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광주 모임에 대한 글을 작성했어요.

장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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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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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에 부족한 글로 많은 분들한테 자세한 설명없이, 글을 작성해서 오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먼저 낮에 올린 제 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셧을분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일단 저의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광주광역시 '보드프렌즈'라는 모임을 1대 회장님을부터 위임받아 2대 회장을 하고있는 28살의 장준형입니다. 오늘 낮에 광주 모임에서 회원님을 빼간다는 말을 간단하게 했는데 자세히 설명을 못드린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올려놓고 보니 주변분들이 조언해주시길 너무 오해될수있게 글을썻다고 쓴 회초리로 저를 폭격하시더라고요 저희 모임은 2년이 된 모임인데요. 초창기만해도 너무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모임이던 힘든 시기가 있죠 2019. 8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매주 토요일 정기모임이 있어서, 정기모임 장소에 가보니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였습니다. 저희 모임 회원들은 맞지만 새로운 모임으로 운영중이더라구요. 그렇게 따로 게임을 하다가 그쪽 모임은 다른 일정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한테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 모임에서 개인적으로 연락이와서 "모임을 하나 만들었는데 와보지 않을래???"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정말 잘됐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드게임을 할수있는공간이 늘어나는건 정말 좋으니깐요 실제로 저도 3군데 보드게임모임에 가입이 되어있고해서 잘 되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원들이 여러 모임에 가입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는것에 대해서 정말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한가지 문제도 생겨났는데 그게 바로 아침에 올렸던 일과 관련이 된일이 생겼는데요 이미 공지에도 다른모임 홍보는 안된다라고 명시를 했었는데 그 이후부터 다른모임을 만든 회원분이 운영진이 없을때에 모임에 참여해서 처음보는 회원에게도 저 새우먹으러갈껀데 같이가실래요(또는 어디갈껀데) 하면서 다른 모임에 가입을 시키시는데 이 행동을 모든 회원에게 따로만날때마다 하여서 쫌 당황한 부분이 있었지만 좋은의도에서 했거니 생각하고 앞으로 하지말아달라 하였고 잠시동안 방에서 나가있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하물며 이런 가입권유를 하는분이 프렌즈라는 이름도 추천해주신분이라서 약간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리고 어제 사건이 다시 일어났는데요 어제도 모임이 있었고 여러명의 회원분이 참여해주셧는데 어제는 그 모임에 계시는분도 참여를 해주셧더라고요 (아직 다시 와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설마 다시 이럴줄은 이때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회원들이 재밋게 게임을 했죠~~ 모임은 11시조금 넘어서까지 했는데 중간에 운영진분이 9시반이 넘어서 약속이 있어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셧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어서 (가입권유를 하시는 다른모임에서 오신분)과 저희 회원들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다음부터는 남아있는 회원분들이 들은 이야기를 해주신부분인데요 가볍게 모임을 진행하는중에 나는 다른모임에도 들어가 있다라고도 이야기를 하셧다고 하시고 또 돌아가는길에는 첨보는 사이지만 연락처를 교환하고 저희모임은 이모임보다 게임도 많고 또 보드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놀러도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니깐 "심심하면 놀러오세요. 저희 모임은 고기도 먹고 다른 모임 활동도 해요" 라고 권유를 받았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두명이 오셔서 진행이 된부분인데.. 저도 더이상 이야기 하기는 디스하는것만 같고 너무 마음이 아퍼서 줄이겠습니다. 긴글이 되어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여러모임에 참여해서 게임하는것은 너무나도 권장합니다. 이미 모임안에서 여러분이 그렇게 보드게임생활을 즐기고 계시기 때문이죠 2.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가입권유를 어째서 운영진이 없을때에만 와서 모든회원에게 돌아가면서 진행을 하는것이 우연히 어째서 이렇게 자주 일어나냐는 것입니다. 모임을 엄청난 사랑으로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분쟁이 생기는 것도 누구에게 모임에 나오지 말아달라 말하는것도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그 분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아는 얼굴들 보고 게임하러 온거일텐데 재미있게 게임하시고 가면 좋을건데 함께한 신규회원분들에게서 이런 이야기가 왜 들려오게 되는걸까요.. 모임을 운영하는 제가 부족해서 그런것이겠지만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보라님들께 낮에도 올린 글을 보시고 기분이 상하셧을꺼 같고 다시 읽어보니 제가 너무 두서 없이 올려서 다시 한번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글을 한번 쓸때 신중하게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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