코어 그룹도 실버 타워 버전과 또이또이한 수준이라고 함. 하드코어 그룹은 게임즈 워크샵의 게임 가격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함. 택 가격은 똑같은데, 들어 있는 미니어처는 줄어 들고 있음.
★☆☆

Zombicide BP/Green Horde

뉴비 그룹 -
이 게임을 사랑함. 모든 퀘스트를 여러번 플레이함. 익히기 쉬움.
★★★

캐쥬얼 그룹 -
역시 이 게임을 사랑함. 계속해서 돌아오게 만들만큼 충분히 테마틱함. 난이도 상승도 좋고,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전략적 선택과 과정이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어느정도 재밌어함. 테마와 게임 퀄리티를 좋아하고 플레이도 즐기겠지만, 확실히 그들의 첫 번째 선택지는 아니다. 이 그룹은 이 게임을 더 자주 돌리기 위해 커스텀 캠페인을 추가하고, 많은 퀘스트에 하우스 룰을 적용함. 이렇게 하지 않는 한, 이 그룹에서 계속 돌아갈 게임은 아님.
★☆☆

Zombicide: Invader

뉴비 그룹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도 예외가 아님. 당연히 좋아함. 뉴비들에게 굉장히 재밌고 기억될만한 플레이를 제공함. 전투에서 몇몇 괜찮은 변화와 함께 이 시리즈의 다른 게임들과 플레이는 비슷함. 마찬가지로 시나리오도 새로운 변주와 함께 게임을 흥미롭게 유지시켜 줌.
★★★

캐쥬얼 그룹 -
테마적으로 캐쥬얼 그룹은 이 게임을 좀비사이드의 판타지 버전보다는 낮게 랭크함. 하지만, 시스템과 전략적인 부분에서, 이 게임은 아직까지 최고의 좀비사이드 버전임. 캐쥬얼 그룹은 절대적으로 이 게임을 사랑함. 포커스 파이어, 머신, 그리고 사상균과 같은 새로운 요소들이 게임 속에 잘 융화되어 있음.
★★★

하드코어 그룹 -
하드코어 그룹은 좀비사이드의 엄청난 팬은 아니지만, 이 버전은 가장 기대가 컸음. 많은 사람들이 테마가 향수를 자극하는 면이 있다고 함. 에일리언의 감시포부터 40K 스페이스 마린풍의 아머, 곰팡이 같은 스타크래프트 크립, 스페이스 헐크의 좁은 복도, 크툴루의 촉수에 이르기까지. 좀비사이드 시리즈의 모든 게임 중에서 하드코어 그룹 테이블에서 돌려도 가장 자연스러울 게임.
★★☆

Zombicide Modern (Seasons 1, 2, 3)

뉴비 그룹 -
이미 확실히 증명된 게임. 모든 회의론자로부터 살아 남았고, 여전히 뉴비를 위한 최고의 입문 크롤 게임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좀비사이드 블랙 플레이그만큼 탄탄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가치있는 게임.
★★★

캐쥬얼 그룹 - 꽤 좋아함(당신이 캐쥬얼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여기서 새로운 게임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걸 볼 수 있다. 옛 V1 룰(예를 들어, 악명 높은 동료 쏘기 룰)은 업데이트된 블랙 플레이그 룰셋을 수용하기 위해 쉽게 하우스룰화 될 수 있다. 이런 하우스룰이 인게임 메타를 변화시키는 반면, 난이도를 증가시키는 방법들도 있다. 이런 다양한 변주를 통해 게임이 정말 재밌어 짐.
★★☆

하드코어 그룹 - 무슨 말이 나올지 다들 알잖아. 아주 비판적인 하드코어 게이머는 모든 게임에서 결함을 찾아낸다. 이 그룹은 글룸헤이븐과 소드 앤 소서리 같은 무게감 있는 게임을 하는게 낫다.
☆☆☆

