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20회 (88회) 구보게 정모 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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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17 오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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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고 나서 업로드를 하면 자꾸 한글이 깨져서 글쓰기 싫어집니다.

이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이 날 플레이한 게임은

다이스 데스페라도

안드로이드 넷러너

테라미스티카

가짜예술가 뉴욕에 가다

범인은 춤춘다

카멜롯의 그림자

브류크래프트

로보77

티츄

입니다.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스 데스페라도

장백거사님이 오랜만에 찾아 오셨습니다.

당분간은 포항에서 지낸다고 하셔서 얼굴 뵙기 힘들줄 알았는데 먼걸음 선뜻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비록 안드로이드나 데드우드를 같이 못했지만 그래도 얼굴보고 이야기 나눌수 있어 좋았네요.

장백거사님이 가져온 다이스 데스페라도 엄청 즐겁게 하던데

옆 테이블에서 돌아가서 어떤게임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주사위 굴리고 시끌시끌하던데 재밌게 즐긴거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백거사님은 서부 테마를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장백거사님이라면 황야의 무법자나 황야의 7인 세대?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스티브 맥퀸, 율 브리너를 보고 자란 세대가 아닐까 하는...

안드로이드 넷러너

레포겔 전도사님이 개종을 하셨습니다.

요즘은 레포겔보다 넷러너 전도에 많이 힘쓰고 있습니다.

여성유저 조슈아가 1호 신도로서 열심히 넷러너를 딥형과 하고 있네요.

저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넷러너를 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서 놀랐습니다.

이걸 왜 이제야 해본걸까 하는 후회도 있었구요~~

빨리 구매해야겠습니다. 심리전을 좋아하면 강추입니다!!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세요. 30분? 정도만 배우면 당신도 넷러너 신도!!!

두려워마세요. 당연히 안해본 게임이니 모르는게 당연하죠. 어려운 게임은 없습니다 단지 할 줄 모를뿐이지. 도전하세요!!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

오늘은 오랜만 특집인가 보네요.

스윙형도 드디어 칼퇴?해서 참석했습니다.

핸드메이드 장인의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를 플레이 했습니다.

전 같이 게임은 안하고 옆 테이블에서 테라 하고 있었는데

비요뜨가 낸 문제를 흘려듣고 바로 맞춰버렸네요.

역시 비요뜨 잡는 득구찡^.~

기회가 되면 텔레스트레이션도 한번 돌려보고 싶네요 ㅋ

범인은 춤춘다

역시 핸드메이드 장인 스윙형의 범춤입니다.

장백거사님이 2연속으로 개에 물려서 게임이 끝났다는 전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라 미스티카

4인플로 돌려봤습니다.

저번주 5인플 지옥보다 나을줄 알았는데 별반 다를거 없이 빡빡하게 흘러갔네요.

성원이가 드워프 후르츠님이 정령 살라딘이 연금술사 제가 유목민을 선택했습니다.

살라딘이 1위로 집을 놓았는데 모두 정반대로 가서 어쩔수 없이 살라딘은 따라오고 롱기스트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네요.

그때부터 맨탈이 조금씩 나가서 나중에는 그냥 마음 비우고 플레이를 ㅠㅠ

드워프의 점프를 적당히 견제해야 되는데 모두 저만 견제해서 드워프가 1위했네요ㅠㅠ 힘드로미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고 빡빡함에서오는 스트레스가 크지만 그것또한 재미이기에 좋은데

뭔가 점점 단조로워 지는거 같기도 하고... 하면 할 수록 점수는 안나오고... 슬럼프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확장을 사야되나... 펀딩도 해놨는데... 내적갈등이...

카멜롯의 그림자

장백거사님이 오랜만에 돌려보고 싶다고 해서 돌아간 카멜롯

스윙형도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정말 재밌었다고 하네요 ㅎㅎ

배신자가 없어도 이기기 힘든 게임인데 배신자의 활약이 대단했다고 하네요 당연히 실패!!!

이 게임은 히든카드와 함께 하는걸 추천합니다. 재미가 2배가 됩니다!!

브류 크래프트

오랜만에 온 보겜 여전사 비요뜨와 컴포 지옥 브류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그리콜라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전 딱히 모르겠더라구요;; 큰 틀은 비슷하긴 한데 딱히?

컴포가 너무 많아서 처음에 세팅하는거 지켜보다가 잠들뻔... 한번 해보니까 다음 세팅은 도와줄 수 있어서 빠른 진행이 가능 할거 같습니다.

맥주 토큰만 종류별로 모아놓으면 엄청 시간이 단축될듯 합니다.

기본 룰로 플레이 했는데 아주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여러가지 테크가 눈에 보였는데 전 그냥 스타우트로 달렸네요. 7점짜리 맥주 3개 팔고 이것저것하니 55점 꼴지와 거의 2배차이!! 두둥

이런 게임은 조금 싫은게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이것저것 다 할 수 도 없고 그러면 그중 가장 효율이 좋은걸 찾아야 하는데

그걸 계산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다른사람들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미안함에?? 싫어지는거 같아요 요즘은...

여튼 컴포만 아니면 정말 간단한 룰과 엄청나게 좋은 테마!! (맥덕이라...) 좋은 게임성을 갖춘 훌륭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네요. 대출을 두려워 마라!!

로보77

카멜롯과 브류가 끝나고 귀가 할 분들은 귀가하고 로보 77 다같이 모여서 한번 돌렸습니다.

구보게 공식 호구 찾기 게임!

누가 가장 호구인가를 찾았네요 ㅋㅋㅋ 성원이가 첫번째 호구 비요뜨가 두번째 호구!!!

둘중에 누가 가장 호구인가 가리기 위해 한번 더 했는데 66을 외친 비요뜨가 탈락 ㅠㅠ

비요뜨 혁재 준형이 성원이는 티츄

넷러너 교주 딥형과 후르츠형은 넷러너

하는거 보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전 귀가~~~

다들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다음주는 새로운 장소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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