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21회 (89회) 구보게 정모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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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26 오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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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득구찡입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금요일에 새로운 장소에서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람들도 있고 신입회원분도 있고~

점점 인원이 늘어나는거 같아서 뿌듯뿌듯하네요.

스플렌더

카페 도착하니 알렉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 이런저런 게임이야기를 하다가 얼마전 티투텐을 구매하면서 이것저것 샀고

앞으로 어떤 게임을 살지 고민중이라고 하셔서 스플렌더 이야기가 나왔는데 때마침! 현정이가 손에 스플렌더 턱박스를 들고 들어오더군요ㅋㅋㅋ

고민없이 스플렌더 깔고 룰설명하는데 좀비쿠키등장! 4인플했습니다.

작년에 소딜 룸에서 스플렌더 무지하게 했었는데... 1년뒤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게임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네요.

알렉을 제외하고는 스플렌더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 초보자가 있음에도 빡빡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초반에 깔린 카드가 가성비가 안좋아서 칩10개를 3명이나 모았음에도 카드를 구매 안하고 눈치보기... 덩달아 알렉님까지 카드 안사고 계속 기다리더군요

원래 스플렌더는 이것저것 사는맛에 하는건데... 많은 고통 받았을거라 예상합니다 ㅋㅋ

전 보통은 가성비카드 모아서 귀족러쉬를 선호하는데 현정이는 반대로 점수카드로 힘으로 찍어 누르는 타입이라 예전에 고전했던게 기억이 나서

현정이가 원하는게 뭔지 계속 보면서 견제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좀비쿠키가 저랑 같이 귀족을 달렸는데 제가 딱 한타이밍 빠르게 먼저 올려서 귀족 싹쓸이~ 19점으로 무난하게 승리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네요!

보석! 보석은 정말이지 너무 멋져요!

아키올로지

스플렌더중에 경제형이랑 회원 몇명이 도착해서 스플렌더가 끝나고 아키올로지가 돌아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모래 폭풍은 반복된다.

세븐원더스

딥형이 신평에서 아령님와 아둥바둥님을 픽업해서 오셨습니다. 먼길 돌아오셨을텐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르츠님이 오셔서 네분이 세븐원더스를 했습니다.

아둥바둥님은 신입회원인데 오자마자 세븐원더스를 해서 조금 힘들어 하셨네요.

처음부터 강하게 시작하면 곧 아령님처럼 보겜여전사가 될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스코어는 신기방기하게 48점 48점 46점 46점이 나왔다고 하네요 ㅋㅋㅋ

상트

한때 구보게에서 상트를 정말 미친듯이 돌려서 하루에 5번? 이상도 돌렸던 기억이 나는데...

아령님이셨나 트리플린형인가? 상트 하고 싶다고해서 경제형이 꺼내들었습니다.

현정이는 상트가 쇼핑을 마구마구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ㅋㅋㅋ 스플렌더도 비슷하게 좋아하는걸로 보아 현정이 남편은 돈을 많이 벌어야...

아령님이 상트가 끝나고 재밌다고 한판더~~!! 를 외쳐서 이날 두번 돌아갔네요 ㅋㅋㅋ

구보게 상트대회 우승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영광을 드릴려고 했는데 다음기회에^.~

티투텐

보겜입문한지 얼마 안됐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알렉이 해구까지 해서 구매한 티투텐!!!

흐뭇한 표정으로 박스를 안고 카페로 들어올때 너무너무 보기 좋았네요.

회원 여러분들도 게임하다가 자기 취향에 맞거나 재밌으면 하나 사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곧 당신의 책장도 보겜으로~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좀쿠가 자신있게 추천한 마르코폴로의 발자취입니다.

트루아 처럼 주사위를 일꾼으로 이용하는 방식인데 가벼운 테마?에 비해서 게임은 정말이지 빡빡했습니다.

그나마 유사한 게임이 보라보라정도? 주사위를 넣어서 액션을 해야 하는데 주사위 수가 높을수록 많은 자원을 획득하고 액션의 빈도도 커집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먼저 주사위를 선점했다면 후에 넣는 사람은 높은 숫자만큼 금액을 지불해야 해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들죠.

주사위를 던져서 자원을 받아서 항해를 해서 교역소를 세우고 자신의 목적지카드에 맞게 돌아다니면서 자원을 내고 개인미션을 달성하고~

해야 할 액션은 많으나 내게 주어진 주사위는 다섯개뿐!!

정말 재밋게 플레이했습니다. 초반에 솔직히 감을 못잡아서...캐릭터가 다 사기!!! 남들은 주어진 주사위로 전략을 세워서 플레이했는데

전 주사위 값을 지정 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혼자 엄청나게 장고했습니다... 선택의 범위가 너무 넓어지니 많이 힘들었네요

우여곡절끝에 112점인가?로 1등!! 딥형이 득구찡은 이런게임은 잘하네~ 이렇게 말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능

다음에는 캐릭터도 선택하고 미션카드도 4장받아서 2장 선택하는 룰로 해봤으면 좋겠네요.

캐릭터와 미션을 그냥 랜덤으로 받아서 플레이하니 큰 크림 그리는데 힘들었네요.

여튼 다음에 꼭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 넷러너

넷러너 교주님과 좀쿠가 한판 붙었습니다. 그리고 좀쿠의 승리 ㅠㅠ

시무룩해진 교주님에게 제가 도전장을 던졌는데...

전 넷러너할때 상대방 멘탈을 건드리는 타입이고(hq로 런을해서 카드를 바로 뽑기보다 뽑는척하면서 상대방이 움찍하는걸 즐긴다던지..)

이지선다를 좋아합니다. 후반을 노리기 보다 초반에 빠르게 흔들어 놓고 스노우볼 굴리기를 선호하는?듯 해서(몇번 안해봤지만ㅋ)

이번에도 시작부터 런 런 런 런 런 !!! 런 성공할려면 아이스브레이커를 없애야 된다고? 좋다 없애고 런!

근데 아젠다가 한장도 안나오네요.... 슬슬 제 맨탈이 나가고... 딥형의 승리로 끝났는데

이럴수가.. 다른곳에 아젠다가 3장이 밑에 깔려있었습니다.... 다음에 복수하기로 했습니다. 부들부들

저도 넷러너 구매했으니 다음 기회가 되면 구보게 넷러너 강습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ㅎ 개꿀잼!

티츄

티츄에 슬슬 맛들이고 있는 알렉,스윗페닉,미야 그리고 제 소울메이트 준형이까지 네명이 티츄를 했네요.

아마 준형이 알렉이 압도적으로 이긴듯?ㅋㅋ 어쩔수없습니다. 티츄는 많이 해야 느는 게임이라..

한 사람이랑 같은편해서 많이 하면 더 좋구요. 호흡이 맞을때 그 기분은 정말 최고죠.

사족이지만 티츄대회가 이번달 말에 있기로 했는데 장소문제때문에 어수선해서 장소가 확정되는 즉시 개최할듯합니다.

기다려주신 회원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빠른 시일내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화요일부터 시작이니 빨리 여러분을 뵐 수 있겠네요~~ 주말에 보아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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