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전쟁"을 글로 해봤습니다 (6)

sk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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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21 오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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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최근에 한 "반지의 전쟁 + 반지의 전쟁: 가운데-땅의 귀인들"의 플레이로그를 남깁니다.

이것은 지난 3월 8일 (일)에 했던 것이고요.

상대는 제 지인이고요. 반지의 전쟁을 10판 가까이 한 사람입니다. 기본판을 하루에 몰아서 3판도 하더라고요. ㅋ (확장판은 이날 처음 한 거였던가;;;)

지난 플레이로그에서처럼, 이 글에서는 반지의 전쟁에 대한 기본 규칙을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규칙을 알고 싶으신 분은 저의 블로그 (http://mountedcloud.tistory.com/166)에서 한글 규칙서를 다운로드 하시거나

저의 주옥같은 (?) "반지의 전쟁"을 글로 배웠습니다 연재글 (링크)를 읽어 보세요.

gg gl hf

자유민족: 제 지인

암흑군단: skeil (57번째 플레이)

원정대 길잡이

회색의 간달프 - 나랴의 소지자

자유민족 나랴 행동 주사위 추가

1번째 게임 턴

1단계

인물 사건 카드: 반지악령들이 널리 퍼져 있다 (위력의 말들)

전략 사건 카드: 새로운 힘이 일어나고 있다 (위대한 주인)

첫 번째 카드는 나즈굴이나 마술사-왕을 이용해서 추가 이동을 하거나 공격을 하기에 좋습니다.

두 번째는 이센가르드에 대량의 부대를 모집할 수 있는 좋은 카드죠.

둘 다 좋은 카드가 들어왔습니다.

2단계

길잡이: 회색의 간달프 - 나랴의 소지자

첫 번째 턴에 (나랴 주사위를 포함해서) 행동 주사위 5개를 굴리기 위해서

게임의 시작 시에 길잡이를 새 버전의 간달프 (나랴의 소지자)로 선언했습니다.

3단계

눈 0개 할당

첫 번째 턴에 암흑군단을 소집 행동 주사위 결과로 할일이 많기 때문에

일단 추적 칸에 어떤 행동 주사위도 놓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자유민족이 첫 턴에 원정대를 여러 번 진행시키게 되면 반응을 못 하는 반작용이 있지만

굴려서도 눈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확률을 믿고 가는 거죠. ㅎ

4단계

자유민족 (5): 1인물 + 3소집 + [1눈]

암흑군단 (7): 1인물 + 3소집 + 2군대 + 1눈

눈 0+1+1개 할당

하필이면 나랴 행동 주사위가 눈 결과가 나오는 바람에 추적 칸에 놓였습니다.

저한테는 큰 이득이고, 자유민족에겐 어마어마하게 큰 손실입니다.

5단계

1인물 원정대 진행 (1) - 추적 실패

1소집 이센가르드국 정치 카운터 전진 ("전쟁 중")

1소집 로한국 정치 카운터 전진

1소집 사루만 등장

암흑군단 행동 주사위 1개 추가

1소집 로한국 정치 카운터 전진

1소집 새로운 힘이 일어나고 있다 (위대한 주인)

노스 던랜드 2정규, 사우스 던랜드 2정규, 오르상크 2정예 소집

1소집 곤도르국 정치 카운터 전진

1인물 반지악령들이 널리 퍼져 있다 (위대한 말들)

1나즈굴 돌 굴두르 -> 오르상크, 1나즈굴 바랏-두르 -> 오르상크

오르상크 -> 포즈 오브 이센 공격

전투 카드: 미사용/미사용

명중: 1/1

제거: 1정규/1정규

공격 계속/헬름즈 딥으로 후퇴

오르상크 -> 포즈 오브 이센

로한국 정치 카운터 활성화와 전진 ("전쟁 중")

패스

1군대 포즈 오브 이센 -> 헬름즈 딥 공격

헬름즈 딥 거점 안으로 후퇴

포즈 오브 이센 -> 헬름즈 딥

헬름즈 딥 포위

패스

1군대 헬름즈 딥 포위 공격

전투 카드: 미사용/미사용

명중: 2/1

제거: 1정규/1정규

헬름즈 딥 점령 -> +승리 점수 2점 (2)

행동 주사위 굴림을 보자면 자유민족이 엄청나게 말렸습니다.

