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12시간 보드게임 후기..

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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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6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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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드게임!

으하하하 많이 했네요

조..좋다..

12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선발 멤버가 3명...

그래서 키메라를 했습니다.

키메라로 헌터들을 마구 학살하고 있었는데

음 2명이 도착해서 5명이 됬습니다. 룰전파한걸로 만족..

2. 펠릭스 5인플

펠릭스 사놓고 여태까지 안하다가 처음 돌려봤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항상 하는말이 있어요.

좋은거 넣었습니다.

좋은거 드렸습니다.

~~구라쟁이들아~~

뭔가 한명이 돈 먹기로 잘 빠져나가면서 머니파워로 승리했네요 흑흑

~~아니 이게임은 고양이 경매 게임이 아니었던가!~~

3 모던아트 5인

펠릭스로 경매에 불이 붙은 상태로 끝났는데

다들 뭔가 아쉬워하는 느낌

자 그럼 이제 작정하고 경매만 해봅시다 하고 끄낸게 모던아트

이때 멤버중 하나가 캌테일을 말아서 돌렸는데..

다들 술먹고 호기 수치가 상승하였습니다...

1만이요

2만이요

4만이요

5만오천 ~~아니 이 호갱님들아~~

역시 모던아트는 경매게임~~보다 드립~~

아니 칼 그림 왜 안사?

이거 진짜 헐값에 드리는거예요

크리스틴의 시대는 끝났어.

라이프 메탈 포에버.

요코의 시대가 올껄세.

쓰레기 크립토 다이소 가격에 삽니다. 등등등..

잠깐 원나잇 웨어울프를 했는데

이게임...ㅠㅠ 요즘 블러핑 게임 감이 제로가 되서

~~이 게임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인원이 늘어나서 4명은 워터딥으로 보내고 4명은 오부족을 했습니다.

121 / 131 / 116 / 126

흠 아쉽게 졌네요. 뭔가 상품을 좀더 모았어야 되는건데 아쉽..

근데 오부족 게임중에는 누군가 크게 이기고 있을것 같은 느낌인데

막상 점수계산해보면 큰 차이가 안나더군요 신기하게..

오부족이 먼저 끝나서 워터딥팀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하타리와 맨덤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낚시가 잘 안먹히네요 흠..

몇명은 집에 가고 무거운거만 해서 조금 가벼운거 하고 싶다고 해서 그래 그럴땐 라스베가스지!

마침 주사위게임을 안좋아하던 멤버도 없고 집에 가고 해서 ㄱㄱ

엄청 재밌게 했네요 낄낄거리면서 ㅋㅋ

너무 재밌게 해서 이번엔 확장 넣고 돌립시다 해서

키커 주사위와 왕주사위를 넣고 1판 더 했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모두 모여들었습니다만

~~야야 형님 오셨다~~

그리고 다들 집에가고 남은 새벽의 정예멤버 4명

워터딥으로 훈련시켰던 성과를 내보고자 비티컬쳐에 도전했습니다.

룰북 읽으면서 첫번째 1년만 3번 테플하고 에러플 잡으면서 했습니다. 물론 100% 다 잡진 않았겠지만..

그리고 도전!

2시간이 그냥 훅 지나가더군요..

다들 이거 맘에 든다고 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뭔가 또 해보고 싶더라구요.

4명이 다 공부하면서 해서 다음엔 확장 넣어서 해도 될것 같네요

확실히 워터딥이 쉬운게임이긴 하네요. 그저 퀘스트를 따라가면 되니까...

처음에 점수를 어떻게 내야 할지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포도는 언제 심고 따야되는지 건물을 뭐부터 지어야 하는지

와인은 언제부터 만들고 오더는 언제 등등등...

다들 우왕좌왕해서 플레이 타임이 길어진 느낌이 있네요.

일꾼을 빨리 확보할 필요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나중엔 일꾼칸 비고 막 1원에 다 보내버리는 슬픈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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