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 "선주문 VS 출시특가" 그리고 서운함과 칭찬 사이에서...
한글로 된 룰북이나 자료를 찾기 위해 관련 사이트를 찾아다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아무리 어렵지 않은 게임이라도 한글판 출시는 항상 환영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ALG 이슈로 불편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유명세가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잊지 않고 한글판 펀딩이나 선주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드피아>에서 나온 '픽 피크닉'도 독어판을 사서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지만, 사용감도 있고 해서 한글판 선주문에 참여했죠.
그.런.데.
오늘 <팝콘에듀 > 출시특가 안내를 받고,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제작/판매업체의 선주문가보다 10%가량 더 싸게 출시특가로 판매를 하더군요.
선주문가든 출시특가든 판매업체의 재량이기도 하고,
싸게 파는 업체를 칭찬할 일이지 먼저 판매한 출시사를 원망할 일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서운하고 왠지 속상한 마음도 숨길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오늘처럼 출시특가가 선주문가보다 더 쌀거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ㅎr...
혹시 '픽 피크닉'을 사려고 했던 분들은 이번 출시 특가판매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페스타 등 행사 때 가격을 고려해도 가장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하소연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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