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황금네거리 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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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18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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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득구찡입니다.

저번주도 역시 대구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운전해서 병원가서 운동하고 보겜하러 가랴 너무너무 피곤했네요ㅠㅠ

레포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르타!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무력으로 달려서 이겼네요 ㅎㅎ

어느순간 넷러너에 밀려서 거의 안돌아갔는데 오랜만에 플레이 하니 재밌었습니다!

에볼루션

옆 테이블에선 에볼루션이 돌아갔는데... 여러명이 견제하면서 해야 재밌는데 2인플이라 재미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ㅎ

스틸드라이버

오랜만에 플레이한 스틸드라이버

처음 할때 주식의 대한 감이 안와서 어벙벙 한 회사 키우다가 망했었는데 이번에는 균형발전 한다고 했는데...

자꾸 사람들이 키우는 회사마다 똥칠을 해서 ㅠㅠ 넘 힘들었네요

마틴 게임답게 스트레스가 팍팍!!! 그래도 꿀잼!!

석기시대

처음해보시는 두분에게 간략하게 룰 설명하고 플레이~

한분은 건물로 달리시고 한분은 카드 열심히 모으시고~ 저도 빠르게 카드 모아서 마지막에 100점차이? 로 지고 있었는데 가까스로 역전...

역시 룰알려주고 초반에 지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까스로 1등하기가 제맛

레드 7

더러운 카드게임

처음 하시는분이 계셔서 일반룰로...

그냥 빨간 7 내면 이김

다음에는 상급에 옵션룰로 해보고 싶다능

테라 미스티카

황사에 오면 항상 테라는 필수죠.

이번에는 본판이지만 비딩을 이용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신입분이 엔지니어 선택하셨는데 쑨형님이 견제로 35점까지 낮추셨고 제가 어족 했는데 바람돌이님이 견제해서 제가 29점에서 낙찰

나머지 두분은 그냥 40점으로 노마드, 자이언트로 시작.

마지막 라운드에 마을 5점이 있어서 그거 노리고 마을 일부러 건설 안하고 있었는데 신전을 지으면서 6라운드에 하나가 완성 ㅠㅠ

그거말고 뭐 무난한 플레이였던거 같습니다. 자이언트의 엔지니어 공구기, 노마드가 다리 잘못놔서 멘탈 나감 등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제가 148점으로 1등~~ 경매로 11점 까였지만! 승리했습니다!

후...

넷러너

테그주렁주렁달고 들어오는 가브리엘만큼 무서운건 없죠...

보복수단이 없다는걸 안 이상... 리소스 그까이꺼만 설치 안하면 되죠 ㅋㅋ

아그리콜라

100년만에 돌려본 아그리콜라

구보게에서는 모임게임으로 구비했다가 3회플(가족룰2번)하고 판매했었는데ㅠㅠ 하도 안돌아가서...

늦게오신 효민님이 하고 싶다고 하셔서 플레이!!!

e,i,k? 덱 넣었던가 드래프트 방식으로 했는데 직업이 생각보다 잘 들어왔네요 ㅎㅎ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무를 가져오면 음식1, 나무를 하나 남기면 음식2개 콤보에 요리사가 있어서 밥 걱정은 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가족 5명 늘리고 보드판 감점없이 채우고 동물 야채 곡식 모두 -없이 하나씩은 구비해서 38점으로 마무리!!

오랜만에 하니까 정말 재밌었네요 ㅎㅎ 빡빡함이 즐거움이 되는 경지가? 되니 아콜쯤은... 물론 직업이 너무 잘풀려서 그런탓도 있지만 ㅎㅎ

오랫동안 안돌린 게임들 다시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사진은 정리하는 중에 찍어서 ㅠㅠ 3인플같은 4인플

황금네거리 모임도 신입분들이 점점 많이 오셔서 사람이 늘고 있네요 ㅎㅎ

더 번창했으면 합니다!!

대구 계신 게이머분들 함께 게임해요~~

그럼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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