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하는 즐거움 - 글룸헤이븐에 대한 기대
안녕하세요 deep 입니다.
몇일전 나이가 어느정도 차신 부장님이랑 술마실 일이 있어서 이야기 하다가 나온 건데 확실히 어느정도 나이가 차신 분들이다보니 나온 이야기 중 하나가
뭔가 몰입할 대상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드는 생각인데 예전 20대 때보다 세상이 그렇게 신기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군요.
어떤 무엇이든 영화를 봐도 음 그래 이전에 본 느낌이야. 소설을 봐도 본 것 같고 그게 그거같고 그런 느낌 말이죠.
이런 느낌이 없는 대상은 꽤나 드물어서 간혹가다가 정말 좋은 작품이 나와야 그런 느낌을 받는다네요.
그러다보니 일상 생활이 무료하고 했던것 또하고 또하고 그런 느낌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몰입할 대상으로 항상 해보지 않은걸 추구하게 된다고 합니다.
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도 있죠. 한분은 운동을 하시는데 자기가 그전에는 무거워서 못들던걸 단련을 통해 더 무거운 걸 들고 더 빨리 뛰고,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고 이런 과정이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바람피는 분들은 상대가 이쁘고 잘생기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새로운 대상이 필요하다고 하고요... ㅠㅜ(이건 그 자리에 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아닌데 말이죠)
제 경우에는 보드게임인것 같아요.
오늘은 글룸헤이븐을 받은 날이네요. 3년전 출시되었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여건의 문제로 못하던 그 게임. 이 게임은 절 얼마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할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됩니다.
글룸헤이븐이라는 세계를 둘러보는 재미. 스토리라인을 즐기는 재미. 새로운 상황.으로의 몰입 그런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기대했던 바로 그 순간이에요.
다들 비슷하겠죠. 좋은 플레이 되세요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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