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거나이저에 관심이 많은데.. 웹 검색중에 우크라이나에서 만든 카르카손 오거나이저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9.9달러인데 배송비가 15달러 입니다.. 그래서 그냥 2개 샀습니다.. ㅡ.ㅡ;;
1개 추가할 때마다 배송비가 올라갑니다.. 참고하시길..제가 구매할 때보다 더 올랐네요..
https://www.etsy.com/listing/515364599/
설명서가 친절히 되어 있습니다.
그냥 막 조립하다 보니 실수가 있네요..위치가 바뀐 것이 있습니다.. 어디일까요? (아래 박스 사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이제 타일을 넣고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일단 본판 박스에 넣고...
타일을 넣는데... 아뿔사.. 다 안들어갑니다.. 그래서 제작사에게 연락을 했더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위 사진의 왼쪽은 상인과 건축가 확장칸이고 오른쪽은 백작, 왕, 도둑 확장인데... 왼쪽 타일은 23개만 들어가고 오른쪽은 24개가 들어가고도 공간이 약간
남습니다..타일 두께가 다르다는 거지요... 제 생각에는 오래 사용한 타일이 조금 두꺼워 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르카손 본판이랑 확장 1~3까지 합쳐서 거의 100판정도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것만 타일 두께가 두껍습니다... 구매한 지는 한 10년 되었지요..
양 확장은 아직 뜯지 않아서 공간이 비어 있습니다... 아래는 판매 사이트에서 나오는 정리 방식입니다.. 새 버젼 게임으로 정리하시면 딱 맞을 것 같네요..
구매시 참고하십시오...
판매자랑 이것 때문에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위의 사진을 보여주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You found an interesting solution. The next order we can give you a discount, given some inconvenience.
판매자가 피드백을 잘 해주어서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제품의 질도 좋구요.. ^^
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