인물 행동 주사위 굴림이 하나뿐이고, 소집이 3개나 나왔습니다.

가장 억울한 건 첫 턴에 과감하게 선택한 나랴 행동 주사위가 눈이 나오는 바람에 사용도 못할 뿐더러 추적 칸에 놓이면서 외려 저한테 좋게 작용했습니다.

자유민족은 첫 번째 행동으로 원정대를 진행시켰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정대가 많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패스를 먼저해서 암흑군단이 한두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그것에 맞춰서 행동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하던 대로, 사루만을 등장시키기 위해서 이센가르드국 정치 카운터를 1칸 전진시키며 "전쟁 중"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유민족은 소집 행동 주사위 결과로 공격적으로 전환합니다.

3개 중 2개를 로한국에, 나머지 1개를 곤도르국을 위해 사용해서, 두 국가의 정치 카운터 모두가 "전쟁 중" 바로 앞까지 위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제가 공격을 하면 바로 "전쟁 중"으로 되도록 말이죠.

원래대로라면 모르도르에 있는 병력들을 예쁘게 모아서 두 입구로 돌아나오게 해야 하지만

로한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져서 곤도르는 잠시 내버려 두고 이센가르드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상대가 이렇게 나온다면 "전쟁 중"으로 만들어주기 전에 제 병력을 최대한 많이 모집하고, 상대의 병력들이 모이기 전에 밀어버려야겠죠. ㅎ

다행히 제 손에 이센가르드국의 병력을 빠르게 모집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새로운 힘이 일어나고 있다"를 사용해서 이센가르드국의 세 정착지에 총6개의 부대를 소집했습니다.

정규 4개, 정예 2개를 뽑으려면, 제가 사루만의 특별 능력의 도움을 받더라도 행동을 3개나 사용해야 가능하지만

이 카드의 도움으로 한큐 (?)에 해결합니다.

그 다음으로 "반지악령들이 널리 퍼져 있다" 카드를 사용해서, 게임의 시작 시에 이미 등장해 있는 나즈굴 4개 중에서 2개를 공격을 앞둔 오르상크의 군대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덤으로 그 군대로 공격까지 하죠.

사루만과 정예부대 3개로 다시-굴림을 4회까지 가능하지만 요충지에서 (첫 번째 전투 라운드 동안에) 명중을 얻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포즈 오브 이센의 주둔군을 전멸시키기 위해서 명중 2개가 필요하지만, 1개밖에 못 얻어서 남은 정규 부대가 헬름즈 딥으로 달아납니다.

자유민족은 남은 소집 행동 주사위 결과로 곤도르국의 정치 카운터에 투자합니다.

저는 포즈 오브 이센을 차지한 군대로 헬름즈 딥을 공격해서 주둔군이 거점 안으로 후퇴하게 만들고, 그 다음 행동으로 포위 공격을 해서 점령합니다.

그리고 승리 점수 2점을 첫 턴만에 얻어냅니다.

6단계

승리 점수는 0 : 2입니다.

2번째 게임 턴

1단계

인물 사건 카드: 발록이 왔다! (두린의 마물)

전략 사건 카드: 그림자가 길어지다 (무막들)

첫 번째는 기본판의 "모리아의 발록"을 대체하는 확장 카드입니다. 모리아의 발록을 활성화시키거나 이동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확장을 넣으면 모리아의 발록을 초반에 등장시키게 되는데, 적당한 때에 카드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카드는 암흑군단 군대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입니다. 이것은 전투 효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만 남부인과 동부인국 정예 부대가 전투에 참여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기 때문에 아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회색의 간달프 - 나랴의 소지자가 길잡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지난 턴에 원정대가 1번 이상 진행했기 때문에 나랴 행동 주사위를 이번 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루만에 의해 행동 주사위 1개를 얻었습니다.

2단계

그대로 회색의 간달프입니다.

3단계

눈 1개 할당

지난 턴에 원정대가 진행했기 때문에 1개 이상 할당해야 합니다.