부록 : 베스트 절판 크롤 게임

Gears of War

뉴비 그룹 -
복잡한 게임은 아니지만, 이 그룹이 하기에는 너무 챙길게 많다.
☆☆☆

캐쥬얼 그룹 -
내가 플레이 한 초창기 협력 크롤 게임 중 하나. 정말 멋진 게임이고 오늘날의 기준으로도 여전히 훌륭함. 이후로 임페리얼 어썰트, 둠, 갤럭시 디펜더스처럼 이것을 뛰어넘는 게임이 나옴. 무조건 기어즈 오브 워보다 나은 게임이라는 건 아니지만, 우리 그룹에 있는 캐쥬얼 유저들은 이후에 나온 그런 게임들을 기어즈 오브 워보다 더 좋아함.
★★☆

하드코어 그룹 -
재밌게 하지만, 임페리얼 어썰트/갤럭시 디펜더스, 심지어 둠을 더 좋아함.
★☆☆

Heroquest

뉴비 그룹 - 이 중에서 최고참 게임. 히어로퀘스트는 어린 시절 꿈의 실현이고, 나의 컬렉션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렇긴 하지만, 현대의 보드 게임과 비빌 수 있을까? 불행하게도 아니다. 히어로퀘스트가 출시된 이후로 모든 세대의 던전 크롤 게임은 히어로퀘스트의 공식을 발전시켜 왔고,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했다. 히어로퀘스트는 내 컬렉션에서 절대 떠나지 않을거지만, 내 테이블에서 인기 있을 일은 절대 없다.
★☆☆

캐쥬얼 그룹 - 이하동문
★☆☆

하드코어 그룹 - 이하동문
★☆☆

Kingdom Death: Monster

뉴비 그룹 -
시도하지 마라.
☆☆☆

캐쥬얼 그룹 -
제품 퀄리티와 끝내주는 아트웍 그리고 미니어처를 사랑함. 정말 예술 작품. 슬프게도 이 그룹이 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게임.
☆☆☆

하드코어 그룹 -
좋다 일단 먼저 스포일러 없음. 그리고 난 이 게임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친구의 게임으로 플레이 해본 경험이라는 걸 알아줬음 한다.(하드코어 그룹 하나만 플레이 해볼 기회가 있었음) 그러므로, 난 이 게임에 애정이 있거나 그렇진 않다. 일단 가격이 엄청 비쌈. 이 게임을 정말 정말 오랫동안 학수고대 해왔음. 던전 크롤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데, 난 이 게임보다 광고가 심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함.

주말에 게임을 플레이 해본 다음 우리는 모두 서로를 바라보고 같은 표정을 지었음. "이게 다야? 이 정도였어?" 이 게임은 분명히 매우 야심차고, 게임의 여러 측면 전반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렸음. 하지만 핵심은, 쓸데 없이 장황하게 늘어 놓은 듯한 랜덤 주사위 굴리기일 뿐이고, 기록해야 할 것도 많은 꽤 성가신 게임이며, 플레이 타임도 아주 길다는 것. (나도 안다. 이런 견해 때문에 끊임 없이 항의 메일을 받고 목숨도 위협 받을 거란걸,,,) 상당히 진 빠지는 경험이었다. 다른데서는 좋은 게임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현재 킹덤 데쓰 몬스터는 완전히 실망스럽다.

이 게임은 주사위 메커니즘(주사위가 없다면 더 좋을 듯)에 있어서 게임의 운적 요소를 줄이는 쪽으로의 메인 디자인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끔찍한 경험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정말 더, 더, 더 좋은 게임이길 기대했다. 내가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그때로 돌아간다면, 킹덤 데쓰 몬스터 v1.5 킥스에 들어가겠는가? (단지 미니어처만 원하고 게임은 필요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확실히 아니다. 만약 본퍼블리셔에서 게임 메커니즘을 완전히 재디자인해서 나온다면 구입할 의향이 있는가? ...아마도.
★☆☆

