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만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쉘링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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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7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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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열리는 플레이 만두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항상 재미난것 보고 배우고 시간이 금방 간듯 합니다.^^

행사가서 해본게임으로 개인적으로 간단한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태클 걸으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1. 하다라

이제 곧 보드엠에서 선주문이 시작될 게임인 "하다라" 입니다.

올해 상반기부터 플레이 하는것도 보고 해보기도 하고 많이 봤던 게임입니다.

문명테마는 좋지도 싫지도 않게 적당히 선호하는 테마인데. 게임이 기본적으로 스피드 합니다.

처음에 룰마가 체크만 해주고 하면 나머지는 반복적인 과정이라 5명이 덤벼도 1시간 30분 안으로 끝날것 같더군요.

흠이라면 이것저것 카드셋팅 및 문명이나 식량등 토큰이나 수치를 올리는 부분이 조금 손이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게임을 맨 처음 한다면 반응은 좋을 거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줄평 : 5개의 문명이 골고루 되어있는데 현실은 돈이 없으면 정말 뭘 하기가 무섭다는..... ㅎㅎㅎㅎ

2. 부메랑??

프로토 타입으로 해본 게임 "부메랑" 입니다.

카드를 7장씩 가지고 1장씩 드래프트 한다음 지도에 체크하는 일명 : 드래프트 라이트 게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주사위가 판을 치더니 내년에는 카드가 판을 칠 예감이.... ㅋㅋㅋㅋㅋ)

호주의 테마로 호주의 관광지와 호주의 동물과 지형포인트를 이용해서 점수를 적고

하는 게임인데 크게 어려운것 없이 심플한 게임이었습니다.

주사위가 아닌 카드로 하는 느낌치고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한줄평 : 개인적으로 시트지가 조금 더 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포인트 샐러드

많은 분들이 젤 궁금한 게임일지 궁금해 할듯 합니다.

저도 가서 하니 가볍게 하면서도 꽤 재미포인트가 있더군요.

이미 게임설명에 글을 올려주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심플하더군요.

더미를 3개로 만들고 카드를 2장씩 내리고 자기차례에 샐러드 재료를 2개를 가져갈지 더미에 있는 미션카드 1장을 가져갈지

그게 끝이더군요.^^ 물론 미션카드를 자기 차례에 프리액션으로 1장을 샐러드로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잠깐 휴식겸 하기 좋은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한줄평 : 조만간 3인 이상이라도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ㅋㅋ

4. 파라노말 디텍티브(제목이 맞나 모르겠네요....)

최근 에센에서 봤던 게임중에 개인적으로 신기방기한 방식의 추리게임인

파라노말 디텍티브 입니다.

게임을 하면 인원중 1명이 유령이 되어야 하는데... 이 유령이 피의자이며 다른 플레이어들은

각각 사건의 스폐셜 리스트가 되어 사건의 진상을 맞추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때 유령에게 카드에 적힌 여러가지 방법으로 단서를 추리는데 꽤 방법이 많아서 신선했습니다.

사건에 범인으로 생각되는 인물을 그렸는데.. 저는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도 많이 있고 타로카드등 유령역활을 해주시는 분이 정말 추리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줘야 하는게 포인트라 생각이 듭니다.

한줄평 : 너무 추리력이 잼병이라.... 한동안 여러능력을 소폭 올려야겠습니다.

5. 제왕의 깃발

이것도 내년에 나온다고 한 제왕의 깃발 입니다.

테마는 왕위를 하기위한 가문의 싸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게임방식은 카드를 내려놓고

카드의 능력을 쓸지 말지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은 6라운드 밖에 안해서 의외로 오래걸릴듯 하면서 금방 끝났습니다.

토큰을 많이 획득한 사람이 승리하는데 은근히 궁수, 매복, 암살등.... 꽤 견제카드를 어떻게 내리느냐가 포인트였습니다.

한줄평 : 시타텔을 해보신분들이면 아주 좋아하실듯 한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류가 꺼려져서..... ㅎㅎㅎ;;;;)

1. 리프 오프

이번 행사가서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 연령에 놀라고 게임방법에 2번 이나 놀랐습니다.

게임하는 방법은 사진에 있는 100달러 지폐를 1장을 주고 물건카드를 3장을

놓으면 이 카드중에 2장을 지폐로 가리면 됩니다.

(이것을 물건을 산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지페를 가리고 나면 그 지폐는 버려집니다. 근데 100달러 짜리 지폐를 물건카드 모양에 덮을 수

있게 지폐를 적당한 사이즈로 찢어야 하는게 이 게임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글보다 기회되시면 꼭 해보시길 바랄뿐입니다.

한줄평 : 옛날 어르신들이 돈 꾸깃거리거나 찢지 말라하고 돈으로 장난하지 말라 했는데 이 게임은 합법적으로 게임성 때문에 그게 가능함.. ㅎㅎㅎ

그후 경매 진행과 경품추첨을 하고 저는 일정상 돌아왔습니다.

사실 다른 게임들이 더 있었지만 해보지 않아서 아쉽네요.. ㅋㅋ

이상 플레이 만두에서 해본 게임의 간단 후기를 남겨봅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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