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코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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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사고싶지 않았던 게임이지만...
내년에 초딩 입학할 딸이 많이 크면 같이 18시리즈를 플레이하는걸 목표로 조기교육 중입니다.
그동안 할리갈리, 코코넛몽키, 스티키스틱스, 팽귄파티, 세트, 티투알키즈, 다빈치코드, 루미큐브, 카르카손 등 많은 게임을 했는데요
최근에 유치원 친구한테 들었는지 부르마블 얘기를 하더군요.
마트에 있는것 중 가장 작은걸로 샀습니다.
뜯어보고 든 생각은 ‘국내한정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겠구나.’ 싶었습니다.
1. 마케팅 활동 없어도 시간이 만들어낸 자동 마케팅
2. 계속 신판이라고 찍어내지만 구성품과 일러스트는 90년대에 봤던거랑 달라진게 없어보임. 매우 창렬.
즉, 개발비 거의 안쓰고 수십년전 만들어둔 버전을 계속 찍어내니 판매가 대비 생산단가는 더 떨어지고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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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코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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