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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

프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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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19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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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르카손 골드러쉬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간만에 돌린 카르카손인데.... 스탠드 얼론판인 골드러쉬를 돌렸네요 ㅎㅎㅎ

전 카르카손 본판과 빨간통 2개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확장을 1개 끼고 게임을 돌리면 플레이 타임이 엄청 늘어난 듯한 느낌이 강해서....

더 이상 확장은 구입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었지요 ㅎㅎㅎ

가족들의 성향상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면 상당히 루즈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ㅎㅎ

이번에 큰맘먹고 해구할때 같이 구입한 게임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박났네요 ㅎㅎㅎㅎ

우선 카르카손의 기본판의 규칙과 돌이하고 골드러쉬 만의 규칙들이 몇개 추가된 것이라 기본판을 즐기시는 분들도 쉽게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점수판도 상당히 이뻐졌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골드러쉬의 가장 멋진 추가 룰이죠~~~ ㅎㅎ 채굴토큰이라고 해야할 까요???

타일을 오픈하고 놓을때 산에 금 기호가 있으면 그 기호의 개수만큼 채굴 토큰을 올려놓습니다 ^^

채굴토큰은 돌(금0)부터 금 5개 까지 랜덤하게 존재해서... 채굴토큰을 뽑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 ㅎㅎ

기본판의 일꾼보다 상당히 적은 일꾼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근데 텐트 처럼 생긴 마커가 하나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카르카손 기본판에 비해 일꾼이 너무 적어서..... 이게 재밌을까????? 너무 적은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텐트라는 멋진 장치 덕분에

그리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

자신의 턴에 타일 한개 뒤집어 배치하는 것은 필수 액션이에요~~~

그 위로 일꾼을 놓는 것도 기본판과 동일하구요~~~ 그런데 텐트를 옮길 수 있는 액션이 추가되어 있죠~~

텐크가 위치한 산과 연결된 곳에 있는 채굴토큰을 1개 가져오는 것도 액션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즉, 일꾼을 놓지않고 텐트를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예전처럼 힘들게 점수를 먹는 것 보다 텐트 치고...... 간단히 점수를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하니....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

기본판에 길로 점수를 먹는 시스템은 그대로 같아요~~ 그런데 위의 타일처럼 기차가 그려진 타일이 길에 딱 1개 포함되어 있다면 모든 길점수가 2배가 됩니다 ㅎㅎ

근데 더 재밌는 것은 2개 이상의 기차가 길로 연결되면.... 2배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위의 타일은 와이프의 길인데.... 제가 한개 더 추가로 놓아주었답니다 ^^ ㅎㅎㅎㅎ

일꾼 마커가 적은 관계로다가..... 초반부터 누워버리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 ㅎㅎㅎ

그리고 누워있는 땅의 아이콘에 따라 받는 점수가 달리되서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꼴등을 한건 아쉽지만...... 기본판보다 골드러쉬가 더 재밌네요 ㅎㅎㅎ

플레이 타임도 적절하고 점수를 만드는 재미도 더 높아진 느낌이었습니다 ^^ ㅎㅎㅎ

카르카손 기본판이 없으신 분들도.... 가지고 계신분들도 골드러쉬로 입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ㅎㅎㅎ

2. 아프리카나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간단한 셋컬렉션 게임으로 상당히 좋은 아프리카나입니다~~ ^^

티켓투 라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재밌게 즐길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왜냐하면 티투알과 상당히 닮아 있는 게임이거든요 ㅋㅋ

그리고 기차를 놓는 번거로움없이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저희 가족들에겐 사랑받을 만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는것 같습니다 ^^ ㅎㅎ

이 게임만 펼치면.... 어머님과 와이프가 스피드를 외치십니다... ㅠㅠ

전 천천히 즐기고 싶은데 외압에 의해... 그게 안됩니다 ㅎㅎㅎㅎ

위는 조력자 카드들인데..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정말 효율적인 카드들입니다.

이 카드 없이 1위가 절대 가능하지 않다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벨런스가 깨져있죠 ㅎㅎㅎ

근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다른 플레이어가 가져가면 나도 한장 가져오면 되니깐요 ㅎㅎㅎ

결정적으로 이게... 조금의 카드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건 비밀입니다 ㅠㅠ

게임의 진행은 자신의 손에 들고있는 카드를 사용하여 자신의 마커를 이동시키며 목적지 카드를 달성하여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게임을 조금씩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전형적인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게임 종료후 완료한 목적지 카드 + 돈으로 구입한 유물카드 등의 주된 승점 방식이 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티투알보다 더 빠른 가족 게임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것 같은 아프리카나 였습니다 ^^

3. 다이아몬드-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 되어버린 다이아몬드를 돌렸습니다 ^^

이날도 3인이 플레이를 하였는데요.... 이날 많이 느낀점은.... 더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면 더더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카드들의 효과에 따라 달라지는 액션들이 달라진다는 점은 역시 맘에 드는 게임 요소입니다 ^^

단.. 조금 적은 인원이 플레이하면 사용하는 카드들의 장수가 줄어들어... 그냥 운적인 게임진행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게....

