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황금네거리 모임 후기

득구찡

1,850

2015-7-28 오후 4:50

BEST

안녕하세요 득구찡입니다.

금요일 구보게 정모가 끝나고 몇시간? 잔뒤에 대구로 향했습니다.

혁재랑 함께 황금네거리에 도착해서 우족탕 한그릇하고 겜하러 ㄱㄱ

시디트의 군주들

5인이 참석해서 렝카스터랑 시디트 중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시디트를 플레이 했습니다.

프로그래밍게임으로 얼마나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이용하느냐가 관건이죠.

제 좌우로 건일님과 효민님이 계셔서 먼저가서 대기하고 먹고 이런식으로 고급자원을 많이 모았는데 후반에 하프를 적게 놔서

점수계산하는데 2번째 영역에서 탈락했네요... 결국 성4개 먹은 혁재의 승리 ㅋㅋㅋㅋ 버거형은 성3개...

성 욕심내지 말고 하프 조금만 더 먹을껄 ㅠㅠ

첫번째 목표에서 2명이 탈락 두번째에서 한명이 탈락 마지막에 2명이 겨루는데

누가 이길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게 재밌습니다. 건일님이 성을 10개 넘게 지으셨는데 돈에서 꼴지해서 바로 광탈ㅋㅋㅋㅋㅋㅋㅋ

1등이라고 자신만만하셨는데 ㅠㅠ

테라미스티카

대구오면 무조건 테라 한판은 하고 간다능ㅋㅋ

혁재는 어족 건일씨는 마녀 버거형은 혼돈 효민님은 유목민 저는 마족 으로 ㄱㄱ

중앙지역에 4종족이 다 모여서 서로 파워를 주고 받을때 저만 못받고... 혼돈이나 어족이 너무 파워를 많이 받아서 초반 스노우볼이 크게 굴려진 게임이였습니다.

전 마을2개 지을까 말까를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막혀서 2개는 포기하고 배도 괜히 올려서 손해가 막심했네요...

결국 혁재가 1등으로 게임 마무리. 테라는 내 점수 나는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 점수를 못나게 막는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런면에서 조금 아쉬운 한판이였습니다ㅠㅠ

오늘은 혁재의 날이였네요 ㅋㅋㅋ

큐보

박스만 보고 귀여워서 해보고 싶었던 큐보를 시간이 남아 플레이 해봤습니다.

중립주사위 빨2파2 4개를 던지고 개인 주사위 파란색4개 빨간색4개 흰색1개 총 9개의 주사위를 던집니다.

그후 공식에 맞춰서 123 혹은 333 의 줄을 세우는 게임입니다.

가장 먼저 맞춘뒤 큐보를 외치는 사람은 중립주사위를 하나 가져와서 내가 만든것중에 하나와 교체가 가능합니다.

정말 간단한 게임이지만 생각을 조금 하게 만들죠 ㅋㅋ

하지만 우리는 고득점보다 빠른 큐보를 외쳐서 상대방을 망하게 하는? 전략으로 큐보를 가장 먼저 외친 혁재가 3점을 득점하거나 ㅋㅋㅋㅋㅋ

그다음에 외친 건일님도 3점 득점ㅋㅋㅋㅋ 전 24점 득점하니 혁재가 검증해야된다고 의심하는 상황까지

결국 100점 넘긴 저의 승리, 효민님도 아쉽게 2등 혁재는 60점대인가로 꼴지 ㅋㅋㅋㅋ

이번 모임은 저녁을 안먹고 헤어져서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찐하게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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