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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집모임 2박3일

4,959 조회

2015.04.15 18:00

목요일 늦은밤에 톡이 옵니다.

옛전부터 한번 모여서 보드게임하자고 했는데 최근에 일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주말에 시간이 될듯싶어서.

급하게 모임이 이루어지고 그렇게 2박3일이 같이 보냈습니다.

모임멤버 : 가이아님, 라오님, 와삽님, 달빛좋아님, 울집식구 이렇게 조촐하게(?) 구성되었습니다.

01. 스팀

AOS류를 좋아하지 않는 라오님이 오기전에 잠시 3시정도 돌린게임입니다.

상대 링크를 피해 이러저리 효율이 놓은 철도를 건설하려니 생각이 많아지는 게임입니다.

02. 비스트바

동물들의 사교 클럽게임으로 딴지요소가 많은 파티 게임입니다.

종종 회사에서 점심후 돌려지기도 하고요... 초보자들 쉽게 접할수 있는 게임인 듯 싶네요.

03.해저탐험

보물을 찾지하기 위해 산소통을 메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지만 제한된 산소로 늘 맘같이지 않게되는

협력과 경쟁이 인간의 욕심이 적절히 조화된 게임이네요.

04.삼국지 비밀결사대

농민의 봉기가 재미의 요소인데 인원이 조금 적어서 농민봉기보다 동탁이 저격이 더 많이 일어났네요...

좀 더 인원이 있어으면 하는 아쉽움이....

05. 두들시티

주사위의 조합으로 길을 연결하여 점수를 먹는 게임으로 한창 게임중

신규 멤버 추가로 중간에 그만두었는데 담에 다시 해보고 싶네요...

06. 카베르나

아그리콜라를 보다 간결하게 만들어서 더 재미있고 좋은데 게임 플레이의 공간차지와 늘 컴포정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07. 빌더스

그동안 책장에 꽃혀져 있던 게임으로 게임이 단순하고 숴워서 집에 애들과 함께 한 게임입니다.

08. 무도회의 여왕

이게임도 책장속에 숨어 있던 게임으로 의외로 딴지 요소가 강하여 웃고 즐기면 수차례 돌린게임입니다.

09. 소백

옛전에 레이팅 할정도 많이 돌린게임으로 플택을 2번에 새로 입혀는데 손때가 많이 있네요...

10. 토끼와 거북이

토끼와 거북이를 테마로한 레이싱게임인데 룰 숙지가 아직 안되어서 그런지 생각외로 심심하게 플레이 되었네요.

담에 룰 제대로 숙지하고 한번 더 해보아야 될 듯 싶습니다.

11. 마이스타

일본풍의 게이샤를 테마로 한 게임으로 울 나라 정서에 안맞아서 그동안 책장에 있었는데 이번에 돌려보니 게임성은

훌륭하네요... 그덕에 몇분이 마이스타와 무도회의 여왕을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12. 정글 등반

인곤이 한글화 해준건데 늘 못 돌리다 이번에 모처럼 돌려보았는데 이것도 룰이해 부족으로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게임으로

갈아탔네요... 나중에 이것도 룰설명 다시 읽고 제대로 돌려보고 싶네요...

13. 콜트 익스프레스

컴포하는 정말 대박인데 게임성은 좀더 해봐야 될듯 싶네요. 좀 아쉽움이 많이 남는 게임으로 생각되네요...

14.티츄

4인면 티츄라는 저희 집모임만의 공식이 있을정도로 재미는 있는 게임입니다.

그런 1000점까지 단 3판을 제외하고 모두 폭탁이 나와서 서로 눈치를 많이 본 게임입니다.

15. 벗꽃놀이

일요일 오후 보드게임을 접고 나들로 인천 월미도와 자유공원에 올라가 잠시 벗꽃놀이를 하고 해어지려 했으나

울집에서 이른시간까지 (새벽3시) 수다 떨다 헤어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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