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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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겪는 배송오류
택배거래로 중고 겜 하나 구매했습니다. 우체국에서 연락을 받고 경비실에 맡겨 두시라하고 당일 안찾았더니 황당한 일이 벌어졌네요.
우편배달원 A 가 맡겨 놓은 물건을 배달원 B 가 반송시켜서 판매자에게 돌아 갔더라구요. 판매자분도 받고 황당해하시는 거 같구요.
우체국에 전화했더니 보낸 사람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다고 제가 물건 보내지 않았냐?만 계속 반복하시고.. 저는 아니라고 반복하고.. 배달원A는 물건 확실히 배달했다하고...
우체국쪽에서도 영문을 몰라서 한참을 헤메다 배달원B의 실수를 발견했네요.. 우체국쪽에서 배송비는 환불해 주신다고..
며칠 더 기다려야 물건을 받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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