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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 천안모임 후기입니다

3,007 조회

2014.01.13 09:46

9명이 모였습니다.

(그놈은못씼었다, 콩먹기짱싫어, 불꽃손, 기우, ISTI, 마음으로빌면+여친, 바락하기,

한분생각 안나요-아시는분 댓글부탁)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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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코 (Drako, 액션포인트, 그리드이동, 개별능력, 핸드관리, 2인)

2. 러시안레일로드 (Russinan Railroads, 일꾼놓기, 3인)

3. 친퀘테레 (Cinque Terre, 배달/운송, 셋콜렉션, 2인)

4. 쿠 (Coup, 기억력, 게임자제거, 개별능력, 7인->2인 1팀으로 총 6팀)

5. 레지스탕스:아발론 (The Resistance Avalon, 동시액션, 파트너쉽, 투표/선거, 9인) x2

6. 잇해픈스 (It Happens, 주사위굴림, 셋콜렉션, 5인)

7. 친퀘테레 (Cinque Terre, 배달/운송, 셋콜렉션, 4인)

8. 아키올로지:카드게임 (Archaeology : The Card Game, 셋콜렉션, 운걸기, 카드드래프트, 4인)

9. 라스베가스 (Las Vegas, 주사위굴림, 영향력, 5인)

10. 콘코디아 (Concordia, 카드드래프트, 덱/풀빌딩, 핸드관리, 포인트이동, 4인)

11. 러시안레일로드 (Russinan Railroads, 일꾼놓기,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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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전날 집에서 돌린게임 시즌스

12. 시즌스 (Seasons, 주사위굴림, 카드드래프트, 3인)

1. 드라코 (Drako, 액션포인트, 그리드이동, 개별능력, 핸드관리, 2인) ??/10

2인전용게임으로 한사람은 소룡을, 한사람은 드워프 3명을 맡습니다. 처음부터 각자 다른 덱을 가지고 서로 공격하고 도망 가는등으로 상대의 HP를 모두 고갈시키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생각보다는 심플합니다.

용이 불상해 서로 공격하기 보다 용사냥?

2. 러시안레일로드 (Russinan Railroads, 일꾼놓기, 3인) 9.0/10

잘아시는 러시안입니다. 4인으로 하려다 3인으로 다시 돌렸습니다. 설명하고 에러플 막는다고 상대방 관찰하다. 꼴찌... 그런데 나중에 보니 에러플 했군요... 열차를 1장씩 제거하고 해야 하는데(4인에서 3인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미처 제거하지 않고 했네요.) 열차테크를 타는 사람은 완전 망한 게임입니다.

1.턴순서, 2.돈, 3.보너스토큰우선, 4.정확한열차숫자, 5.선테크, 후점수

3. 친퀘테레 (Cinque Terre, 배달/운송, 셋콜렉션, 2인) ??/10

옆에서 지켜본 게임이라...쩝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해보지는 못했네요.... 결국

4. 쿠 (Coup, 기억력, 게임자제거, 개별능력, 7인->2인 1팀으로 총 6팀) 7.3/10

역시 개인신분 숨기고 상대 제거하는 게임. 새로오신 여성분의 돌직구에 블러핑이 무너졌습니다.

이판사판 도전!!!

5. 레지스탕스:아발론 (The Resistance Avalon, 동시액션, 파트너쉽, 투표/선거, 9인) x2 8.8/10

각자 히든 신분하나씩 받습니다. 실제로는 2팀이죠... 레지스탕스팀 6명은 서로 모르고, 첩자팀 3명은 서로 알고 시작합니다. 돌아가면서 왕을 하고 왕은 3~5명으로 구성된 임무팀을 구성합니다. 임무팀 구성을 투표하여 과반이면 임무를 보냅니다. 임무자는 각자 자신의 임무의 성/패 결정하고 결과를 히든으로 모읍니다. 그중 한개라도 실패라면 그 임무는 실패죠... 5라운드의 5임무중 성공임무 3개면 레지스탕스가 승리, 실패임무 3개면 첩자팀 승리가되는게임입니다. 서로를 속이고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추리와, 블러핑이 난무합니다. 재미는 역시 꿀재미, 9명이 하니 더욱 얽혀서 더 재미 있네요.

오랜만에 9인이 해보았군요... 역시 두번을 했는데 첫번째는 멀린만 넣고, 두번째 멀린(레지스탕스 팀이지만 유일하게 첩자들을 모두 알고 시작합니다. 3번의 미션이 성공된경우 첩자팀은 상의하여 멀린을 맞추면 첩자 역전승)과 오베론(첩자지만 접들은 오베론을 모르고 시작합니다. 오베론은 모두 알고 시작합니다.) 넣고 했습니다. 둘다 레지스탕스팀으로 했는데 둘째판은 멀린들고 꽤 진땀 흘렸습니다.

