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매한 시즌스 오거나이저 조립 후기 (insertbox님, 협찬x)
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번 글은 시즌스 오거나이저 조립 후기입니다!
전 사실 오거나이저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이 있으면 오거나이저까지 사는 편이에요
사실 시즌스는 이미 트레이가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지만 제가 오거나이저 구매를 결심한 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모든 확장 포함 시 트레이의 모든 카드 수납이 불가
2, 자원 토큰 수납 시 빼기 불편함
사실 본판만 한정하면 시즌스만큼 좋은 트레이도 없을 정도로 잘 만든 트레이이지만 확장과 같이 쓰기에는 불편함이 있었고 너무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기에 오거나이저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거나이저는 고민 끝에 제 이웃이기도 한 insertbox 님의 오거나이저를 구매했습니다. 직접 사서 구매했습니다! (협찬 x)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일단 포장상태는 매우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낱개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매우 편했어요. 맨 위에 벨벳 주머니는 선주문 프로모션이라고 들었는데 배송 과정에 미스가 있어서(추석 전에 받을 수 있었는데 추석 지나서 받았습니다 ㅠㅠ) 주셨나 싶네요 ㅎ
개인 보드 놓은 판이네요.
주문하기 전에 계절 보드와 주사위 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전 다이스 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좀 더 실용적인 거 같아서요 ㅎ
자원을 놓을 수 있는 칸이 두 개가 있네요. 코인 캡슐이 없다면 1개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샀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코인 캡슐도 결국 구매했네요.. ㅎ
점수판입니다. 설명서 보니 원래 붙여야 하는데 붙여 저서 왔네요, 일이 하나 줄었습니다 ㅎ
이건 카드 홀더입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근데 생각보다 모든 수납하기에는 빡빡했습니다. 가운데 가림막을 4개 주셨는데 그중에 2개는 뺏습니다. 넣으면 안 들어갈 것 같아서요. 게임하면 카드를 섞어서 가림막을 빼고 써야겠네요.
주사위 칸입니다.
개인 마커 정리함입니다.
그 외 토큰 정리함입니다.
개인 트레이네요. 제가 사실 오거나이저를 몇 개 써봤지만 아크릴을 붙여서 쓴 적은 처음이라 멋모르고 가운데 막 풀칠을 했는데 좀 티가 나네요.. ㅎ
나머지 3개는 모서리에만 살짝 했습니다.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ㅎ 뭔가 오거나이저는 만들고 나서 박스가 딱 닫힐 때 희열이 오는 것 같아요 ㅎㅎ
일단 제가 만들어본 오거나이저들이랑 비교해봤을 때(몇 개 안되긴 하지만) 조립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블로그에 조립 방법도 올려두셨고 복잡한 구조가 아니어서 무난히 조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위의 사진처럼 조립하고 남은 파편(?)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일일이 때고 하느라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 뜯어지기도 했답니다 ㅠㅠ
오거나이저를 받고 다 조립해보니 이쁘기도 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사는건 예전 캄바오 공방 빼면 처음이었는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배송만 빼면요) 이제 코인 캡슐을 씌우고 게임하는 일만 남았네요 ㅎㅎ
이번 글을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