4단계

자유민족 (5): 2인물 + 1+[1] 소집 + 1사건

암흑군단 (7): 1인물 + 2소집 + 1군대 + 3사건

눈 1+0+0개 할당

5단계

1소집 에도라스 1정예 소집

1소집 이센가르드국 3정규 소집

1소집 에도라스 1정예 소집

1군대 이센가르드국 3정규 소집

1인물 원정대 진행 (2) - 추적 실패

1사건 오랫동안 계획된 전쟁의 소집병들 (절망적인 전투) 뽑기

1인물 원정대 진행 (3) - 추적 실패

1소집 모리아의 발록 등장

모리아 1정규 소집

엘프국과 드워프국 정치 카운터 전진

암흑군단 발록 행동 주사위 추가

1사건 에리아도르 안의 칼들 (유리한 위치)

더 샤이어 1정예, 에레드 루인 1정예 소집

전략 사건 카드 1장 뽑기

1사건 호전적인 우룩-하이 (맹공) 뽑기

패스

1인물 1나즈굴 헬름즈 딥 -> 사우스 던랜드

패스

1사건 결과 버림

자유민족의 행동 주사위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저도 좋게 나왔고요.

두 번째 턴에는 자유민족이 어떤 전략 (원정대 진행이나 전투)를 구상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원정대가 달릴 것을 대비해서 모리아의 발록을 등장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전쟁 중"이 된 로한국의 병력이 모이는 것을 어떻게 방해할지 생각해야겠네요.

자유민족은 로한에 병력을 모읍니다. 에도라스에 정예 부대를 모집했습니다.

저는 사루만의 우수한 능력을 사용해서 이센가르드국의 세 정착지에 정규 부대를 1개씩 모집합니다.

자유민족은 나랴 행동 주사위의 소집 결과를 사용해서 에도라스에 정예 부대를 또 모집합니다.

저도 이센가르드국에 정규 부대 3개를 모집하고요. 사루만 옹, 땡큐!

그리고 원정대가 진행하는데 찾아내질 못합니다. ㅠ

저는 손에 카드가 2장뿐이어서 사건 행동 주사위 결과로 전략 사건 카드를 뽑았습니다.

이 카드는 중후반에 모르도르에 엄청난 병력을 소집하게 합니다.

원정대가 또 진행했지만 놓쳐버렸습니다.

벌써 3번째 칸까지 갔기 때문에 한 번만 더 이동하면 선언으로 모리아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원정대를 찾아내야 합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원정대를 노출시키면 더 큰 타격 (길잡이와 함께 자폭!)을 주기 위해 모리아에 발록을 등장시킵니다.

이 녀석은 너무 강해서 페널티가 있습니다.

이 고대의 존재를 아는 엘프와 드워프의 정치 카운터들이 1칸씩 전진합니다.

하지만 저는 모리아에 추가 소집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죠.

그리고 다음 턴부터 발록 행동 주사위를 굴리게 됩니다.

자유민족은 카드를 사용해서 잉여 지역인 북서부에 병력을 모집합니다.

저는 사실 이 지역들에 정예 부대를 소집하는 게 좀 아깝긴 합니다. 정규라면 모를까요.

전략 카드 1장은 써~얼비스!

저는 또 카드 보충을 합니다.

헬름즈 딥의 벽을 무너뜨릴 때에 폭탄을 들고 뛰었던 녀석이랄까요? ㅋ

자유민족은 행동 주사위 결과가 없어서 이제부터 계속 패스합니다.

저는 이미 점령한 헬름즈 딥에 있는 나즈굴 1명을 사우스 던랜드로 보냅니다.

이 녀석은 사우스 던랜드에 있는 군대에 기동력을 추가해주기 위해서 갔습니다.

남은 사건 행동 주사위 결과를 사용해서 카드를 뽑으면

다음 턴의 시작 시에 1장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포기합니다.

(행동을 버리는) 나는 관대하다~

6단계

승리 점수는 0 : 2입니다.

3번째 게임 턴

1단계

인물 사건 카드: 나즈굴이 습격한다! (검은 숨)

전략 사건 카드: 모르도르의 군대로 간 많은 왕들 (위대한 주인)

첫 번째 카드는 나즈굴을 사용해서 추가 추적 굴림을 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첫 번째 옵션이 더 좋습니다. 반지-운반자들에게 가해지는 추적 피해를 줄이는 카드 1장을 없애버릴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는 동부나 남부에 병력을 모집하게 하는 괜찮은 카드입니다. 포위 공격 중에는 전투 효과가 꽤 좋고요.

회색의 간달프 - 나랴의 소지자가 길잡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켰습니다.

지난 턴에 원정대가 1번 이상 진행했기 때문에 나랴 행동 주사위를 이번 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록 행동 주사위가 추가됩니다.

