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엔데버 개봉기

유재

1,137

2018-10-6 오후 8:57

IP: 223.38.***.***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5

예약주문 -> 취소 -> 재주문으로 결국 소장하게된 엔데버입니다.

두괄식으로 말씀드리면 개봉->구성품확인->재포장 되서그런지(추측입니다. 흰색왕관 타일 세개만 별도포장 되어있길애)

아니면 된장처럼 묵혔다가 와서 식어서 페인트끼리 알아서 말라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은제품으로 받은편인듯 해서 a/s 없이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택배 도착하고 3일이 지나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열었는데 A/S거리 투성이면 어떡하지 하면서

엄청 무거운데 반해 박손은 없습니다

이정도 무게면 오만육천원은 혜자다 생각하면서 윗비닐 보존하면서 열어봅니다.

(구석에 살짝 까졌지만...소장할거니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오 겉보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이거 하나 찌그러진거 말곤 찌그러진 곳은 없네요.

이정도는 쿨하게 넘어가고

악명높은 햄버거 뜯을 시간입니다.

벌써부터 흰원반이 물들어있는게 보이네요 ㅠㅠ

좀먹은것처럼 컴포 가운데 구멍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일 티나는 흰원반부터 체크해봅니다.

페인트 많이 뭍은, 안좋은면만으로 찍어봅니다.

햄버거에 붙어있다가 색이 날아가서 아예 원자재가 보이는 컴포가 두개는 있네요

좋은면만 놓고도 찍어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가운데 좀먹은건 없네요.

좋은면만 놓고보니 그냥 쓰는게 나을것같아요. 귀차니즘도 있고

흰원반은 40개나 들어있네요 ㄷㄷ 적당히 가려쓰려구요

다른 아이들도 보던중 드디어 좀먹은 컴포가 나옵니다.

보라는 37개와서 두개빼도 딱 맞네요.

얘네는 따로 담아둡니다.

초록이도 발견! 얘네는 숫자는 기억은 안납니다만

그냥 이정도는 씁니다. 컴포에 예민한 편은 아닌가봐요

좀먹은(것처럼 보이는)컴포가 많기로 악명높은 위업컴포들 검수 들어갑니다.

안타깝게 하나 걸리네요 ㅜㅜ 좀먹은것처럼 보여서 다시 보내달라그럴까 고민하다가

배송비 2500?5000?원을 이거 하나때메 부담하시라고 하기엔 업체에 미안하다는 생각에

요고하나는 그냥 쓰려구요

글을 쓰다보니 그냥 쓰려고 한다는게 많은듯 하네요 ㅋㅋ

다행히 나머지 목재는 다 괜찮습니다!

다 괜찮네 라고 생각하면서 정리하고 닫으려는 순간

메인 트레이가 깨져서 왔네요.

...

저 약한 트레이 하나 뾱뾱이 어떻게해도 더 심하게 파손될 것 같다는 ~~자기합리화~~ 생각에 이것도
그냥 쓰려구요 ㅋㅋ

이전에 올라온 설문에 지금 답하자면

저도 양품을 받았다에 체크할 것 같아요.

굳이 a/s 안할거니까요

이건 제 성향이니까

이정도에는 만족 못하실 분도 계실수도 있겠네요

혹시나 구입하실 분들이 아직 계시다면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유재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