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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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플레이한 몇가지 게임 후기 :)
최근에 가족과 한 두 가지 게임들 간단한 소감입니다 ㅎㅎ
기회가 된다면 리뷰도 써보고 싶지만... 아직 얼마 안해본 관계로 짧게만 남겨봅니다:)
1. 타케노코
대나무놓고 대나무먹기 게임 타케노코 입니다. 게임이 다끝나고 점수계산할때 아차싶어 찍어놓은 사진이네요 ㅎㅎ.. 최근 어머님이 굉장히 좋아하시는 게임입니다. 역시 타케노코가 한컴포(?) 한다는 소문은 괜한 말이 아니었나봅니다. 새로운 게임은 대부분 익히기 피곤해하시는데 타케노코는 보시자마자 너무 좋아하시네요. 게임은 정말 간단해서 본인 차례에 주사위를 굴리고 그에 해당하는 버프를 받은 뒤, 땅을 늘리거나, 대나무농사를 짓거나, 밭에 물을 대거나, 팬더로 먹거나, 미션카드를 뽑는 행동 중 2가지를 골라서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미션 9개를 완성할때 까지 반복하면 게임이 끝나죠. 각자 미션이 다르기 때문에 소소한 견제도 해가며 아웅다웅하는 소프트한 게임입니다. 무난이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게임같네요. 어머님이 좋아하셔서 도리어 제가 아끼게 된 게임입니다. 다만... 사실 저는 163위라는 긱랭킹에는 의문이 가네요 ㅋㅋ
2. 아사라
크래머 키슬링 듀오의 작품입니다. 어느덧 나온지 5년이나 되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ㅜㅜ. 타케노코와 함께 아사라도 최근에 자주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일꾼놓기 방식으로, 부품들을 사와서 탑을 쌓는 게임입니다. 룰도 참 쉽고 이해가 잘 되는 편이라 어디든 잘 먹힐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게임으로 기억나는 것들이 아카디아나 피렌체가 있었는데요, 아사라도 그 비슷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 완소게임이 되었네요^^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보드판이 워낙 커서 일반 카페에서 하기엔 힘들수도 있다는게 있겠습니다. 그 외엔 정말 만족스러웠네요. "앞서 낸 사람과 같은 색의 카드를 내야한다"라는 룰이 주는 오묘한 압박감이 참 즐겁습니다. ㅎㅎ 가족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강추! 합니다^^ 보드피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자주 입고되는 편이니 구하기도 쉬울듯 하네요:)
써놓고 보니 후기 잘쓰는게 정말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재미있는 후기를 써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게 되네요 ㅎㅎ
여기까지 두 게임 짧은 소감이었습니다 :)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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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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