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기] 나의 각종 슬리브 구매 후기
처음 보드게임을 접한게 친구의 도미니언이었습니다.
무슨 카드에 비닐까지 씌우는지 의아해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게임을 사고 해보니 슬리브는 저에게 필수더라구요.
그래서 게임 살 때 슬리브도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게임 구매하는 사이트에서 파는 슬리브를 구매했는데 보드게임을 하다보니 여러 종류의 슬리브가 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제가 도미니언을 구매하고 팝콘게임즈(200매) 슬리브를 구매했는데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했던 도미니언의 슬리브는 윗부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먼가 걸리는 느낌과 접히는 느낌에 별로 였거든요. 그런데 팝콘게임즈(200매) 슬리브는 카드보다 아주 약간 커서 윗부분이 접히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땀 때문인지... 뭔지 모르게 들러 붙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다른 게임을 구매한서 프리미엄이라는 슬리브를 구매해봤는데 그 지퍼팩 처럼 미끈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은겁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프리미엄 슬리브를 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게임을 구매했고 그 게임마다 모두 카드 사이즈가 다르더라구요.
매번 슬리브를 구입하기 위해 택배비를 내기 아까워서 몇가지 주된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구매한 슬리브
[보드게임몰 일반 슬리브]
스플렌더와 루트에 씌울려고 산 슬리브... 매우 질이 안좋습니다.
보드게임을 처음 접할 때 산거라 일딴 싼거, 장수 많은거를 샀는데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슬리브에 비해 품질이 꽤 낮은편입니다.
[팝콘에듀 일반 슬리브]
도미니언을 살 때 샀다가 확장을 사면서 다시 구매한 슬리브 입니다.]
이 슬리브도 품질은 그렇게 좋지 않은데 도미니언 카드에 사용하면 제가 딱 원하는 느낌의 사이즈라서 그냥 쓰게 되네요.
무엇보다 처음 도미니언을 샀을 때 이 슬리브를 다 씌워 버려서 다른 슬리브로 바꾸기 감당이 안되네요.ㅎ
촉감도 별로인데 사이즈도 들쭉 날쭉이라 꽤 마음에 안드는 슬리브 입니다.
아직 프리미엄 슬리브중에 도미니언에 맞는 슬리브를 못 찾아서 이 슬리브를 계속 쓰고 있습니다. (바꾸려면 3~4천장은 필요 할듯..;;)
[보드피아 슬리브]
아마도 가이아를 샀을 때 산것 같은데 언제 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ㅎ
[보드엠 프리미엄 슬리브]
이건 아마 비마켓에서 메이지나이트를 샀을 때 구매한것 같네요. 6590 슬리브를 메이지나이트에 씌우고 그 미끈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셔플을 했었던 기억이..ㅎ
[보드콘때 슬리브 수집]
이번 보드콘때 와이프랑 가서 게임도 사면서 집에 없는 슬리브를 몇개씩 사왔네요.
[보드엠 슬리브]
이제 슬리브를 제대로 써보려고 보드엠에서 그 당시 품절 된거 빼고 몇개씩 주문했었네요.
[하비게임몰 슬리브]
하비게임몰 슬리브는 프리미어급의 하드, 소프트가 없이 모두 0.1mm정도의 하드 슬리브이며 일반 슬리브의 0.04mm슬리브가 있어서 대충 몇개씩 주문을 했습니다.
하비게임몰의 슬리브는 종류 크기에 따라 들어있는 슬리브 장수가 다릅니다. 어떤건 50개 어떤건 120개, 70개 100개, 90개 등...
[하비게임몰 슬리브]
[하비게임몰 프리미엄 슬리브]
[하비게임몰 일반 슬리브]
[게임아카이브 슬리브]
게임아카이브 슬리브는 처음 사봤습니다. 종류별로 1개씩 담고 자주 쓸것 같은거만 몇개씩 더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사이즈 같은 이름인데 번들이라는게 있어서 몇가지를 너무 많이 주문했습니다.
[게임아카이브 슬리브]
[게임아카이브 슬리브 중 1개가 너무 얇게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세어보니 100장이여야 할 슬리브가 45~6장밖에 안들어 있더라구요.]
[다른것도 세어보려다가 도저히 감당 안되서 포기했습니다.]
[게임아카이브 슬리브]
[게임아카이브 슬리브가 너무 많아서 일단 하드,소프트 구별 없이 사이즈 별로 큰 지퍼백에 담아놨습니다.]
[팝콘 프리미엄 슬리브]
팝콘 슬리브가 가격도 알차서 꽤 많이 사놨습니다.
[슬리브를 모두 모아봤습니다.]
[별빛바다 슬리브]
코임브라를 주문하서 한개씩 주문했습니다.
[별빛바다 슬리브]
[슬리브 정리를 위해 산 다이소표 속옷 정리함]
테스트로 한개만 사봤는데 몇개 더 사러 가야겠어요.ㅎ
얼마전에 킥스사터로 슬리브킹 슬리브와 엄청 두꺼운 슬리브 펀딩을 했었는데 참여를 하려다가 포기했습니다.
국내에도 이렇게 좋은 슬리브가 많은데 비싼 배송비를 부담되어서요.ㅎ
요즘은 일반 슬리브보다 대부분 프리미엄 슬리브를 판매해서 제품의 촉감이나 질은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각 회사마다 사이즈를 표기하는 방법이 다르고, 또 같은 사이즈라도 조금씩 크기에 차이가 있어서 테스트용으로 1개씩 샘플 삼아 구매를 해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