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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차: 마포 / 은평 논알콜 [보드게임 모임] 후기입니다!🃏

1,264 조회

2022.12.02 02:29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부터 11월 28일 월요일 까지

💬11/25(금)~28(월) 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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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언매치드 ]교류회: 2군 리그전🔫🧛

많은 참가자들이 즐겨주고 있는

언매치드 교류회

이번 주말에도 진행됐습니다.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친구들 9명이

3팀을 나누어 1:1:1로 결전을 벌였고요.

이 때, 가장 많이 픽업된 캐릭터는

단연, [🔥빅풋🔥]이었습니다!

뛰어난 이동력과 활용도 좋은 조수,

강력한 공격 카드들이

빅풋을 찾게 한

큰 매력 포인트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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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테라포밍 마스 ] +45MARS🚀

제가 생각하는 인터렉션의 끝판왕 게임...

테라포밍마스입니다.

특히 1:1로 하면 상호작용은

극강을 이루는데요.

이번 모임에선 테라포밍마스를

갓 구입한 친구가 있어

간만에 오프라인으로 즐겼습니다.

순간 버밍엄이랑 룰이 헷갈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ㅠ

역시 보드게임은 깜찍한 컴포와

화려한 디자인의 카드, 손맛,

그리고 사람들과 마주보면서

게임을 즐길 때 느끼는 그 분위기가

소중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최근 모임을 잠시 떠나는 친구가 있어,

일요일에는 다음날 월요일 아침까지

온라인(*45MARS)으로

테라포밍마스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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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화이트홀 미스테리 ]🎩

금요일을 [언매치드]와

[테포마]로 불태우고,

토요일은 [팬데믹 레거시0]와

[화이트홀]로 여자친구와 모임원과 함께

3인플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첫플에 잭을 선택했고요.

고수 회원 덕분에 아주 간발의 차로

잭의 광기를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할 때마다 익숙치 않은 룰이지만,

사놓고 제가 룰마를 도전하지

못한 탓이 제일 큰 것 같네요.

할 때마다 방출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잡힐듯 말듯 '살인마 잭'과

쫀쫀한 줄다리기를 하는 맛이

가관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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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아크노바 🐵]

늦은 밤 야식과 함께한 아크노바입니다.

예전 출시됐을 때 이후로

두 번째로 플레이 해봤는데요.

최근 [테라포밍마스]를 온라인으로

많이 즐겨봐서 그런지

게임이 조금씩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좋지 않은 인상에

별로 맘에 들지 않았는데요.

제각기 서로 다른 동물원을 꾸미면서,

동물보호점수와 명성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점수 요소가

큰 매력포인트 같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게임임에는 분명하지만,

추후 확장이 나오면

꼭 구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친숙한 동물원 테마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아니라면 영업하기엔

적합한 테마의 게임입니다.

특히 게임 박스에서도 메인을 장식한

🐘코끼리 카드의 강력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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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스플렌더 대결 ]📱📲

금요일 밤을 지나 토요일 자정이

한창 넘어갈 무렵 즐긴

[스플렌더 대결]입니다.

기본 스플렌더 게임의

필승 공식을 무너뜨리기 위함인지

뭔가 많은 요소가 들어가 있더군요.

보통 스플렌더를 2인으로

즐기는 걸 많이 봤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고급진 컴포와 토큰도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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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레디 셋 뱃 🐎]

일요일 오후,

올해 하반기를 불태우게 했던

[사이드: 펜리스의 부상]의

모든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고,

이 게임을 체험해봤습니다.

⛔️위험합니다...

실제 경마장을 방불케하는 리얼감과

도박성을 지녔고요...🔞

음...뭐 저는 샀습니다.💰💸

이 게임은 아쉽게도 엊그제 품절되어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ㅠㅠ

🔥🔥🔥🔥🔥미쳤습니다...🌋

이걸 안 살 수가 없겠더군요.

내년 초 MT때 지대로

불사지를 인생 게임입니다.

게임의 분위기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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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 스파이시 + 로오딩 + 레드7

+ 갬블러 갬블 + 스카우트 🌀]

일요일 늦은 밤, 미련과 미련을 보태

요즘 모임에서 핫하디 핫한

카드 게임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스파이시], [로오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게임은

3~4명이서 즐겼고요.

[레드7]과 [갬블러갬블],

[로오딩]은

여전히 재밌었습니다.👍

이 중 [스파이시]와 [스카우트]는

처음해봤는데요.🥳

[스파이시]는 블러핑과

클라이밍, 카드 털기의

교묘한 조합이 꿀잼을 빚어냈고요.

[스카우트]는

[크라스 카리어트] 게임의

느낌이 나면서도,

진짜 [스카우트]가 무엇인지

시스템을 통해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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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에필: 주현이의 성공을 바라며...]

모임의 활발하고

아스트랄한 분위기를 이끌어 준

한 회원이자 친한 동생 녀석의

송별회이기도 했던,

이번 주말 모임이었는데요.

산소와도 같은 취미와 사람들을

잠시 내려놓은 만큼 좋은 성과와

소득을 통해 웃는 얼굴로

돌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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