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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 파티 후기

콘노크

2,991

2019-9-9 오후 1:11

IP: 12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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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엠 파티는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행사입니다

특히 선주문했던 하트오브 크라운을 현장 수령할수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했었기때문에

더그랬던거같네요

뭐 결론은 추석이후에 발송이라서..

하지만 정령섬이 선판매를 70카피 정도 한다고 확정이 되면서

일찍가야 되는 이유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집에서 20여분이면 올수있는 거리라서 여유롭게 출발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데도 뭔가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행사장 근처에 보드피아 트럭이 보이네요

조금 더 걸으니 보드엠 파티 행사장인 올댓 만인드에 도착했습니다.

특이한 구조인데 1층은 다른 창고로 쓰는거같고 2층에 경기장을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트라이포스 문양인가요??

왼쪽입구로 계단에 사람이 몇명서 있었습니다.

줄을서고 몇분 기다리자 손목 티켓과 정령섬 구매 의사가 있는 분들에게 티켓을 나눠줬습니다.

11번이면 나름 선방했네요..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한산했습니다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으로 시작했을때 좀 사람이 널널했네요..

이때 게임을 많이 했어야 되는데 몇개 못해본게아쉽네요..

역시 혼자 오면 힘듭니다 ㅜㅜ

10시가 다될쯤 행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정령섬만 사서 바로 집에가는 분들때문에 1시간을 늦춰놓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보드엠부스 앞에 앞으로 나올 신작들이 전시되 있습니다.

갓오브워 카드게임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게임인데 이렇게 발매를 한다고 하니 조금 놀랐습니다.

블러드본에 킥스를 들어가있는 상황이라서.. 블러드본 한글판 나오는거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네요..

갓오브워 와 함께 같이 공개된 신작 게임입니다.

서부시대 일꾼 놓기 게임 같네요

제가 제일 기대중인 크툴루데스메이다이

원래 보드엠에서 1가지 게임이 더 공개 되기로 했었는데 뭔가 문제가 생겨서 공개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느 이번에 나오는 사이버 펑크 2077 보드게임이면 좋겠네요..

아니면 좀비사이드 2nd

게임이 발매되면 더 유명해져서 더 비싸게 계약해야될거같아서..

계약을 할꺼면 빨리 하시는게 좋지 싶네요..

보드라이브에서 인디보드게임 소개때 봤던 라인배틀입니다.

게임룰자체는 상당히 단순하지만 머리를 많이 써야 되는 게임인데

작가님이 이기셨네요 (안봐줌)

펀딩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행사가 있을때만 구입이 가능한 게임이라서 구입을 했습니다.

무려 틴케이스에 들어있네요 ㅎ

윙스팬 업그래이드 컴포들입니다.

곧 이노에서 판매 예정이라는데 이노 판매가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섰습니다..ㅜㅜ

별빛바다 부스는 행사장 반대편에 있어서 찾아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찾아서 들어가보니 여러가지 게임들이 시연중이였는데요

저는 레스 아르카나가 궁금했기때문에 모르시는분들이 앉아있었지만 양해를 구하고 합석해서 즐길수 있었습니다.

시즌스와 살짝 비슷한 게임같지만

좀더 플레이어의 행동이 주가 되는 느낌이 있네요

주사위의 운적인 요소가 배제가 되서 좀더 타이트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게임이 재밌어서 같이 하시던 분이 별바는 항상 괜찮은 게임을 잘 가져온다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레스아르카나를 플레이하고 나와보니 11시가 넘어서 정령섬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오거나이저는 생각이 없어서 정령섬 본판과 슬리브만 구입했습니다

같이 주는 프로모션 정령카드입니다.

아마 이후에 판매될때도 줄거같네요

크리드입니다 혼자와서 구경만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쉬운데로 하트오브 크라운을 플레이 했는데요

제대로 한글화가되서 카드가 이쁜데 사진을 안찍어 놨네요..

카드가 상당히 빳빳해서 처음에는 하드슬리브 씌운건가 했는데

슬리브는 소프트 인데 카드가 빳빳해서 그런 느낌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추석이후에 받을수 있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그리고 행사장에서 해봤던 마지막 게임 하다라 입니다

사실 게임에 대해서 사진으로 구경은 몇번해봤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참가했던 게임입니다.

근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자체도 훌륭했고 박스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트레이도 상당히 좋네요

시대 종류별로 카드를 끼워놓을수있고

지금은 3시대까지 있는데 트레이를 보니 한칸이 비어있어서

아마도 4시대가 확장팩으로 나올거같아서 기대되네요

개인적으로 세듀 상위호환 버젼이란 느낌이 들만큼 괜찮네요

레스 아르카나랑 같이 위시리스트에 등록 되었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2시정도까지 구경하다가 돌아왔네요

원래 계획은 참새작을 한판 해보는 거였는데..

인기가 상당해서.. 몇번을 기다렸다가 포기했네요

황하와 장강 맞나요? 아무튼 그게임도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못해봤네요..

아마 태풍이 없었으면 위에 해본게임절반은 못했을거란 생각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드엠 파티 손목팔찌가 보여서 한컷

좋은 행사 열어주셔서 덕분에 재밌게 즐기고 갑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바람이 점점 쎄져서 좀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나무가 쓰러져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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