참 아쉽네요 ㅎㅎㅎㅎ

4. 상트페테르부르크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상트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날도 시장 모듈을 넣고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물론 시장이란 장치로 인해 생각해야 할 부분이 더 추가되어 즐겁긴 한데.... 플레이 타임이 엄청 길어지는군요 ㅠㅠ

3인플도 1시간이 훌쩍 넘어가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귀족들이 다양해진건지.... 아님 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귀족들이 더 많아진것 같아서.... 귀족 선점이 생각보다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어 버렸네요...

구판의 경우에는 귀족을 선점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했다면... 신판은 나중에 천천히 귀족을 모으지뭐~~~ 이런식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다른 모듈들도 포함해서 게임을 즐겨봐야 겠습니다 ^^ ㅎㅎ

그래도 상트는 상트이니.... 기본 재미는 보장된다고 봐야겠죠???!!! ㅎㅎㅎㅎ

어머님이 시장을 거의..... 선점하셨다 봐도 무방하네요;;; ㅎㅎㅎ

어머님이 모으신 귀족..... ㄷㄷㄷ 합니다;;;; ㅎㅎㅎㅎ

결국 10종을 모두 모으셔서..... 1등을 하셨네요 ㅎㅎ

다음엔 꼭 다른 모듈들을 추가하고 게임을 즐겨봐야 겠습니다~~~ ㅎㅎ

아니면 시장모듈을 빼고 게임을 즐겨야할 것 같아요 ㅠㅠ

게임이 너무 길어져서 정말...... 아쉽습니다 ... ^^ ;;;

5. 팬데믹 큐어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팬데믹 큐어... 세상은 멸망하였습니다.........

이날 첫플인데.... 주사위의 운빨(?)로 한탄만 하며.... 다신 꺼내지 말라는 어머님의 말씀.... 두둥~~~!!! ㅠㅠ

확산이 엄청나게 일어나서 .... 바로 패배하였습니다 ㅠㅠ

어머님께 분명 에러플이 있을꺼에요!!! 하면 나중에 다시 한번 돌려봐요 하고 게임시작 후 20분만에 ㅠㅠ 얼릉 접었네요;;;

치료제 개발에 주사위 3개를 사용하였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4개의 주사위로 치료제를 개발해야 겠습니다....

주사위 3개로 치료제를 개발하려했더니....... 거의 10 회정도 실패 ㅠㅠ 단 한개의 치료제도 개발하지 못하였습니다... 에휴................ ㅠㅠ

6. 에볼루션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팬데믹 큐어를 잽싸게... 정리하고 에볼루션을 꺼내들었습니다.... (꺼내면서도 많이 두렵더군요;;; ㅠㅠ 이놈도 첫플이라....)

어머님과 와이프도 새로운 게임을 하는것엔 이젠 별 감흥이 없이 잘 즐기십니다 ㅎㅎ 그나마 다행이죠~~!!! ㅎㅎㅎ

근데 큐어에 대한 상처를 에볼루션이 만회해 줄 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자신이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어미님과 와이프도 성향이란 것이 있을텐데..... 과연 어찌 될까 걱정하며..... 박스를 열었습니다 ㅎㅎㅎ

전 이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ㅠㅠ

그나마 카드 한글화를 하였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ㅎㅎㅎ

근데 걱정인 것은 카드에 한글이라도.... 조금 텍스트가 길다는 것.... ㅎㅎㅎ

많은 유저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흥미없는 게임들에 텍스트까지 길면.... 뭐... 거의 안습이죠 ㅠㅠ

1라운드 진행 중의 사진들입니다 ㅎㅎ

그나마 연못과 각종 컴포들이 상당이 이뻐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그리고 선마커인 공룡도 한 몫 했습니다 ㅎㅎㅎ

1라운드가 지나고 모든 종들이 먹이를 먹고나니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오신것 같습니다 ㅎㅎ

한 3라운드 지나고 모두들 집중해서 한글화한 카드들의 기능을 읽고 물어보며 게임을 재밌게 즐겼네요 ㅎㅎㅎ 다행입니다 ^^ !!!! ㅎㅎ

에볼루션은 카드게임입니다~~~

카드들을 잘 사용하여 자신의 종 보드위에 놓아 자신의 종들을 번식시키고 많은 음식들을 먹어 승패를 겨루는 게임이지요~~

종보드위에는 최대 3장까지의 카드들을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종보드 위에 카드 한장이 "육식"이란 카드가 놓여지면 자신의 종은 육식 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또 두번째 카드로 "긴목"을 놓았다면 그 종인 "긴목을 가진 육식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감이 오시나요???!!! ㅎㅎㅎㅎㅎㅎ

