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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4-도움닫기
세하 | 조회수 469 | 추천 12 | 작성 IP: 211.251.***.*** | 등록일 2019-07-05 16:46:23
내용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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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2018)
Trevi
평가: 0 명 팬: 0 명 구독: 0 명 위시리스트: 0 명 플레이: 0 회 보유: 6 명

안녕하세요. 보드게임 트레비 디자이너인 세하입니다. 꾸벅~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읽을거리가 되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갖고 시작해보는데,

관점에 따라 이런 글들이 불편하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

또한 글을 올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읽기 불편을 초래하거나 편집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양해바랍니다.

이번 글은 저의 첫 출판 작품인 트레비를 출판하기까지에 이른 과정 중 네 번째 글입니다.

 

 

04. 도움닫기

 

이렇게 만들어진 시제품을 이용해 2017년 부산보드게임 페스타에서 개인창작 작가존에서 시연을 했는데,

시제품임에도 의외로 찾아오신 분들에게 관심을 제법 받았습니다.

(이 장소에서 최근에 조각보를 펀딩 성공하셨던 서진우 작가님과도 첫 만남을 갖게 됩니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묘합니다. ㅎㅎ)

심지어 시제품이라도 구매하고 싶다는 가족 분들도 5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제품이 3개 밖에 없어서 결코 판매할 수는 없었지만요. ^^;)

그 중 한 어머님은 제게 전화번호도 주시면서 출시되면 연락을 달라고 하시기도 하셨던,

아주 낯설고도 기분 좋은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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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 위치스위치매치를 즐겨주는 아이들>  

 

나름 시연행사를 거치면서 제 창작품에 대해 긍정적이었던 저는 변경한 게임제목에 맞게,

디자인도 바뀌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일러스트를 그려줄 사람도 없었고,

또 이전의 실패경험 덕분(?)에 개인적으로 퍼블리싱 회사와 접촉해보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보드게임을 개발하고자하는 대부분의 개인창작자가 제가 2017년에 겪었던 단계에서 주저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부터, 제법 긴 시간을 관심을 놓지 않으면서 창작의 열의에 가득했던 제게도

출판의 기회가 부여되는 장이 마련됩니다.

이전 글에서부터 게임 개발과정을 설명 드리면서 좀 멀리 돌아왔지만, 제 개발인생의 전환점의 핵심은 지금부터입니다.

 

 

두 번째 글의 말미에 2016, 이 시기에 제 게임개발 역사에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고 적었습니다.

그것은 공모전 당선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이 당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업을 확장하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발전적인 상황으로 이끌고자 한 분들의 노력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이러한 장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하신 그 분에게 별도의 감사 말씀 드립니다. ^^)

그 와중에 부산, 경남 지역 내에서 보드게임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의견을 주고받는 모임이 형성되어졌고그러한 디자이너 모임이 제게 큰 영감과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던 이 모임이 제게 기회는 주었지만

출판으로 이어지도록 연결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제 개인의 자각이 부족하기도 했고, 모임에 오시는 분들이 전문적으로 출판에 지식이 있는 분들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창작가들의 모임만으로도 게임에 대한 많은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힘이 되어준 것은 결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성과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보드게임 창작과는 인연이 멀었던 부산/경남 지역에서 말이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개인적으로는 위 모임에서 약간의 매너리즘을 느끼던 시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2018년이 되면서 이 모임에 새로운 작가분들이 참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비하인드 더 던전의 박태우 작가님, ‘스파르타 스쿨의 이현기 작가님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들이 오셨는데,

그 중 퍼블리싱을 통해 출판을 하셨거나 펀딩을 통해 줄판을 준비하시거나 하셨던 분들이 계셔서

그 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손쉽게 전해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그 분들과 작업을 함께 했던 일러스트 팀을 알게 되고,

그 팀에게 의뢰해 '에코파크'에서 '위치스위치매치'라는 이름으로 바뀐 게임의 원화 및 패키지 디자인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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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패키지의 앞면과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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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과 재료타일, 이렇게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어 더 수정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비용을 들여서 했기 때문에, 여윳돈이 없던 한낱 직장인인 제게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저의 첫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감수할 수밖에 없었죠.

 

이제 디자인이 완료되면 바로 펀딩을 하려고, 역시 앞서 출시를 해보았던 작가님의 경험에 기대어

인쇄업체에 견적도 받았습니다이제 펀딩 실행을 앞두고 시기만 가늠하던 제게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알려준 은인(?)을 만나게 됩니다.

제가 디자이너로서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채찍질 해주는 안내서이자 게임개발 목적의 이정표와 마주하게 된 거죠.

아이러니하게도 이 은인을 만나면서 에코파크’, 그러니까 위치스위치매치의 출시도 애매하게 미뤄집니다.

(으잉? 이런 상황이 지금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오늘 글은 느낌 상 조금 분량이 적다는 느낌이네요. 사진이 많아서 일까요? 내일 시간 되는 대로 다음 글을 올리겠습니다.

 

 

다음 글은 아래를 클릭하십시오.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7-착지, 그리고 이상입니다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tb=board_community&pg=&bbs_num=29351&delivery=&game_id=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6-활강곡예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9334&tb=board_community&id=&num=&pg=&game_id=&start=&b_category=&game_category=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5-비상

http://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9317&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이전 글은 아래를 클릭하십시오.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3-달려나가기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9289&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2-걸음마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9246&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보드게이머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01-첫 출발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9225&id=&tb=board_community&game_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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