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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나의 콜로서스 - 여러 얼굴의 발카리
이번에 어쩌다 구하게 된 골렘 아르카나의 유닛.
'콜로서스 발카리' 입니다.
여성형 유닛이며, 인도의 신들 처럼 손이 여러쌍... 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얼굴도 네군데나 있구요 ㄱ-;
구다나 세력에 들어가있으며, 근접공격을 주로 하는 구다나 답게 선택하는 스킬들이 보통은 사거리가 0내지 1인 근접공격입니다.
이동력도 엄청 좋아서 한번에 6칸정도를 성큼성큼 달려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거 말고 두개 더있습니다 ㅎ>
특이점은 발카리는 시작할때 6가지 얼굴중 4가지 얼굴을 골라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얼굴은 하나의 스킬에 해당하구요.
네가지 얼굴들은 동서남북을 담당합니다.
실제로 얼굴을 뺐다 꼈다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ㅋㅋ
<내얼굴 돌리도->
얼굴들 마다 추가 포인트가 있구요, 기본 200여 포인트 + 얼굴 4개 포인트 = 발카리 총 포인트 가 됩니다.
보통 얼굴은 35포에서 50포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한게임 해보았습니다.
지난번 브이님 댁에서 자가라를 이겨 보았던 장거리 포격 전문인 해골악령을 이용한 장거리 부대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타르문드 코덱스를 이용한 데미지 & 명중률 극대화 + 우드가드의 방어력 증가, 열심히 돌아다니며 마나를 모으는 시체수집가를 이용한 팀입니다.
어떻게 자리잡고 열심히 쳐보려 했으나..
이렇게 다가오더니
쓱싹
쓱싹
- ㅅ-.... 순삭당해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장거리 포격이 아닌 근접 공격이 주된 구다나 쪽인지라 뭉쳐서 막아보려해도
차지 당하면서 명중 되는 순간 진영이 다 흐트려져 우드가드의 방어력 증가 이점도 크게 받지 못한데다
북쪽얼굴에 해당하는 '집어삼키는 얼굴'에 의한 지속데미지가 크게 작용했네요..
물론 발카리의 얼굴 하나와 골렘나이트 하나까진 박살내고 피통을 100이하로 줄여보았으나 결국엔 모두 쓸려 패배하였습니다.
자가라와의 한판도 해보고 싶고..
다른 유닛들도 좀 모아보고 싶은데 쉽진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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