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지 - 가부장적 구매부터 as까지.
안녕하세요 deep입니다. 출장 이동중이라 시간도 남고 해서 버라지 구매 부터 as까지 과정이나 적어보죠.
1. 뭘 얼마를 어디에 쓰겠다는 언급조차없는 가부장적 상남자의 구매법.
저는 가부장적 상남자라서 지난번에 광기의 저택에도 이렇게 구매를 하였지만 아무래도 10만원쯤 하는 가격인지라 조금은 공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일단 하트로 시작해서 6굽신을 했군요. 6굽신은 10만원이니까 앞으로 글룸헤이븐이 나올건데 글룸헤이븐은 9굽신까지는 안갔으면 하네요. 희망은 8굽신 정도..... 좀 더 희망하자면 7굽신정도....
2. AS 과정
일단 확장까지 다 뜯으니
확인된건
1. 목재컴포 파손 (도색된 후에 파손. 생산 후 취급 혹은 운송과정에서의 파손)
2. 펀칭보드 1매가 뒷면에 전부 긁힘 및 찍힘
3. 개인보드 아이콘 밀려서 가려짐(아주 조금이긴 합니다만요...)
4. 개인보드 모서리 까짐
이렇게였네요. 사진과 내용을 적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날 즉시 일단 접수했다고 메일 주더군요.
3일 후에 모서리 까짐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내주시겠다고 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as규정에 대한 알림과 함께요.
모서리 까짐이야 종이공예 본드로 붙이면 되긴 하겠더군요.
전반적으로 귀찮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넘기겠다 싶은 범위 내입니다.
다만 이건 원제작사에게 불평을 가질 부분이긴 한데 타일 재질의 선정이 맘에 안들기는 하더군요. 너무 가볍고 약해보였어요.
그 직전에 이글그리폰 증기의 시대를 뜯어서 그런지 비교가 되고 증기의 시대도 많이들 사신것 같은데 불량이야기는 거의 못본듯 하네요.
여튼 뭐 다음번 크라니오의 제품에 대해서는 좀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하나 뭐 그런 생각을 해봤네요.
얼른 돌려보고 싶네요. 버라지...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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