2단계

그대로 간달프입니다.

3단계

눈 1개 할당

지난 턴에 원정대가 진행했기 때문에 1개 이상 할당해야 합니다.

4단계

자유민족 (5): 2소집 + 1소/군 + 1사건 + [1] 뽑기

암흑군단 (8): 1+[1]인물 + 1소집 + 1소/군 + 3사건 + 1눈

눈 1+1+0개 할당

5단계

1소집 웨스템넷 1정규, 에도라스 1정규 소집

1사건 그림자가 길어지다 (무막들)

사우스 던랜드 -> 오르상크, 바랏-두르 -> 미나스 모르굴

1소집 웨스템넷 1정규, 에도라스 1지도자 소집

1소집 오르상크 2정규 -> 2정예 대체

1사건 글로르핀델의 친족 (유리한 위치)

리븐델 1정예 소집

전략 사건 카드 1장 뽑기

1인물 오르상크 -> 포즈 오브 이센

1소집 에도라스 1정예 소집

1인물 포즈 오브 이센 -> 웨스템넷 공격

전투 카드: 미사용/미사용

명중: 0/0

공격 계속/폴데로 후퇴

포즈 오브 이센 -> 웨스템넷

웨스템넷 점령

1뽑기 전략 사건 카드 1장 뽑기

1소/군 사우론국 정치 카운터 전진 ("전쟁 중")

패스

1사건 발록이 왔다! (두린의 마물)

발록 활성화

패스

1사건 결과 버림

자유민족은 현재 방향에 맞게 행동 주사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물 행동 주사위 결과 대신에 다른 것들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저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사건 행동 주사위 결과가 많이 나왔지만 다른 것들은 골고루 잘 나왔습니다.

자유민족이 로한에 병력을 집중시킵니다. 제가 에도라스를 쉽게 점령하지 못하도록 그곳에 정예 부대를 모으는 것이죠.

저는 로한에 병력이 더 모이기 전에 에도라스를 둘러쌀 병력을 보냅니다.

나즈굴과 함께 있는 사우스 던랜드 군을 오르상크로 보내서 업그레이드시킬 준비를 하고,

바랏-두르에서 놀고 있는 병력을 쭉 끌어당겨서 미나스 모르굴에 놓았습니다.

(이 사건 카드 덕분에 빠르게 2지역씩 이동시켰습니다.)

자유민족은 또 로한에 병력을 뽑습니다. 이제는 다시-굴림을 얻기 위해서 지도자도 섞어서 모집합니다.

저는 오르상크에 온 일부 병력을 정예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자유민족은 카드를 사용해서 리븐델에 병력을 놓고 전략 사건 카드 1장을 뽑습니다.

웨스템넷에 있는 로한군이 포즈 오브 이센을 공격하고 오르상크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르상크에 있는 일부 병력을 포즈 오브 이센으로 보냅니다.

정규 2개를 남긴 이유는 나중에 엔트들이 각성하다를 버텨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엔트들이 각성하다를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중에 소집할 행동 주사위 결과가 안 나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루만이 죽는 걸 막기 위함이죠.

자유민족은 또 에도라스에 정예 부대를 소집합니다. 꽤 많이 모였군요!

웨스템넷에 병력이 쌓이기 전에 공격합니다. 포즈 오브 이센에 있는 군대로 웨스템넷을 칩니다.

하필이면 명중을 얻지 못해서 이곳의 주둔군이 폴데로 후퇴하며 애매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자유민족은 마지막 나랴 행동 주사위의 카드 뽑기 결과로 전략 사건 카드를 뽑습니다.

인물 사건 카드를 뽑지 않은 것은 전투에 집중하겠다는 계산 때문이겠죠.

저는 모르도르에 있는 군대를 로한의 뒤쪽으로 보내서 싸먹기 위해 사우론국을 "전쟁 중"으로 만듭니다.

이제부터 자유민족은 계속 패스합니다.

발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발록이 왔다! 카드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건 행동 주사위 결과로 카드를 뽑으면 다음 턴에 사건 카드를 1장 버려야 하기 때문에

효과를 사용하지 않거 버립니다.

6단계

승리 점수는 0 : 2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원정대에서 분리된 동료들의 활약과 그것을 견제하려는 곤도르에서의 전투 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글: "반지의 전쟁"을 글로 해봤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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