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부부의 보덕라이프 (패치워크편)

몽크르

1,653

2015-5-28 오후 3:03

BEST

보덕부부의 보덕라이프 패치워크 후기입니다.

12시가 다된 늦은밤 보드게임이 하고싶어지는 수요일에 무슨게임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모든게임이 다 들어간건 아니지만 책장이 거의 꽉차버렸네요.....진짜 책장을 늘려야 하나...?!

오늘의 주인공 패치워크입니다. 작년 11월쯤 구매하고 첫 플레이때 완전 패배후 모셔두다 오랜만에 플레이하기 위해 게임을 꺼내들었습니다.

근 6개월만에 패치워크를 다시 하려니 룰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아내를 위해 간단히 룰설명! (룰설명때 마이너스점수도 설명해줬어야 하는데...)

타일을 가지고와 더 좋은것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왠일인지 제가 생각하는대로 타일이 쏙쏙 가져와져서 나중에는 7x7타일도 가져오더군요

한판이 다 끝났을때 -2점을 안알려줬다고 황당해 하면서 땡깡을 부리시던 아내님이십니다. 덕분에 아내님은..

때리고 삐지고 눕기를 시전하셨습니다. 덕분에 한판만 하자던 게임은 한판더! (사진을 다시보니 확실히 평소보다 제가 많이 타일을 채웠네요)

그래서 게임은 다시 시작되었고 진행이 제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의외로 이번판은 아내가 평소실력?인지 아니면 전판에 대한 열받음인지는

모르겠으나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더니 결국에는...

15점 차이로 승리하셨습니다. (전판에 제가 40점차로 이긴건 비밀~♥) 결국 결과는 1승1패 오늘도 사이좋게 게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게임하고 1시넘어서 잠들어서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삶의 소소한 재미이니 오늘밤에는 다른게임으로 한판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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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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