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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99회) 구보게 정모후기

3,819 조회

2015.08.03 02:51

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이번주는 라스베가스 대회가 있었습니다.

회원분들이 호응을 잘해주셔서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정모 후기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트라야누스

펠트선생님의 작품. 펠트의 게임은 비슷비슷한게 많은데 재밌거나 재미없거나 나뉘는것도 조금은 신기하네요.

여튼 트라야누스는 재밌는쪽!! 저번 에러플을 모두 고치고 깔끔하게 플레이 해봤습니다.

만칼라 시스템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트라야누스 액션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대충하는 편입니다;;

물론 오부족할때는 미친듯이 생각하지만 ㅎㅎ

여튼 이번엔 군사액션을 통해 점수를 잘 벌어 놓고 건축타일3개 모은뒤 밥 열심히 주고~

보너스 타일당 3점짜리를 가져와서 보너스 타일 열심히 모아서 1등 헤헷

후반에 좀쿠가 x2 액션을 혼자 독식해서... 자기혼자 3액션 4액션 하고... 위험했지만 가까스로 이겼네요

이스탄불

살짱부부님들과 후르츠형 3인플로 돌린 이스탄불

가볍게 돌리기 좋은 게임입니다.

포비든데져트

빡서죠형이 라스베가스 사면서 같이 사신거 같은데... 전 플레이를 못해봤네요

협력해서 사막을 탈출하는 게임인데 아마 욕심쟁이 호간이 혼자 물 다 마셨을듯...

로빈슨크루소

좀쿠가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버거형이 가져오셔서 플레이한 로빈슨.

전 여러가지 이유로 협력게임을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로빈슨은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우선은 리플레이성이 몹시 좋고 난이도 또한 쉽지 않아서 자꾸 도전하게 만들죠.

모두 힘을모아 무인도를 탈출해봅시다. 물론 운빨존망게임 맞습니다.

라스베가스

메인 이벤트!

라스베가스를 8명 2조로 나눠서 예선에서 3명씩 올려서 6명 결승전을 치뤘습니다.

1등 상품은 라스베가스!!!

모두 저마자 1등할거라고 입을 털었지만 결국 1등은 조용히 플레이한 살짱님이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블랙스토리

이제 더이상 낼 문제가 없다능...

다른 버전으로 구매를 추친해보겠다능...

ㄴㄴㄴ

사실상 금일은 라스베가스 대회가 아닌 넷러너 번개가 아니였나 싶을 정도로 넷러너가 활발하게 돌아갔습니다.

거의 4테이블? 5테이블에서 넷러너가 돌아가니 끝난 사람들은 또 다른사람들과 넷러너를 하고...

끝나고 다른 테이블가서 또 넷러너 하고... 의 반복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넷러너를 안하시는분들이 조금 소외되는거 같아서 죄송했습니다.

그러니 넷러너 사세요 여러분.

살까 말까가 아니라 2개살까 3개살까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날 최소 6게임?은 한거 같은데 나중에는 두통이...

대회하면 8게임은 해야될텐데 후... 체력부터 길러야 겠습니다.

그래도 혁재 nbn fa에 1패말고는 승률은 좋았다능 헤헷

노틀담

후르츠형이 꾸준하게 밀고 있는 노틀담

성원이는 후르츠형을 과연 이겼을까요?!

루이스&클락

모두 넷러너 삼매경에 빠져있을때 좀쿠가 비요뜨 붙들고 한 게임.

나도 해보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에

레포겔

꾸준하다면 꾸준한 두분

아령님과 딥님의 레포겔 사랑

러시안레일로드

후르츠형이 없으니 한바퀴 도는데 에러플을 3개나 했다는 제보가 ㅋㅋㅋ

살라딘, 장성원, 트리플린형 3인플

3인플하면 누가 견제를 안당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듯.

눈치보다가 자기 혼자만의 노선을 타면 승리^.~

GODS" GAMBIT

러브레터로 유명한 세이지카나이의 2014년? 신작입니다.

킥스타터 매니아 아이스버거형이 가져오셔서 플레이 해봤는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러브레터+우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특이점은 카드 종류가 상당히 많고 카드 장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한턴 한턴이 재밌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네요.

적은인원보다 4~6명이 하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ㅎㅎ

러브레터

고전명작이 오랜만에 돌아갔네요 ㅎㅎ

구보게에서는 비요뜨의 암흑의 러브레터가 인기가 많습니다.

(핸드메이드 흑백인쇄)

이러면서 넷러너는 계속계속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아이스버거형의 NBN과 빡서죠형의 가브리엘이 싸웠는데

특이하게 가브리엘에 데이터서커를 넣은 덱이였습니다.

버거형은 아이스도 마르고 크레딧도 말라서 중앙서버로의 공격을 막기 힘들었고 계속해서 데이터서커에 바이러스 토큰이 쌓여가고

톨부스는 힘도 없이 무너지고... 드로우가 정말 중요한걸 옆에서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역시 운빨존망게임!!ㅋㅋㅋㅋ

다음주는 구보게 100회 정모이고 멀리서 Skeil님이 반지전쟁을 강의 하시러 내려 오십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주에 보아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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