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G측에서 소비자 간담회 같은 걸 열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작년에 보드라이프에 입문한 이후 이렇게 과열된 상태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또 의견이 맞지않는 분들끼리 서로 비방에 비방을 하며 보기좋은 모습은 분명아니죠.
심지어는 확인되지도 않은 이상한 음모설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보라에 득보단 실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문제를 만든 ALG에선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입장을 지금처럼 딸랑 사과문을 올리거나 보상을 제공한다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에 쉽사리 잠재워질꺼 같진않네요.
그래서 생각난건데 ALG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보는게 어떨까 생각이드네요.
아직도 ALG는 우리가 아는 상식에선 정확히 어떤 회사이며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상상이 잘안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즉 펀딩을 중심으로 자금 운영을 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그 회사의 실체와 어떻게 운영되는 회사인지는 소비자에게 알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신뢰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듭니다.
ALG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쟁점이 되는 부분을 대분류로 나눈 후 그 부분을 중점으로 간담회를 연다면 서로에게 원했던
또 서로에게 신뢰를 이어나갈 수 있는 장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저도 ALG 펀딩에 많이 참여하였고 덕분에 좋은 게임을 한글로 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선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펀딩이란 소비 특징상 서로에게 필요한건 신뢰와 투명성입니다.
지금은 성숙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 생각이듭니다.
성숙하고 멋지게 성장해서 앞으로 좋은 게임 부탁드립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