자신의 개체수만큼 연못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먹은 음식들은 게임 종료 후 점수가 됩니다 ^^ ㅎㅎ

음식을 다른 플레이어보다 효율적이로 많이 먹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적이 되겠네요 ^^ ㅎㅎ

또한 자신은 여러 종을 보유할 수 있구요~~ 종과 종들 사이에서 카드들의 효과를 통해 더 효율적인 살림이 가능해 집니다 ^^

선마커가 참~~~ 아름답습니다 ㅎㅎㅎ

음식은 풀과 고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기?? 네 바로 육식동물이 있어요~~ 이 육식동물들은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

육식동물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종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육식동물에게서 안전하며 점수인 먹이를 잘 먹기 위해서 끊임없이 색각해야 하죠~~~ ㅎㅎ

대신 육식동물은 초식동물들에 비해 먹이를 먹는 것이 힘듭니다~~ 하지만 한번 사냥에 성공하면 잡아 먹은 초식동물의 몸집만큼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많은 음식 토큰을 한번에 가져오는 것도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 ㅎㅎㅎ

한번에 몸집이 4인 동물을 잡아먹으면..... 음식토큰 4개가 뚝딱!!!! ㅎㅎㅎ

자신의 종을 만들거나, 종의 규모를 키우고 신체사이즈를 키워 육식동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며 카드들의 효과들을 잘 사용하여 자신의 종들을 보호하는 등의 쏠쏠한 재미가 있는 에볼루션이었습니다. ㅎㅎ

카드들의 효과가 익숙하지 않은 첫플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과 와이프가 정말 재밌게 즐겨서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다음에 또 하면 더 재밌겠다는 와이프의 말에 힘이 나는군요 ^^ ㅎㅎㅎㅎ

7. 석기시대 + 확장 - 3인플 1회 ( 이날의 재미도 : ★★★☆☆ )

스타일은 목표다를 넣어 돌려보았습니다~~~~ ㅎㅎㅎ

우선 맘에 들었던 것은 플탐에 영향이 없다는것!!!! ㅋㅋㅋ 이것만으로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 ㅎㅎㅎ

물론 5인까지 지원되다 보니 5인이 하면 플탐이 늘어나는 것은 기본이겠죠??!!! ㅎㅎㅎㅎ

우선 확장에는 장식품들이 추가 됩니다~~~ ㅎㅎ 이 장식품들의 주된 용도는 자원과의 2:1, 1:1, 1:2 비율대로 바꿔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ㅎㅎ

그 외에도 건물을 살때 필요하고, 문명카드 구입시에도 필요합니다~~~ 요정도 추가됩니다 ㅎㅎ

전 장식품들의 효율이 궁금해서 초반부터 장식품 액션만 선점하였네요 ㅎㅎ

어머님과 와이프는 그게 뭔지... 신경도 안쓰시고 기존의 석기시대대로 플레이를 하셨네요 ㅎㅎ 그래서 빨리 9까지 찍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기본판과 확장판의 타일색상이 다릅니다 ㅠㅠ

건물타일과 도끼 타일의 색상이 다르네요 ㅎㅎ 뭐 게임에 큰 지장이 없어 다행입니다 ^^ ㅎㅎㅎ

전 원래 건물을 짖지 않는 타입입니다~~~ 거의 유물카드들을 많이 모아 게임 마지막에 큰 점수를 노리는게 특기 인데요~~

장식품들을 많이 수집하고 어디다 사용해야 하지 고민한 끝에 결국 자원과 교환이 된다는 장점으로 건물들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효율이 엄청나죠~~~ 왜냐하면 장식품 1개로 금 2를 바꿀 수 있는 놀라운 매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재미를 조금 보고 있는데.... 어머님과 와이프가 그때부터.... 장식품을 모으기 시작하셨습니다 ㅎㅎㅎㅎ

심지어 어머님은 저보다 더 많이 모으시더라구요 ;;;;; ㅠㅠ

우선 확장이 포함되서 즐거운 부분은 액션 공간이 하나 더 생겼다??!! 와 자원과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상적이 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액션이 추가되어 즐거움이 많이 커졌을꺼라 기대했지만..... 재미도의 차이에선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말씀들이네요;;; ㅠㅠ

물론 저도 필구 확장이란 말씀은 드리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5인을 지원한다는 그것 하나로도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단, 석기시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

역시... 워터딥의 확장이 갑이었네요 ^^ ㅎㅎㅎㅎㅎ

이번주엔 가족들과 전략게임을 하나씩 즐겨볼 생각인데..... 가족들이 좋아하는 게임에 아주 쉬운 전략게임부터 섞어..... 천천히 즐겨보고 싶네요 ^^ ㅎㅎ

그럼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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