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킥스타터 펀딩에 참여해서 받은 몬스터 다이스입니다..!
처음 펀딩 소식을 킥스에서 접했을 때는, 음.. 내가 주사위까지 손을 벌리면...ㅜㅜ 내 지갑은 증발하겠지...
이런 마음에 고민 않고 패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보드라이프에서 몬스터 다이스가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미국 스타트업 팀이라네요!
그리고 한국인들을 위한 혜택이 있다니 휴! 이거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펀딩 했습니다.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456&tb=board_news&id=#happyScrap
펀딩을 마치고 예정했던 12월에 받기로 하였는데, 킥스에서 보내는 메세지는, 주사위를 제작하는데
단가가 안 맞아서 손실을 보는 실정이다,, 이번에 받은 모델 중에서 하자가 있어서 기다려주길 바란다,,
이런 메일이 계속 왔었죠,,, ㅜㅜ 저는 메일을 볼 때마다, '그래 내가 좋을 일 했다고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며,
응원의 메세지를 메일로 보냇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솔직히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몬스터 다이스가 왔습니다.
몬스터 다이스를 받고 저의 걱정과 다르게 완전 이건 고퀄이다! 대박이다! 평생 소장각!!!! 외쳤습니다.
이런 다이스라면, 정말 전시하고 싶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저의 개봉기 입니다.
1. 개봉하자 놀랐던 것은 다이스를 하나하나 뽁뽁이에 싸주시고, 그와 덤으로 뽁뽁이로 다시 다이스들을 넣어주셨습니다. 뽁뽁이 2중 포장(감동..ㅜㅜ)
2. 전체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다이스 굴리는 패드 -> 다이스와 각각의 다이스 테마를 설명하는 카드 -> 다이스 백)
3. 개별 사진입니다.
1) 4 다이스
2) 6 다이스
3) 8 다이스
4) 10다이스
5) 10 다이스**
6) 12 다이스
7) 20 다이스
마지막으로 이 다이스의 무게감입니다!!
무게감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다이스를 쥐면 중압감(뭔가 신중하게 던저야해... 이번 굴림이 중요해..이런 느낌이요)이 올 정도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그 무게감을 살짝 담았습니다.
유리 커버를 씌운 책상에 굴리는 장면입니다. 소리를 들어보세요,, 왠만한 무게감이 아니면 저런 소리가 안납니다...
/wys2/file_attach/2018/03/31/1522468657_85051.mp4
저의 평가입니다!
1. 디자인 5/5 (여태까지 봤던 주사위 중에서 간지 철철... 빛난다)
2. 테마 5/5 (이거 그냥 보드게임 옆에다 장식으로 두기만 해도 멋있다.. 태마도 카드에 설명되어 있어서 이 몬스터의 유래를 알 수 있다.)
3. 무게감 5/5 (사람한테 던지면, 최소 멍,.. 흉기다.)
4. 균형감 2/5 (균형감이 안 잡혀 있는 거는 사실이지만, 이 다이스의 본질은 옆으로 굴리는 거다. 제가 보기에는 균형감이 중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5. 활용도는 너무 멋있어서 사용하기 싫다. 보듬아주고 싶다.. 던지면 아야할까봐 내 마음이 아파서 참아 굴리기도 싫다.
쿠쿠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