Level 7 Omega Protocol

뉴비 그룹 -
할려고 하지 마라. 모든 확장이 포함된 갤럭시 디펜더스와 같음. 뉴비가 하기엔 아주 복잡함.
☆☆☆

캐쥬얼 그룹 - 끝내주는 게임! 이 그룹 사람들은 퍼블리셔가 이 게임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을 때 정말 슬펐다. 이것과 갤럭시 디펜더스는 긴장된 XCOM 느낌을 재현하는 수준이 경이로움. 그래도 난이도가 마냥 쉬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당신이 오버시어(감독관) 역할을 맡아야 할거다.
★★☆

하드코어 그룹 - 확실히 현재까지 출시된 1vs다수 공상과학 크롤 게임 중에서는 최고다. 종합적인 전략 결정, 계획의 수립, 그룹 파견, 테마의 몰입성. 만약 당신이 갤럭시 디펜더스를 좋아하고 이 게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다면, 무조건 사야 한다!
★★★

Project Elite

뉴비 그룹 -
내 컬렉션에서 좀 더 유니크한 게임 중 하나. 이 게임은 확실히 색다른 매력이 있다. 익히기도 쉽고 타이머는 모든 플레이어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이 게임에서 당신이 해야할 선택은 어느 정도 1차원적이지만, 게임의 의도와 잘 맞다.
★★☆

캐쥬얼 그룹 -
재밌어 함. 하지만 내가 확실히 말해두는데, 만약 당신 그룹에 장고 플레이어를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게임은 피해라. 안그러면 끊임없이 시간 가지고 다투다가 제풀에 나가 떨어질거다. 이 게임을 할 때는 매우 캐쥬얼한 마인드가 필요하다.
★★☆

하드코어 그룹 -
몇몇은 단순히 신선함 때문에 혹할 수도 있지만, 이 그룹에는 안 맞다. 난 이 게임을 아주 약한 필러 게임으로 분류하고 싶다.
★☆☆

Warhammer Quest ACG

뉴비 그룹 -
가르치고 배우는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뉴비들은 이것보다 더 간소화된 게임을 좋아함.
☆☆☆

캐쥬얼 그룹 -
정말 좋아함. 매우 유니크한 플레이 메커니즘과 밸런스를 갖고 있다. 확실히 던전 크롤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아트웍과 제품 퀄리티는 테마에 정말 잘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그룹은 더 많은 확장이 나오길 정말 바랬지만, 불행하게도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에 의해 중단됨.
★★☆

하드코어 그룹 - 재밌게 함. 하지만 리플레이성이 결여되어 있고 계속해서 게임을 신선하게 즐기려면 확장에 의존해야 한다고 함. 많은 사람들이 첫 세션은 즐겼지만, 40% 정도는 다른 게임을 하러 가서 안 돌아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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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그룹별 별 3개 받은 게임 목록 ★★★

뉴비 그룹 -
아카디아 퀘스트, 던전 앤 드래곤 어드벤처 시리즈, 던전퀘스트, 클랭크!, 해리포터: 호그와트 배틀, 광기의 저택 2판, 마이스 앤 미스틱, 봉제우화, 원더: 바나클 만의 추종자들, 좀비사이드 블랙 플레이그, 좀비사이드 그린 호드, 좀비사이드 인베이더, 좀비사이드 모던(전 시즌)

캐쥬얼 그룹 -
에이언즈 엔드, 아카디아 퀘스트, 배트맨 고담시티 크로니클, 딥 매드니스, 디센트: 저니 인 더 다크 2판, 둠 2판, 클랭크 인 스페이스, 광기의 저택 2판, 네메시스, 스트리트 마스터즈, 빌리지 어택, 좀비사이드 인베이더

하드코어 그룹 -
배트맨 고담시티 크로니클, 디센트: 저니 인 더 다크 1판, 갤럭시 디펜더스, 글룸헤이븐, 임페리얼 어썰트, 레벨 7 오메가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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