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부부의 보덕라이프 (플래시 포인트편)

몽크르

1,379

2015-7-9 오후 2:52

BEST

무더운 밤 잠은 오지 않고~♬ 보드게임이 땡기는 그런날 아내와 함께 게임을 꺼내들었습니다.

시원한 수박과 함께~

더운 여름날 이 게임을 하면 왠지 더 더워질것만 같은 그런게임인 플래시 포인트를 꺼내 들었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하는 협력게임이고 아내는 안해본 게임이라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플레이 했습니다.

이번 플래시 포인트는 가족룰로 간단하게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상급자룰을 안익혔거든요..ㅎ)

신나게 불을 세팅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주사위가 잘나와 줘서 불 주변으로는 연기가 생성되지않아 초반에는 이동하고 생존자들을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몇몇 희상자를 구하고 poi마커를 굴릴 타이밍에 굴려보니 불 주변에 딱 등장을 해버리셔서 그 당시 살짝 당황했지만 막상 저 poi마커를 찾고보니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마커라 안심하고 넘어가는 상황도 나왔었습니다.

벽도 일부러 부셔가며 최대한 가까운 장소로 희생자들을 구출하고 주사위를 굴리다 보니 불이 확산 확산 확산으로

부상으로 실려가는 상황도 나왔지만 의외로 순조롭게 희생자들을 다 구출했습니다.

주사위 운이 너무? 좋았어서 희생자가 발생하지않고 7명을 다 구하는 기적같은 상황이 일어나 에러플을 한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지만

에러플이 없었어서 살짝 놀라며 다음번에는 상급자 룰로 해봐야 겠다고 이야기 하며 게임을 정리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후기로 더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한주도 보덕보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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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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