이미 적을 모두 아는 입장에서 레지스탕스 멀린은 더 힘들군요... 이기기는 쉬운데 안들켜야 하니...

6. 잇해픈스 (It Happens, 주사위굴림, 셋콜렉션, 5인) 8.5/10

주사위 한개씩 굴려 게임판에 놓고 턴을 넘기면서 모든 주사위 올라가면 게임판 3개를 각각 영향력으로 점수 분배하고 4라운드를 진행하여 점수가 가장 많은사람이 승리하는 가벼우면서도 웃음도 있고, 약간의 고민도 있고, 살짝 운영도 있는 중간난이도의 추천형 게임

새로오신 분이 51점으로 승, 2등은 처음부터 잘나갔지만 50점

7. 친퀘테레 (Cinque Terre, 배달/운송, 셋콜렉션, 4인) ??/10

위와 동일

8. 아키올로지:카드게임 (Archaeology : The Card Game, 셋콜렉션, 운걸기, 카드드래프트, 4인) 7.8/10

유물카드 1장 뽑고, 시장과 가치대가치로 원하는 만큼 바꾸고, 셋콜렉션된것을 자신앞에 내려 박물관에 팔아 점수를 버는 게임, 셋콜렉션하기 위해 많은 카드를 들고가면 가끔 나오는 이벤트인, 도둑과 모래폭풍때문에 어렵게 됩니다. 적당한 시기면 바로 박물관으로 팔아야 하는 센스가 필요한 게임, 가볍게 틈새게임으로 괜찮습니다.

아니 폭풍은 나한테만 부나?

9. 라스베가스 (Las Vegas, 주사위굴림, 영향력, 5인) 7.9/10

역시 여러명이 하기 쉬운 파티형 게임, 5명이 진행하는 "쫑"의 미학(?)이 포함된 게임. 이날은 첫라운드에 9+8+6만짜리 먹어오고 평정한 게임, 두번째 라운드에 9만짜리 주사위 한개로 줏다시피하여 매우 쉽게 풀렸습니다.

3, 3, 3이 좋아요... 3에 놓으세요...

10. 콘코디아 (Concordia, 카드드래프트, 덱/풀빌딩, 핸드관리, 포인트이동, 4인) 8.2/10

핸드에서 카드한장 내리고 액션하면 턴끝, 턴제로 종료조건까지 진행하면 게임끝, 이동하면서 자원과 돈내고 건설하고, 자원얻기 위해 지방타일 활성화 하고, 또 카드 핸드로 땡기고, 자원 구매하고, 돈도 얻는 방식의 점수트리 구성게임, 마지막에 자신의 가용카드들은 색깔별로 분류하고 색깔별로 해당 장소와 점수를 주는 게임판에 구성된 자신의 건설지와 생산물등의 구성들과 그 구성들의 수를 곱하여 점수를 받는 게임. 특색이 있으면서 야릇한 느낌을 줍니다. 구입용카드가 나오는것은 쓰루닮았고, 생산할때 해당지역의 건물에서 생산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은 푸코 비슷하고, 카드 한장씩 핸드에서 골라 플레이 하는 것은 쿠바닮았고, 그것을 다시 핸드로 돌리는 것은 어캐슬포올시즌을 닮아았지만 이상하게 그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네요...

카드를 구입하면 자신이 가용할 카드가 많아져 선택성이 좋아지게 되고, 마지막에 점수가 될수 있는 카드가 늘어나지만 반대로 게임판을 구성하거나 자원을 땡기는 액션이 늦어져 밸런스가 맞습니다. 에센 2013 페어플레이챠드 2위가 그냥은 아닌게 맞아요.

카드와 건물의 적절한 비율이 점수 극대화의 지름길입니다. 2가지에서 우위를 점하면 어느정도 상위권...

11. 러시안레일로드 (Russinan Railroads, 일꾼놓기, 2인) 8.8/10

2인플로 돌려 보았습니다. 역시 게임판 액션을 막아놓아 나름 텐션있고 즐기는데는 충분히 재미 있습니다. 다만 3,4인플에서 오는 액션의 불규칙적인 복합성은 매우 즐어드네요... 2명이므로 거의 테크를 나눠먹기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상대적으로 테크타기가 쉽다는 것이죠.... 상대가 첫플인데도 기차를 싹쓸이 해가는 방식을 택하여 상대적으로 헤멨지만 점수는 나름 잘나왔네요...

2인플도 나름 꿀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